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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1049, Vote: 1, Date: 2020/06/20
제 목 낙원속 지옥을 달리는 하와이섬 횡단 250km
작성자 운영자
[Mauna to Mauna Ultra]는 미국 하와이주에서 열리는 최초의 울트라 마라톤 경기이며 미국에서 두 번째로 개최되는 레이스다.

전장 250km를 6 스테이지(구간) 7일간 달리는 코스로 오프로드, 트레일, 크로스컨트리 및 4WD 트랙 등을 지나며 하와이 본섬을 가로지르며 진행된다.  각 스테이지의 합계 기록으로 순위를 정한다. 참가자는 텐트에 숙식하며 다음날을 준비한다.  

선수들은 화산을 타고 올라가고 용암류를 가로 지르며 열대 우림, 초원, 해변을 지나면서 심한 고도의 산소 부족과 날씨 변화를 경험하게 된다.  대회가 열린 4월은 기후가 안정된 시기임에도 시시각각 기후가 급변한다.  실제로 하와이 섬에는 세계 13개 기후대 중 11개가 있는 독특한 생태 천국이다!



이 레이스는 하와이섬의 동쪽에서 시작하여 섬을 가로 질러 서쪽으로 진행한다.  낙원의 섬 하와이에서 펼쳐지는 가혹한 레이스에 세계로부터 72명의 건각들이 자웅을 겨룬다.  표고 2000m 용암지대의 산과 호우의 정글이 코스에 들어있다.  레이스 전반의 포인트는 용암지대와 정글이며, 후반은 마우나케어 화산을 헤치고 들어가며 표고 2900m 산을 올라가는 난코스가 기다리고 있다.  

매 10km 마다 체크포인트가 설치되어 있다.

우승후보는 11승의 백전노장 스페인의 비텐데 가르시아와 알프스산 기슭에서 태어나고 자라, 고산지대에 강한 스위스의 플로리안 뷰 등이 겨룬다.  비테는 2016년 첫 대회에 나가 코스기록을 수립한 트레일러너의 새로운 스타로, 지금까지 250km 이상 레이스에 나가 13전 11승을 수립했다.

특이한 참가자로 마이크 줄리안(59세, 영국)은 샌들을 신고 참가했다.   트라이애슬론이나 울트라에 참가하고 있는 그는 샌들을 신고 직접 대지를 체험하고 싶다는 특이한 참가자다.  그도 사연이 있다.  2013년 백혈병 진단을 받고 의사의 지시에 따라 그때까지 해왔던 트라이애슬론을 멈췄지만 다시 달리기를 시작했다.  그는 백혈병에 걸려도 인생이 끝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리고 싶다고 한다.  

여자 참가자 중 줄리아 라브그리아는 하와이 출신으로 하와이내의 톱 트라이애슬론 선수이다.  결혼 후 유모차를 끌면서도 훈련을 계속했으며, 지나치는 참가자에게 격려와 환호를 보낸다.  호주의 샌디 서클린(57세)은 아이를 모두 출가시키고 50세 넘어서 초장거리에 입문했다.  그녀는 사하라나 알프스 등의 장거리 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레이스에서는 용암에서 넘어져 많은 고난을 겪는다.

(이번 영상은 자막이 없습니다만, 그림으로만 레이스 진행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제1부



제2부

ㅎㅎ 와..ㄷㄷㄷㄷ 06/21   
감사합니다. TV 큰화면으로 보고 싶은데, 판도라는 안되네요..
유튜브에 좀 올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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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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