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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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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반려견과 함께 달리기를 즐기는 6가지 요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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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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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으로 헬스클럽이나 개인 피티가 어려워지자 많은 사람이 운동과 달리기를 시작했다. 그와 동시에 늘어난 것이 집에서의 반려자를 찾아 개를 키우는 사람이다. 원래 러너였다면 애견과 함께 달릴 방법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반려견과의 달리기는 당신과 반려견의 심신 건강에 절대적인 효과를 가져온다. 다이어트 뿐 아니라(수의사 들도 과체중의 애완동물이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 러닝중에 다종 다양한 소리를 듣거나 냄새를 맡거나 옮겨 가는 경치를 보고 있으면, 마음이 자극되어 풍부해지므로, 불안이나 지루함이 해소된다.
폭력적인 행동을 하는 개에게는 달리기가 스트레스의 배출구다. 당신이 아무리 발버둥쳐도 당신의 소중한 베개를 물어뜯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반려견을 러닝 파트너로 삼기 전에 고려해야 할 점이 있다. 내추럴 펫 푸드 메이커 「Burns Pet Nutrition」의 창설자이자 베테랑 수의사인 존 번즈가 그 요령을 알려준다.
1. 반려견은 러닝 파트너로 적합한가?
무엇보다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견종이다. 허스키, 사냥개, 달마시안, 골든리트리버, 콜리는 롱런의 훌륭한 동반자가 되지만 다른 견종은 그렇지도 않다. 그레이하운드나 살루크도 장거리가 특기라고 생각했는데, 실은 근력은 단거리 타입이다. 그리고, 퍼그, 프렌치 도그, 시즈와 같은 단두종과 달리는 것은 유감이지만 포기하는 것이 좋다(따뜻한 시기는 특히 그렇다).
다음으로 고려해야 할 것이 개의 나이와 건강 상태다.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시켜 주고 싶은 마음은 알지만 강아지를 달리기에 데리고 가는 것은 추천할 수 없다. 강아지의 경우 뼈 끝에 있는 성장판이 다 자라지 못해 부상 당하기 쉽다. 달리기는 관절에 문제가 있는 개에게도 적합하지 않다.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달리게 하고 싶다면 우선 수의사와 상담하거나 관절 친화적인 운동부터 시작해 보자.
2. 자기신기록 노리지 말자
자기신기록을 노리고 있다면 애완견을 데려가지 말라. 아무리 빨리 달린다 해도 결국에는 개를 따라가게 된다. 또 개는 멈춰서 킁킁 냄새를 맡는 것을 무척 좋아한다. 당신이 속도를 낼 때(특히 리드로 사용할 때)에는 이것이 큰 문제가 된다. 반려견을 데리고 간다면 필요에 따라 멈출 각오가 필요하다. 반려견과의 달리기는 함께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취미로 생각하자.
3. 천천히 시작한다
반려견을 러닝 파트너로 삼고 싶다면 갑자기 목줄을 달고 아침부터 5km를 달리게 하면 안 된다. 당신이 러닝 초보라고 하는데 누군가 같은 일을 당하면 어떻게 생각하나?
인간과 마찬가지로 개도 훈련으로 내구력을 기를 필요가 있다. 짧은 거리를 한가롭게 달려보고 문제가 없는 것을 확인하면서, 서서히 거리를 늘려 가자. 중요한 것은 서로가 즐길 수 있는 코스와 거리를 선택하는 것이다. 집에서 목표 포인트까지 몇 번이나 왕복하는 사람은 처음 한 번 왕복하는 것을 함께 달리고, 나머지는 혼자 뛰는 것이 개도 질리지 않는다. 혹은, 당신 자신의 모티베이션을 올리기 위해, 마지막 한 왕복만 함께 달리는 것도 추천한다.
4. 걸을 수 있을 때까지는 달리지 않는다
러닝 중에 리드를 할 필요가 있을 때는 반려견이 "당신의 바로 옆(발뒤꿈치 옆)을 걸을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 이를 마스터하지 않고 달리기를 시작하면 반려견에 무릎이 쓸리게 된다. 앞설 수 있는 곳이라도 당신을 멀리 떠나지 말고 부르면 반드시 돌아올 만한 신뢰관계를 쌓아 둘 필요가 있다.
5. 적당한 아이템을 사용한다
산책용품은 색상도 모양도 실로 다양하다. 당신이 사용하기 쉬운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은 물론 중요하지만, 달리기를 하는 동안 개의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방해하는 아이템만은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개의 목을 조여 버리는 목줄이나, 어깨의 움직임을 방해해 버리는 하니스도 있으므로 확실히 조사를 한 다음 반려견에게 있어서 베스트인 옵션을 선택해야 한다.
6. 무리를 하지 않는다
개는 피부로 땀을 배출하는 대신 헉헉거리는 숨을 몰아쉬며 체온을 낮춘다. 그래서 달리기로 무리를 하게 되면 과호흡이나 호흡곤란이 생길 수 있다. 강아지가 걸음을 멈추면 무리하지 말고 쉬게 해야 한다. 개는 "이제는 못하겠다"고 말할 수 없다. 함께 "팀"으로 달리는 이상, 반려견의 바디 랭귀지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이 6개의 스텝을 따르면 반려견에게 있어서도 달리기가 즐거워지고, 언제까지나 건강하고 결속이 강한 2명으로 즐길 수 있다. 해피 러닝!
출처 : 러너스월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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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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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전 번호표를 등에 단 개가 춘천마라톤에 참가했다는 게 기사로 나온적이 있다. 나중에 후일담으로 그 개가 피똥을 쌌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지금 생각해보니 거의 동물학대가 아닌가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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