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의 베이퍼플라이, 알파플라이 등은 카본 플레이트(탄소섬유판)을 넣고 밑창을 두껍게 하여 러닝계에 큰 화제를 불러모았다. 실제 세계 각지의 마라톤대회에서 이 러닝화를 착용하여 기록이 속출되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이 러닝화를 착용하기 위해서는 주법을 바꾸는 등 아마추어 선수들이 이를 소화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2020년 일본 하코네 역전대회에서도 많은 선수들이 이 러닝화를 착용하여 구간 신기록이 쏟아졌다. 특히 하코네역전에서 최근 몇년 사이 돌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아오야마 대학(靑山大學)은 이 러넝화에 적응하기 위해 특별 트레이너와 함께 훈련법을 고안하여 공개하기도 했다.
국내 아마추어 동호인 들도 이 러닝화에 많은 관심이 있는 만큼 아오야마 대학에서 실시하는 이 러닝화에 대응하는 훈련법을 소개키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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