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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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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아침을 거르고 달리면 어떻게 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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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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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식사라고 하면 에스프레소 한 잔 하는 러너들은 많지 않을까 싶다. 아침에 시간이 없는 대부분의 러너는 그렇게 하는 것에 저항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패스트 카디오 붐을 타는 사람이 많은 한편, 영양에 관한 연구저널 'Proceedings of the Nutirion Society'에 게재된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공복 상태에서의 유산소 운동은 영양 부족에 빠진다고 하는 파급효과가 있다고 판명되었다. 호주판 여성헬스에서 더 자세히 알아보자. 원제는 "If You’re Running In The Morning, Turns Out You Need Breakfast"이다.
연구원들은 미국의 전국 건강영양조사에 참가한 미국 성인 약 31,000명을 대상으로 하루의 다른 시간대 식사 섭취 상황을 보고받아 분석하였다. 그리고 1일의 전체적인 미량 영양소 섭취량을 계산했다.
그 결과 아침을 거른 사람은 조사에 참여한 사람 중 15%로 정기적으로 아침을 먹는 사람에 비해 점심 저녁 간식 시 열량 탄수화물 포화지방 첨가당 섭취량이 현저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엽산, 칼슘, 철, 비타민 B군 비타민A C D 등 필수 비타민과 미네랄은 하루 권장 섭취량을 채우지 못하기도 했다.
주자에게 있어서 이것은 특히 신경이 쓰이는 점이다. 연구에서 지적된 특정 비타민이나 미네랄은 신체운동이나 경기력과의 연관성이 밝혀지고 있다. 엽산은 운동시의 근육의 혈류 개선에, 철은 경기력 향상에, 비타민 B군은 운동 후의 에너지 대사와 세포의 재생에, 각각 상호 관계가 있는 것이 연구로 판명되었다.
아침을 거른 이들은 전체 칼로리 섭취량은 많았지만 부족한 영양소는 보충하지 못했다. 크리스틴 길레스피(Kristin Gillespie, M.S., R.D.,) 관리영양사는 웹사이트 Runner's World에서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하루 중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하는 것은 가능하고, 계란이나 귀리, 아침 식사용 시리얼 등 영양 보조식품을 섭취하는 것으로 영양을 최대한 높일 수 있다."
길레스피 씨는 통밀(whole grains)을 사용해 당 첨가를 최소화한 시리얼을 권장한다. 배가 부르거나 아침식사를 해야 뛸 수 있는 사람들은 아침식사를 러닝 후에 먹어야 조절이 가능하다. 계란이나 우유, 귀리등을 간식이나 식사에 도입하는 것만으로, 영양밀도를 높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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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토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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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째 아침을 거르고 달리지만 건강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다.
대신 점심부터 저녁까지는 양껏 먹는다.
그렇다고 일부러나 의식적으로 과식하지는 않고 먹을 수 있는 양이 있다면 부담없이 먹는다는 것이다.
우리가 선수가 아닌 이상 아침 식단에 대해선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고 본다.
바쁜 시간에 굳이 챙겨먹는다면 시리얼이나 과일 한 두개로 대신해도 되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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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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