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완주자의 기록을 보면 3.5~4시간대의 완주자가 가장 큰 분포를 차지하고 있다. 바꿔 말하면 이 시간대를 목표로 마라톤에 임하는 주자들이 많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서브-4, 서브-3.5를 달성하기 위해 어떤 기준으로 훈련하고 목표를 세워야 할까?
아래는 일본의 한 달리기 잡지가 빅 데이터를 근거로 산출한 계수와 지표이다. 서브-3.5 또는 서브-4를 목표로 한다면 아래의 계수와 지표가 하나의 기준이 될 수 있다. 풀코스 마라톤 트레이닝의 일환으로 5km, 10km, 하프마라톤에 참가한다면 마라톤 목표 시간에 따라 기록을 설정할 수 있다. 마라톤 준비의 일환으로 하프마라톤은 매우 좋은 바로미터가 될 수 있다. 하프마라톤에 참가한다면 대회 3주, 늦어도 2주전에 참가해야 한다. 1주전에는 대회를 피하고 심신의 회복에 주력해야 한다.
* 네가티브스플릿 - 전반보다 후반을 더 빨리 달림, 포지티브스플릿 - 후반보다 전반을 더 빨리 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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