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완주의 감동을 여러분과 나누십시오. 완주자는 물론 중도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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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93

Read: 1898, Vote: 5, Date: 07/05/04

	글 제 목		3위 입상

	참가대회		2007온양온천마라톤대회

	작 성 자		최석규 (ju3610@paran.com)

	카테고리		5km



	새벽 5시에 수원에서 1t트럭을 끌고 고향에서 개최하는 온양 온천 마라톤 대회 5km에 출전 하려고 힘차게 출발 한다. 이른 새벽이라 정체되는 곳도 없다 아산만 방파제 도로를 지나고 현충사앞 곡교천 다리를 건너 8시에 온양온천 마라톤 경기장 신정호에 도착한다 어머니깨서 고혈압으로 서울 큰 병원에 입원에 계시다 좀 완케되시어 3~4일전에 삶의 터전인 이곳 온양으로 내려오셧다 미력하나마 꼭 우승을하여 어머니의 마음을 기쁘게 하여 드리고 올라가야지 마음 먹는다 이 신정호 건너길은 우리 친구들 현묵 태욱 종희 석규인 나 넷이서 중,고등학교를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자전거로 통학했던 길이었다. 5km에 현장접수하고 천천히 달리기와 몸풀기 운동을 하는데 조카인 광연이와 친구이며 온양온천 마라톤소속인 현묵이를 만나 옆에서 함께 몸 풀기 운동을 한다. 어느덧10시 하프 출발 10km출발 가슴이 쿵쾅 쿵쾅 내가 속한 5km 출발! 선두 그룹에 속하여 속하여 열심히 달린다 반환점 통과 순위 10위로 달리면서 힘들지만 온힘을 다하여 한명 한명 따라잡는다. 4위로 달리는 고향 후배 중국이를 만나 나란히 동반주를 하게 된다. 힘이 남는다 욕심이 생긴다 미안도 하지만 "3등할께" 라고 인사하며 추월한다. 그래형이란 강한 힘이되는 위로의 말을들으며 조금지나서 3위를 추월한다. 또 골인 지점이 앞에 보인다. 그런대 왜이리 멀은가 무지무지 힘들다 그래도 3위 테이프를 끈는다. 쓰러질것 같다. 아 나는 대단한 일을 해냇다. 온양온천 클럽회원과 맛나개 묵밥을 먹는다 막걸리와 두부김치랑 안내 방송이 나온다 잠시후 시상식이 진행됩니다. 나는 마음과 몸이 날아갈 것 같다. "현장 접수자는 공시한 봐와 같이 시상에서 제외 합니다" 아 이럴수가 난 최선을 다했는대 현실을 꿈으로 돌리란 말인가.. 아쉽지만 빡세게 훈련한것으로 생각하며 중국이의 5위 시상을 보며 축하의 웃음과 박수를 쳐주고 건강을 찾으신 어머님을 찾아 뵙고 제2의 고향 수원으로 출발 내년엔 진짜 3위 우승을 약속하면서..

한상록 124.60.4.8	다음에는 꼭 1등 하세요... 홧팅	07/05/25

최석규 61.253.93.133	서울 작은대회에서 오늘 1등 햇씀	07/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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