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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1066, Vote: 1, Date: 2020/06/12
제 목 달리기시의 발의 부종, 그 원인과 대처법
작성자 운영자
달리기로 인해 다리에 부담이 가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다리를 땅에 착지할 때마다 다리에 체중의 2.5배 정도의 충격이 가해진다.  마라톤 선수들에게 발톱이 검게 변하거나 물집이 자주 생기는 일은 드물지 않다.  이번에는 다리나 발이 부어오르는 부종의 원인과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자.

러닝화를 벗었을 때 다리나 발목이 평소보다 부었다면 주의하자.  다행히도 「대부분의 주자에게 있어서, 부종은 곧바로 가라 앉으며, 장기적인 트러블이나 부상으로 연결되는 것은 기본적으로 없다」고 미국 미네소타주 이건에 거주하는 족병(足病) 외과의인 폴 랭거 박사는 일단 주자를 안심시킨다. 부종의 원인은 대수롭지 않은 정도부터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하는 경우까지 광범위하게 걸친다고 한다.



원래 다리가 붓는 원인은?

200m를 전속력으로 달리는 동안에는 쉴 때보다 몸이 더 많은 산소를 필요로 한다.  러닝의 중에는 「근육에 산소를 보내기 위해서 혈류가 증가하고, 일시적으로 근육의 볼륨이 증가한다」고 랭거 박사는 설명한다.  엄밀하게는 이것을 부기나 부종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다리에도 볼륨이 커지기 때문에 신발의 피트감이나 경기력에 영향이 있는 것은 확실하다.

심한 워크아웃(훈련)이 근파열을 일으키듯 정맥의 판막에도 같은 일이 발생한다.  이것을 「정맥부전」이라고 한다.  러닝의 영향을 반복하여 손발에 산소를 전달하는 작은 모세혈관에 미세한 외상이 생킨 결과 수분이 차올라 부종으로 이어진다는 게 랑거박사의 해설이다.

장시간 달리기와 격렬한 레이스로 인한 다리 피로 때문에 생기는 운동 후 발 부종은 엡솜솔트(epsomsalt)를 넣은 욕조에 몸을 담그는 것으로 증상을 진정시킬 수 있다고 뉴욕의 족병외과 의사인 네리아 롭코바 박사는 추천한다. 또 "앉아서 보내는 시간을 최소한으로 줄이도록 하자.  종아리 근육을 (스트레칭 등으로) 계속 움직이면 펌프 기능이 작용하기 때문에 다리에 쌓인 여분의 수분을 심장으로 돌리는 데 도움이 된다"고 덧붙혔다.

다음으로 생각할 수 있는 부종의 원인은 다리를 너무 많이 사용하는 것이다. 「근육이나 힘줄의 과다 사용으로 만성 컴파트먼트 증후군을 일으킬 우려가 있다」고 롭코바 박사는 진단한다.  "다리 근육 조직의 종창(腫脹)이 일어나면 신경이나 정맥을 압박하기 때문에 지혈대 같은 작용을 해 부종이나 저림을 일으킬 수 있다"

물론 심각한 부상으로 인해 부종이 생겼을 가능성도 있다.  발목 염좌나 건염, 스트레스 골절 등 다리의 과다사용(overuse)으로 인한 부상은 부기와 부종을 일으킨다.  부종과 함께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 달리기를 멈추고 환부를 식히고 최소 24시간 동안 발의 위치를 높게 올려 두도록 한다.  그래도 통증이 지속될 것 같으면 의사의 진찰을 받아보는 게 좋다.

또 부종의 원인은 수분 섭취 방법이 다리에 부담을 주는 경우도 있다.  이것에는 체내의 수분과 전해질의 밸런스가 관련이 있다.  “근육은 정상적으로 기능하기 위해 나트륨을 필요로 한다”고 롭코바 박사는 지적한다.  만약 체내의 수분과 전해질의 균형이 깨지고 나트륨보다 수분이 많아지면 수분이 세포 내로 이동하기 때문에 다리에 붓기가 생긴다.  장거리를 달릴 때는 특히 전해질의 농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를 이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복용 중인 약이 원인이 될 가능성도 있다.  "다리의 부종과 부종을 일으키는 부작용이 있는 일부 처방은 고혈압 치료에 사용되는 칼슘 길항제나 에스트로겐, 테스토스테론을 보충하는 호르몬 보충요법,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와 이뇨제(일반적인 고혈압 약) 또는 어떤 항우울증약의 병용 등이 대표적이다"고 로프코바 박사는 지적한다.  만약 처방약을 복용 중인 사람은 부종과 부종의 부작용에 의한 영향인지 한 번 의사에게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원인은 무엇이든 ‘홍조나 열감, 혹은 통증이 수반되는 붓기는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랭거 박사는 경고한다.  러닝이 원인이 아니라 신장이나 심장혈관의 건강 문제와 관련된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하루 이상 붓기가 지속될 경우 의사의 진단을 받아야 한다.’

다리에 부종이 생겼을 때의 대처법은?

어느 정도의 붓기는 피할 수 없지만, 미리 예방할 수는 있다.  장거리를 달릴 때는 많은 주자들이 자신의 발 사이즈보다 0.5cm 정도 여유 있는 신발을 고른다.  발목은 단단히 고정하면서도 신발 끈을 조금 풀고 달리는 것도 대책 중 하나이다.

러닝 양말도 중요하다.  "단계식 착압 스타킹은 러닝에서 붓기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증명됐다"고 랭거 박사는 추천한다.  레이스 참가 후 단계식 착압 스타킹을 48시간 착용했던 마라톤 선수는 2주후 경기력 테스트에서 2.6%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평소보다 빨리 회복된다는 증거로 풀이된다.  컴프레션 슬리브 또한 운동 후 회복을 촉진하고 붓기를 완화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같다.

달리기를 하는 이상 다리에 애정을 쏟는 것도 잊지 말자!

출처 : 러너스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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