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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01/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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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걱정스러운 한국 마라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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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정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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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을 사랑하시는 회원 여러분? 황영조 감독의 진상을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 하십니까? 몬주익의 영웅 황영조는 우리 전국민은 물론이거니와 마라톤을
즐기고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랑스럽고 마라톤을 한다는 한가지 만으로
도 큰 자부심과 더불어 가족과 주위에 친지나 친구 모두에게 부러움과 함께 어
떤 자리에서도 자랑스럽게 마라톤을 한다고 말할수 있었습니다.
그런 존경과 사랑을 받던 황영조씨는 우리 국민들의 모든 기대와 희망을 뒤로한
체 너무나 실망스러운 부끄러운 모습을 보여주어 참으로 마음아프게 생각합니다
옛날 속담에 아니땐 굴뚝에 연기날까 라는 말을 되새기며 이탈한 선수들이
주장한 그대로 인정하고 차라리 솔직하게 마라톤을 사랑하는 국민앞에 사과
한다면 마라톤 발전을위해서도 국민 모두가 관대하게 용서를 할겄이라고 생각
합니다.하지만 자꾸 책임 회피와 불성실한 행동이 지속 된다면 여러분들의 사랑
이 마라톤을 더욱 멀리하게 될겄입니다
운동만을 고집하며 힘들게 하는 선수들이 무슨죄가 있습니까?
한국 마라톤의 발전을 위한다면 국민앞에 솔직하게 사죄하고 체육진흥공단
관계자 분들도 다시는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어떤 엄중한 처벌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 합니다 이런 일들이 반복된다면 마라톤의 앞날은 어둡기만 합니다
우리 모두 하루빨리 원만한 해결을 바라며 좋은 소식 기다립니다
(추신)
이의수 선수와 행동을 함께한 선수여러분!
주위에 어떤회의와 압력에 굴하지마시고 끝까지 행동을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들이 설명하지 않아도 황영조씨 비리는 마라톤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거의가 알고있을 겁니다.
얼마 남지않은 전국체전에 훈련 열심히 하시고 좋은 성적거두시길 바랍니다.
특히 이의수선수는 의기소침 하지말고 더욱 힘내시길 바랍니다.
여러분뒤에는 마라톤을 사랑하는 많은 팬들이 항상 지켜보고 있다는걸 명심
하시고 더욱 분발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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