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ad: 2546,
Vote: 0,
Date: 2021/05/02
|
|
 제 목 |
매일 달리는 것은 몸에 좋지 않다 |
|
| 작성자 |
운영자
|
|
|
|
○ 매일 달리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다. 피로골절이나 정강이뼈 과로성골막염, 근육 파열 같은 신체의 과다 사용으로 인한 부상 위험을 높이기 때문이다.
○ 몸에 적당한 휴식과 회복의 시간을 주기 위해서라도 일주일에 3~5일 달리기를 해야 한다.
○ 평상시는 사용하지 않는 근육을 단련하기 위해서, 달리지 않는 날에는 수영이나 사이클링과 같이 다른 타입의 운동을 하면 좋다.
달리기는 몸 컨디션을 높이고 기분을 높이는 가성비 좋은 운동이 될 수 있지만 매일 달리기를 하면 이로 인한 위험도 있다. 얼마나 자주 뛰어야 하는지, 어떤 때 달리기를 쉬어야 하는지, 달리기에 대해 여러분이 알아야 할 모든 것을 소개하도록 한다.
매일 달리면 안돼
초보자든 베테랑이든, 같은 근육이나 조직을 항상 계속 사용하면 오버 트레이닝이 될 가능성이 있다.
"달리기는 훌륭하지만 조직의 건강을 유지하며 항상 똑같은 스트레스, 같은 부하를 받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고 메이요 클리닉의 물리치료 재활학 교수인 의사 에드워드 래스코스키(Edward Laskowski)는 말한다.
매일 달리다 보면 과사용으로 인한 부상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라스코스키씨에 의하면, 이러한 부상에는 근육이나 힘줄(건), 인대의 과다 사용으로 인한 손상이나 피로 골절등이 포함된다고 한다. 정강이 주변의 근육이나 건에 통증이나 염증이 생길 수 있다. 이는 정강이뼈 과로성 골막염으로 불리는 것이다.
이 같은 "지나침"으로 인한 부상에는 연속으로 달린 날짜의 많음과 합계로 달린 거리의 길이라는 두 가지 요소가 있다고 래스코스키씨는 말한다.
"선형 그래프같은 것이다. 1주일에 7일씩 각각 긴 거리를 달리다 보면 위험부담이 크다고 할 수 있다"
어느 정도의 빈도로 달리면 좋은가
매일 뛰는 것이 아니라 일주일에 3~5일 뛰는 것을 목표로 하면 된다. 제대로만 하면 달리기의 장점은 너무나 많기 때문이다.
"달리기는 여러분의 수면의 질을 향상시키고 스트레스 수준을 떨어뜨리며 인지력을 높여줄 것이다"고 시카고의 퍼스널 트레이닝 프로그램 [Esdot Fitness] 오너이진 슬레이터 넬슨(Slater Nelson)은 추천한다.
다른 유산소 운동과 마찬가지로 달리기는 순환기 질환, 고혈압, 뇌졸중, 암 등 건강 위험을 낮춘다. 근육을 키워줄 뿐만 아니라 지구력을 높여 피로감을 줄여준다.
넬슨씨에 의하면, 달릴 때는 초보자라면 웜업과 쿨다운을 포함해 30~45분에 해야 한다고 한다. 너무 빨리 달리려고 하지 말아라. 우선 적당한 걷기 운동부터 시작해(23분) 가벼운 조깅으로 가자. 가벼운 조깅 또는 달리기를 정점으로 하여 점점 속도를 늦추고 적당한 걷기로 끝낸다.
달리는 거리를 늘려 가고 싶을 때는 부상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매주 10%씩 늘려 나가면 된다.
쉬어야 할 몸의 사인
몸을 회복할 시간을 주기 위해 달리기를 쉬는 날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 라스코스키 씨에 따르면 여러분의 몸이 휴식일을 필요로 하는 사인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고 한다:
○ 지속되는 통증 : 달리기에 의해 일반적인 근육 통증이 생길 수 있지만(달리기를 처음 시작할 때는 특히), 그 통증이 72시간 이상 지속되면 근육이 회복되지 않아 몸이 회복되기 위해 더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한다는 것이다.
○ 붓기 : 관절이나 근육의 통증이 붓기를 동반하여 악화되는 것 같으면 부상을 입었을 수 있다.
○ 평소대로 움직일 수 없다 : 통증 때문에 다리를 절거나 평소와는 다르게 움직여야 하는 경우.
라스코스키씨에 의하면 어느 정도 쉬어야 할지는 케이스·바이·케이스라고 한다. 피로골절이라면 치료까지 4~6주가 걸릴 수 있다. 근육 통증이라면 하루 또는 이틀 쉬면 회복될 것이다.
왜 크로스 트레이닝을 해야 하는가.
다른 타입의 운동을 복수 실시하는 크로스·트레이닝은 지나친 달리기에 의한 부상의 리스크를 저하시켜, 달리기를 지지하는 근육을 조정, 강화하는 것으로도 연결된다.
"컨디션을 조절하기 위해 스포츠를 하는 것이 아니라 스포츠를 하기위해 컨디션을 조절해야 한다"고 늘 말하고 있다고 래스코스키 씨는 주장한다.
2015년 한 연구에서 크로스 트레이닝을 하는 여성은 한 가지 훈련만 하는 여성보다 근육이나 유산소적인 지구력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18년에 행해진 다른 소규모의 연구에서도 크로스 컨트리 러너가 주에 2회, 엘립티컬 바이크나 옥외에서의 사이클링을 스케줄에 넣음으로써 런닝의 경기력이 향상되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래스코스키 씨에 따르면 근육에 다른 자극을 계속 주려면 러닝과 몸에 충격이 작은 액티비티를 번갈아 하면 좋다. 예를 들어,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은 달리고, 화요일은 자전거 타기, 목요일은 에립티컬 바이크를 사용하고, 토요일은 수영하는 스케줄이 좋을 것이라고 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신선한 마음으로 계속 달릴 수 있고, 다른 근육을 사용함으로써 오버트레이닝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출처 : Insider(Running every day may be bad for you — here's how often you should run each week to stay healthy)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