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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2338, Vote: 0, Date: 2019/05/04
제 목 러닝화 선택시 '오프셋' 수치의 의미는?
작성자 운영자
러닝화를 고르거나 제품의 기능을 살펴보면 오프셋(offset)이나 제로 드롭(zero drop)이라는 용어가 자주 나온다.   대체 이게 무슨 의미이며 러닝화를 고를 때 왜 신경써야 할까?

최근 맨발 달리기 등 미니멀리스트(최소주의) 운동이 자주 언급되고 있다.  사람들은 언제 맨발로 달릴까?  최근 이런 맨발달리기 유행은 좀 사라져가고 있지만 러닝화 기술에서  중요한 핵심요소로 작용하고 있는게 오프셋(offset)을 낮추는 것이다.  

이를 살펴보기전에 중요한 용어부터 정리해자.  

스택높이(stack height) - 러닝화를 실을 때 우리 발과 땅바닥사이에 있는 재료의 양을 말하며 보통 mm로 표시한다.  즉 밑창이 높이라고 보면 된다.

오프셋(offset) - 뒤꿈치부분 스택높이와 발 앞부분 스택높이의 차이를 말하며 뒤꿈치 스택높이에서 앞발 스택높이를 빼면 오프셋 수치가 나온다.  단위는 보통 mm로 표시한다.

즉, 오프셋 = 뒤꿈치 스택 - 발 앞부분 스택



스택 높이는 신발의 바깥쪽이 아닌 안쪽을 기준으로 측정해야 한다.

약간의 역사를 살펴보자  최소주의 운동이전에 대부분 러닝화의 오프셋은 12mm 안팎이었다.   맨발형 신발이 소개되면서 오프셋의 선택이 다양화해지면서 12m에서 0m 사이에서 선택할 수 있었는데 이는 극적인 차이이다.

하지만 토포(Topo)나 샤코니(Saucony) 같은 러닝화 메이커는 3-4mm로 중간 정도에서 제작하기도 한다.  알트라(Altra)는 많은 쿠션을 가진 러닝화로 오프셋 0mm의 제품을 제공하기도 한다.  오프셋 0mm를 '제로 드롭(Zero Drop)'이라고 한다.  맨발 신발에 가깝다.  샤코니는 통상의 트레이닝화 대부분을 오프렛을 8mm까지 낮추었으며 많은 다른 브랜드들도 오프셋을 4-8m를 유지하고 있다.  

오프셋은 달림이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나?

신발에서 오프셋을 낮추면 하체 훈련이 달라진다.  생각해보자.  여러분 러닝화의 뒷꿈치가 두껍다면 여러분은 뒤꿈치로 착지할 가능성이 높다.  또 신발의 뒤꿈치가 얇으면 여러분은 발 중간이나 발 앞부분으로 착지할 가능성이 높아지는데 이게 생체역학적으로(bio-mechanically) 효율적이다.   여러분이 착지가 가벼우면 착지 충격을 보다 효율적으로 분산할 수 있다.  이게 이상적이다.

그렇다고 지금 나가 토포나 알트라스 같은 낮은 오프셋의 신발을 사야한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그것은 생각해볼 일이다.   제로 드롭이나 낮은 오프셋의 신발을 주중의 정기 훈련에 다른 신발과 번갈아 착용해보는 것은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럴 경우 아킬레스건이나 정강이 근육이 다르게 기능할 것이며 몸이 보다 더 효율적으로 달릴 수 있을지도 모른다.  스포츠센터 등에서 낮은 오프셋이나 제로 드롭의 신발을 착용해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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