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완주의 감동을 여러분과 나누십시오. 완주자는 물론 중도포기자,
자원봉사자도 그 경험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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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07/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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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동아마라톤대회때 하프이후 후반전에 너무나 부진하여 그부진을 조금이라도 만회하려고 조금 무리하게 다시 풀코스에 도전장을 내고 전반에 무리하지 않게 레이스를 전재하여 후반부에 기록을 내려고 작전을 준비를 하여 중간지점에서 출발 많은 인원이 참가하지 않아서 출발이 순조롭다. 운동장을 돌아가는데 너무 늦은 페이스이지만 오늘은 정말 끝까지 이븐페이스로 달리고 싶이 자제를 한다. 5km지점에서 시계를보니 23분중반대 조금음 늦지만 후반부에 22분대를 생각하면서 주위경관을 감상하면서 달린다 20년전에는 여러번 와보았지만 주위가 낮설다
최대한 주위경관을 즐기면서 하프지점까지 1시간38분대 생각보다 2분여 정도 늦었지만 1개차로만 교통을 통제하여 차량들의 매연을 마시면서 달려서 그렇겠지 위로를 하면서 후반부에 1시간35분에 리듬을 마추고 약간의 스피드를 내어본다.25km지점에서 시계를보니 구간5km가22분중반 그래 이정도로 쭉 가야지하고 생각을 하면서 한명 한명 추월하여 달리는데 지하차도가 2번 연속에 고가도로 나름대로 계속 추월하여 달려보지만 앞선 주자들의 스피드가 저하되어 추월하여도 스피드가 나질않네. 넓은 도로위를 혼자 외롭게 달리니 점점 힘은 떨어지고 중간구간에 반환코스가 있어 반환을 돌아오는 주자들을 보면서 빨리 반환하고싶은데 반환점이 너무멀리 느껴진다. 하프이후 계속추월만 하였는데 다른주자가 나를 추월해 간다. 힘이 쭉 빠진다 전반에 나름대로 후반을 위하여 페이스를 아주 많이 낮추었는데도 35km지점에오니 힘이든다. 이제는 정신력으로 달린다 일자도로라 너무 힘이든다. 40km지점에서 시계를보니 한숨이 나온다. 벌써 3시간13분 작전대로라면 지금쯤 운동장에 들어서야 되는데 이제는 작전도 기록도 다 물건너 갔다 나름대로 동마의 아쉬움을 만회를 해보려고 나온 대회인데 이제는 완주가 목적이다. 그런데 너무 힘이든다 최선을 다하려고 해보지만 목표한대로 레이스를 전개하지 못하여서인지 41km 넘어서 200-300m 걸어면서 호흡을 추슬이고 천천히 뛰어서 운동장에 들어선다 3시간28분대 작년 처음출전이자 첫풀에서 세운기록과 비슷하다. 1년전으로 퇴보..이게 현실이다
그동안 나름대로 기록을 앞당기며 올해에는 서브-3를 목표하였는데 2년차 징크스에 시달리며 작년후반기의 기록향상과는 반대이다. 내년이면 50인데 올해안에 3시간 초반 기록을 내고 내년에 서브-3를 하려고 하였는데 작년하반기에 무릎부상으로 겨울 훈련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전체적인 체력저하로 인해 올해에는 영 힘만 들고 기록이 나오질 않는다
이게 2년차 징크스인가... 그래도 달리는게 좋다. 70-80이 되어도 풀을 뛰고싶다 이제 풀코스7번완주 하였으니 앞으로 93번 더 풀을 완주 하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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