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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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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나이키 신작 베이퍼플라이 3은 어떤 신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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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7월 카본 플레이트를 탑재한 통굽 러닝화를 출시한 나이키. 정상급 러너들은 얇은 바닥에서 경량화를 신는다는 기존 상식을 뒤집고 진정한 혁신을 일으켰다. 그 이후 러닝화 판도를 계속 리드하고 있는 나이키가 새로운 통굽 카본 슈즈 「나이키 베이퍼 플라이 3」을 내놓았다. 전작에서 어떻게 진화했을까.
러닝화의 과학화를 주도한 브랜드가 나이키인 것은 확실하지만 최근 다른 브랜드들도 맹렬하게 추격하고 있다. 실제 올해 보스턴마라톤에서 남녀 10위 선수들의 착화율 비교에서 아디아스에 1위 자리를 내준 상황에서 내놓은 신제품인 만큼 그 반응에 귀추고 주목된다.
정상급 선수들이 선택하는 베이퍼 플라이
우선은 "베이퍼 플라이"라는 이름을 가진 러닝슈즈에 대해 복습해보자. 초대 카본 플레이트 탑재 통굽 슈즈 나이키 줌 엑스베이퍼 플라이 4%가 등장한 것은 2017년 7월이다. 이탈리아 몬차에서 세계기록 보유자 엘리우드 킵초게와 그의 페이스메이커들이 이 러닝화를 신고 달림으로써 세계적인 관심을 끌었다.
'베이퍼플라이 4%'의 후계자로 2019년 4월 발표된 것이 '나이키 줌 엑스 베이퍼플라이 넥스트%'. '베이퍼플라이 4%'보다 앞발 부분은 4mm 두꺼워지고 폭도 넓어지면서 에너지 리턴과 스태빌리티가 늘어난 '베이퍼플라이 넥스트%'는 더 많은 주자들이 착용하게 되었다.
2019년 10월에 열린 소위 INEOS-1:59로 알려진 킵초게의 2시간 벽깨기 2차 시도에서 거의 모든 선수들이 핑크 컬러의 베이퍼 플라이 넥스트%를 착용한 것을 기억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실제 이 이벤트에서 킵초게가 2시간 벽깨기에 성공함으로써 베이퍼 플라이 넥스트%에 대한 관심이 한층 더 높아졌다.
'나이키 줌 엑스 베이퍼 플라이 넥스트 %2'가 등장한 것은 2021년 4월. 어퍼 소재가 엔지니어드 메쉬로 변경돼 통기성과 유연성 향상이 도모됐다. 킵초게가 2022년 9월 베를린에서 세계기록을 수립했을 때 착용했던 것이 「베이퍼 플라이 넥스트 %2」였다.
에너지 리턴, 안정성, 경량성 향상
신작 '베이퍼플라이3'는 '베이퍼플라이 넥스트%2'와 비교해 에너지 리턴, 안정성 그리고 경량성이 향상되었다.
"앞발부 아웃솔 고무가 새로워졌다. 기존 러버는 2mm 두께였는데 그게 얇아진 만큼 줌 엑스폼 용량이 늘어나 에너지 리턴이 향상되었다. 아웃솔은 얇아졌을 뿐만 아니라 내구성도 높아졌으며 트랙션도 좋아졌다. 아웃솔과 미드솔을 더한 솔 전체의 두께는 변하지 않았다"고 나이키 러닝 시니어 풋웨어 프로덕트 매니저 엘리엇 휴스는 설명한다.
아웃솔이 얇아진 만큼 두께가 늘어난 미드솔은 형상도 업데이트되었다. 앞발 부분이 부풀어 올라 안정성이 더해졌다.
"아주 약간의 변경 사항이지만 매우 의미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안쪽에 체중을 실어도 큰 에너지 리턴을 얻을 수 있게 되었고, 보다 움직임을 컨트롤하기 쉬워졌다"는 것이 시착자들의 피드백이라고 주장한다.
또한 달리기 선수들로부터 범용성이 높아져 다양한 유형의 주자가 신을 수 있게 됐다는 평가도 얻고 있다. 아웃솔 앞발(오렌지 부분)의 고무가 새로워져 기존보다 얇고 내구성 있게 설계되었다.
남성용 10사이즈가 8g, 4% 경량화가 실현되었다. 이는 아웃솔이 얇아진 것에 더해 구조가 개량된 것이다(필요 없는 부분은 구멍이 뚫린 형상으로), 그리고 미드솔 디자인의 재검토에 의한 부분이 크다. 미드솔은 에너지 리턴에 영향을 주지 않는 부분이 생략되고 측면이나 바닥면에서 플라이 플레이트(풀렝스 카본 플레이트)가 노출된 디자인이다.
어퍼는 플라이니트로
어퍼 소재에는 '베이퍼 플라이 넥스트%'에서는 베이퍼 위브, '베이퍼 플라이 넥스트%2'에서는 엔지니어드 메쉬를 사용했으나 '베이퍼 플라이3'에서는 플라이 니트가 채용됐다.플라이 니트는 부분마다 틈새기를 바꿔 통기성과 서포트성 모두를 개선했고 최적의 피트감을 주기위해 시행착오를 반복해왔다.
프로토컬러로 불리는 퍼스트 컬러는 나이키 러닝팀의 상품 개발 과정을 말해주는 특징이 있으며 미드솔에는 착용시험 담당자 식별번호를 뜻하는 '20216-23'이라는 글자와 팀이 테스트한 플라이니트 어퍼 시제품 수인 '57'이라는 숫자가 담겨있다. 상품으로 출시된 이 플라이니트 어퍼는 57번째 버전이라는 것이다.
또 흰색 어퍼와 솔을 연결하는 인상적인 스워시는 2017년 마라톤 2시간 벽깨기 Breaking2 행사에서 착용된 베이퍼 플라이에서 따왔다. 베이퍼플라이의 DNA를 이어받으면서 더욱 성숙한 슈즈로 진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베이퍼플라이도 새로워질 때마다 완성도가 높아지고 개선의 여지는 작아지고 허들은 높아지고 있지만 그래도 의미 있는 개선을 더해 팀과 함께 더 나은 슈즈를 개발할 수 있었던 것이 자랑스럽다"고 히스는 설명한다.
하지만 훈련과 대회에서 착용할 내구성 있는 러닝화를 찾는다면 베이퍼플라이 3은 좋은 선택이 아닐 듯하다. 이 신발의 발포고무는 너무 부드럽고 연약해 내구성이 뒤떨어진다. 또 발부분의 탄력이 다른 제품에 비해 뒤떨어진다는 것이 평론가들의 의견이다.
이번 보스턴마라톤에서는 남자 선수는 거의 착용하지 않았고 여자 선수 3-4위, 9-10위 선수만 착용했을 뿐이다. 어쩌면 아직 시장의 평가를 받아야 할 제품인 것도 분명해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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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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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광고판이구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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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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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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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비추, 나는 앞으로 나이키는 신지 않는다.
베이퍼 플라이 넥스트%, 줌x 반발력에 신세게를 경험하는 느낌도 들었지만 얼마가지 않아 그 탄성이 느껴지지 않으니 불편한 신발이 되어버렸다.
가성비가 매우 낮다. 그러나 기록을 내겠다고 그 가격을 능히 감수하겟다면 괜잖다고 본다.
지금 나는 아디다스만 신는다. 가성비 최고라 생각한다.
현재 대회용으로는 아디다스 아디제로 프로2 를 보유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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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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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갤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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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없는 사람은 사지 않았으면 좋겠다. 세상엔 나보다 돈 많은 사람들이 너무 많은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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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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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익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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킵초게가 INEOS 챌린지에서 신었던 것은 베이퍼플라이가 아닌 알파플라이 프로토 버전이었고요. 작년 베를린은 알파플라이2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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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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