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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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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마라톤 황제 킵초게에게 어떤 이정표가 남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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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세인 엘리우드 킵초게는 대부분의 스포츠 대중보다 훨씬 더 높은 기준을 가지고 있음이 분명하다. 많은 사람들은 이 케냐 선수를 역사상 가장 위대한 남자 마라톤 선수로 생각하고 있다.
그의 긴 우승 목록 외에도 일본 삿포로에서의 올림픽 우승으로 올림픽 마라톤 타이틀을 유지한 세 번째 엘리트 선수가 되었다.
1960년대의 전설적인 에티오피아 주자 아베베 비킬라(Abebe Bikila)와 1976년과 1980년 동독의 발데마르 치에르핀스키(Waldemar Cierpinski)만이 BBC 올해의 아프리카 스포츠인상 후보에 오른 킵초게와 같은 업적을 달성했다.
킵초게는 BBC 스포츠 아프리카와의 인터뷰에서 "올림픽에서 연속해서 금메달을 딴 것이 내 최고의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나는 많은 기록을 세웠지만 도쿄 2020 금메달은 내 모든 것을 굳건히 했다. 내가 해온 업적을 다지게 되었다."
50년 만에 올림픽 남자 마라톤에서 가장 큰 기록차로 우승한 그의 승리는 너무 인상적이어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킵초게를 '올림픽 남자 선수'로 선정하도록 했다.
올림픽이 개최되었다는 사실은 킵초게 캐릭터의 중심 주제, 즉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믿음에 영향을 미쳤다.
그는 "우리에게 희망을 주고 인간으로서 운 좋게도 불확실성을 극복할 수 있는 충분한 지식과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모두에게 전하는 것이 정말 중요했다"고 말했다.
Kipchoge가 그의 경력에서 두드러진 특징이었기 때문에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는 데 그렇게 열심인 것은 놀랄 일도 아니다.
마라톤맨
일본에서 킵초게의 금메달은 2004년과 2008년 올림픽에서 5000m에서 각각 동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했으므로 전체적으로 그의 4번째 올림픽 메달이었다.
2시간 1분 39초의 공식 마라톤 세계 기록을 포함한 그의 화려한 이력서에 메달이 추가되었다. 이 기록은 2018년 베를린 마라톤에서 놀랍게도 80초나 기록을 단축하면서 수립되었다.
1년 후 그는 비엔나에서 열린 INEOS 1:59 챌린지의 일환으로 처음으로 보조 조건에서 2시간 이하의 기록으로 마라톤을 완주했다.
"나의 가장 위대한 경주는 2시간의 장벽을 깬 것이다."고 그는 밝혔다. "첫 번째 이유는 내가 역사를 만들었고 사람들에게 당신은 말하는 것이 무엇이든 성취할 것이라고 말했기 때문이다."
그의 나이와 화려한 이력서에도 불구하고 Kipchoge는 느려질 기미를 보이지 않으며, 오히려 실제로는 정반대다.
"아직 버킷리스트에 많은 것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세계 6대 메이저 마라톤을 모두 완주하는 것이다. 그것이 제 다음 도전이다."
Kipchoge는 이미 런던, 베를린, 시카고에서 우승하여 세계 마라톤 메이저의 일부를 구성하는 3개 대회에서 타이틀을 획득했으며, 이는 그가 여전히 보스턴, 뉴욕 및 도쿄에서 우승해야 함을 의미한다.
킵초게가 5000m 세계 챔피언에서 마라톤 기록 경신자로 전환하는 과정을 감독했고, 20년 동안 함께 일한 코치 패트릭 상은 그의 열정을 보면 그가 이를 달성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1992년 올림픽 장애물 경주에서 은메달을 딴 상(Sang)은 "물론 그가 은퇴할 시기가 오겠지만 지금으로서는 여전히 매우 높은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한다.
"우리는 앞으로 몇 년 동안 그를 더 볼 것이다."
환경보존에 대한 시각
킵초게의 스포츠계 위대한 유산은 이미 확보됐을지 모르지만, 그가 앞으로 무엇을 하든 그가 오래 기억되는 이미지를 남기고 싶어하는 또 다른 영역이 있다.
그는 “사람들이 내 얼굴을 보면 나를 기억할 수 있는 유산을 남기고 싶다”고 말했다. "내 이름을 피트니스(육상), 환경보전 및 교육에 대해 공헌한 사람으로 남기고 싶다."
9월에는 '저에게 정말 중요한 것'이라는 세 가지에 집중하기 위해 엘리우드 킵초게 재단( Eliud Kipchoge Foundation)을 설립했다.
그는 “오염되거나 더러운 공기속에서 훈련하지 말고 깨끗한 공기가 있는 곳에서만 훈련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는 사람들에게 문밖으로 나가서 몸만들기와 건강을 위해 뛰라고 말하고 있다. 내 재단은 도서관을 짓는 것이며 우리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모든 지역 유치원, 초등 및 중등 학교에 도서관이 필요하다."
그는 환경 보호 작업뿐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스포츠를 즐기기를 원한다.
"달리기는 나에게 삶을 의미한다. 달리기 없이는 삶도 없다."고 했다. "달리기 경력은 오늘의 나를 있게 했고, 달리기는 제 아이들과 형제 자매들이 먹고 살게 해주었다."
"달리기를 통해 실제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인간에게는 한계가 없다는 것을 알릴 수 있었다."
그는 자신의 추진력이 스포츠에 대한 사랑뿐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 어린이, 청소년에게 매일 용기를 주는' 열망에서 비롯된다고 말한다.
따라서 이 선수가 마침내 그의 러닝화를 매었을 때 그가 월계관에 안주할 것으로 기대하지 말고, 이번에는 미래에 더 나은 세계를 건설하라는 메시지를 전파하기 위해 새로운 마라톤을 시작하기를 기대해야 한다.
"할 일이 많지 않다면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젊은이들에게 용기를 주고 아이들이 달리기를 사랑하도록 영감을 주고 싶다."고 했다.
"나는 스포츠와 교육, 그리고 환경보존에 대해 더 많은 일을 하기 위해 해외에 나가 레이스에 도전할 것이다."
그가 42.195km를 달리는 것처럼 그렇게 한다면 세상은 더 나은 곳이 될 것이다.
출처 : BBC
원문 : Eliud Kipchoge: What milestones are left for marathon k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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