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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7412, Vote: 2, Date: 2014/10/28
제 목 2014 춘천마라톤 마스터스 입상자 페이스보기
작성자 운영자



이홍국 선수가 자신의 작년 춘천마라톤 기록을 2분 6초 앞당기며 2연패를 차지했다. 이 선수는 25km까지 2시간 28분 중반대 페이스로 레이스를 이끌었으나 서상대교와 춘천댐으로 오르는 25km이후부터 페이스가 떨어져 2시간 29분 06의 기록으로 레이스를 마무리했다.  작년의 경우 후반을 전반보다 2분 49초나 빨리 달린 후반가속형으로 달렸다.  작년에 전반을 너무 느리게 달렸다고 생각한 탓인지 올해 전반은 작년 전반보다 2분 43초를 더 빨리 달렸는데 그 탓인지 후반에 30초 가량 페이스가 더 느려졌다.  25km이후 10km간 페이스가 떨어졌으나 35km이후 평지에서 페이스를 올려 서브-2:30으로 우승했다.  

이 선수는 2006년까지 부천시청 소속의 선수로 활약한 후 은퇴했으며 2011년 마스터스 부문에서 활약하고 있다.   메이저 대회에서의 입상은 2012년 중앙서울마라톤 풀코스 4위, 작년이후 춘천마라톤에서 2연패했다.

김수용 선수는 작심한듯 이홍국 선수를 따라붙었다.  35km까지 아래 그래프가 하나로 보일 정도로 나란히이 레이스를 펼친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35km이후 승부가 갈라졌고 결국 15초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2005년 이 대회에서 2:45:33로 11위를 차지한 후 입상은 처음이다. 그는 2011년 2:34:26으로 서울국제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최고기록은 2009년 경남 고성마라톤에서 수립한 2:28:28이다.  이번 2위 기록은 그의 역대 2위 기록으로 보인다.



박창하 선수는 독자적으로 레이스를 펼쳤다.  이번 입상자 중 페이스의 변화가 가장 적다.  2009년 춘천마라톤에 처음 출전하여 2:42:59로 13위를 차지한 후 5년만에 출전하여 3위로 입상했다.  한달전 동아 공주마라톤에서 2:38:37로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번 대회기록이 그의 최고기록으로 보인다.  

심재덕 선수는 기록상 2000년 춘천마라톤 풀코스 입상자 명단에 처음 이름을 올린 후 총 8회 출전하여 7회 입상했다.   그중 우승 1회, 2위 1회, 3,4위 각 2회, 5위 1회를 차지하는 등 춘마의 단골입상자이기도 하다.  지금까지 춘마 최고기록은 2006년에 우승하면서 수립한 02:31:26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줄곳 18분대 페이스로 레이스를 펼치다 마지막 2.195km 구간에서 17분대 페이스로 스퍼트했다.  이번 입상자중 유일하게 후반을 11초 더 빨리 달린 후반가속형(negative split)으로 레이스를 펼쳤다.

최진수 선수는 2003년 처음 3:12:16의 기록으로 춘천마라톤에 데뷰한 이후 총 9회 출전했으며 그중 3회 수상했다.  올해가 춘천마라톤에서 최고기록이다.  춘천마라톤에서 최고성적은 2011년 3위 수상이다.

이한민 선수(88년생)는 올해 대학을 졸업한 새내기 순수 마스터스 마라토너로 서브-3 진입 2년만에 춘천마라톤에 입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작심하고 심재덕 선수를 따라붙었다.   30km까지 거의 같은 페이스로 레이스를 펼치다 35-40km 구간에서 19분대까지 페이스가 떨어졌다.

그는 2012년 서울국제마라톤에서 2:57:41로 처음 서브-3 진입한 후 그해 가을 춘천마라톤에서 2:43:52로 10위를 차지했고 올해 드디어 입상자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그리고 작년 서울중앙마라톤에서 처음 2:38:49로 30분대 진입에 성공했으며 이번 춘천기록이 그의 PR이다.  그래서 그런지 시상대에서의 그의 모습은 활기차다.  앞으로 그의 행보가 주목된다.



딤채 우워.. 새롭게 듣는 이름이 많아서 좋네요. 마라톤 실력이 부럽습니다.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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