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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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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강황은 러닝의 경기력과 회복을 촉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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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과학영양학 비평 리뷰 [Critical Review in Food Science and Nutrition]에 실린 새로운 논문에 따르면 강황(Turmeric)은 근 회복과 운동 퍼포먼스 향상을 촉진한다고 발표했다. 그 내용을 러너스월드에서 소개한다.
강황에 함유된 유효성분인 쿠르쿠민(curcumin)은 심혈관계와 위장기능 개선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카레의 풍미를 더하기 위해 빼놓을 수 없는 강황은 식욕을 촉진할 뿐이 아니다. 식품과학영양학 비평 리뷰 Critical Reviews in Food Science and Nutrition에 실린 새로운 논문에 따르면 이 향신료는 근육 회복을 빠르게 하고 운동 퍼포먼스를 향상시키는 작용도 한다.
이 논문의 대표 필자인 비소자 연방대(Federal University of Viçosa, 브라질) 영양건강학부 라라 고메즈 수헤트(Lara Gomes Suhett, Ph.D) 박사에 따르면 강황에 함유된 유효성분인 쿠르쿠민은 심혈관계와 위장기능 개선에 효과적이다.
이 논문은 지금까지 발표된 346편의 연구 결과를 분석한 것(그 중 11편은 인간의 운동 퍼포먼스에 특화되어 있음)이다. 리뷰 팀은 다양한 쿠르쿠민 보충제의 용량, 각 연구 기간, 그리고 결과(리커버리, 염증, 근육통 등)를 정밀 조사했다.
수헤트 박사에 따르면 쿠르쿠민이 동물이 아닌 인간의 운동 퍼포먼스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연구는 전체적으로 적다. 그래도 이번 리뷰에서는 쿠르쿠민에 숨겨진 수많은 장점이 발견됐다. 또 운동선수나 평소 활동적인 사람에 대한 부작용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것은 아마 쿠르쿠민이 체내의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유해한 화학반응)를 억제해 동통이나 근손상을 경감시키고 근회복을 촉진해, 위장 기능을 개선해, 멘탈면을 강하게 해 주기 때문이다.
쿠르쿠민이 정신적으로 가져오는 이점은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쿠르쿠민을 섭취한 사람은 플라시보(위약)를 먹은 사람보다 운동 중 스트레스가 적다는 것을 보여주는 연구 결과가 존재한다. 수헤트 박사는 이를 계기로 스포츠와 운동 멘탈 관리에 쿠르쿠민을 사용하는 연구가 진전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얼마나 먹어야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을까? 이번 리뷰의 대상 연구에서는 쿠르쿠민 보충제가 다양한 용량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보스웰리아 추출물(허벌 보충제)과 같은 다른 성분과 함께 섭취하기도 했다고 한다. 그렇지만 가장 일반적인 용량은 1일 180~500mg으로 섭취기간은 짧은 경우(수일 또는 힘든 운동 후만)가 많았다. 그래도 많은 장점을 볼 수 있었다는 것은 믿을 만한 일이다.
"단, 쿠르쿠민은 아직 절대적인 성과를 가지는 스포츠 보충제로서 인지되고 있지 않으므로, 용량 용법에 주의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수헤트 박사는 지적한다. 거기까지 가기 위해서는 한층 더 연구가 필요하겠지만, 트레이닝 후의 근손상과 동통의 경감은 특히 믿을만한 효과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러면 운동으로 인한 몸속의 염증이 적어질 수 있다.
이것을 기회로 여러분 쿠르쿠민의 섭취량을 늘려 보면 어떨까? 달린 후에 쿠르쿠민의 풍미가 감도는 카레를 먹는 것도 나쁘지 않다.
「이번 리뷰 결과는, 쿠르쿠민 서플리먼트의 단기 섭취가 스포츠와 운동에 큰 효과를 가져오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라고 수헤트 박사는 주장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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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에 좋다기에 몇년전 부터 꾸준히 먹고 있는데 운동 효과가 있다니 이내 전에 먹어야 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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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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