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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5615, Vote: 2, Date: 2015/04/28
제 목 스태미너의 정체④ - 중추신경피로
작성자 운영자
마라톤에서는 "기가 꺽였다"든가 "의욕이 생기지 않았다" 등의 말을 자주 듣는다.  중추신경피로는 "멘탈의 스태미너가 동났다"라고도 말할 수 있다.  기가 꺽이지 않는 방법은 일상생활에서도 일어나는 기분전환과 같다.

지겹지 않도록 춤추듯 기분전환을

30km를 지나면 다리가 생각대로 움직이지 않게 됨에도 불구하고 40km 거리표시가 보이면 갑자기 힘이 솟아나 나머지 2km남짓을 놀라운 스피드로 달릴 수 있었다는 경험을 자주 듣는다.  그러한 힘이 남아 있다면 그때 왜 걷고 말았을까라고 후회하는 경우도 있다.



한편 4시간을 끊어 그녀에게 결혼 프로포즈하겠다고 강한 결심을 하면 동기부여가 되어 마지막까지 걷지 않고 달리는 때도 있다.  이처럼 뚜렸한 목적이 있으면 페이스를 유지할 수 있게 된다.   피로해지지 않은 몸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또 연도의 응원이 있어 끝까지 힘을 낼 수 있었다는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42km라는 거리는 길므로 도중에 포기하고 싶거나 다리가 앞으로만 내미는 단조로움에 견딜 수 없게 되다.  그것은 중추신경피로라고 말할 수 있다.

최근 일본의 도쿄마라톤에서는 한 지역 동호회가 매 5km마다 자기 지역의 전통춤을 추면서 완주한 적이 있다. 그것이 좋은 기분 전환이 되었다고 한다.  춤이 아니더라도 대회중에 손을 들어 어깨를 돌리거나 간단한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도 기분전환이 될 수 있다.

달림이의 원기를 북돋우는 응원

인간에게는 방위본능이 있으므로 육체적인 한계보다도 정신적인 한계가 먼저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   육체를 움직이는 에너지가 남아있어도 이 보다 더 달리기를 계속하면 몸에 큰 일이 생긴다고 걱정하여 육체를 지키기위해 몸을 움직이지 않게 된다.  

이제 한계라고 생각했음에도 연도 사람들의 응원에 힘입어 계속 달리게 되는 것은 육체적으로는 완전히 완전히 다운되지 않았다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연도에서 구경할 때 달림이가 모티베이션(동기부여)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 힘껏 응원을 보내줘야 한다.  프로그램 책자를 보면서 이름을 불러주는주는 사람도 있는데 이는 참가자의 힘을 매우 북돋아준다.  개인이 특정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응원하면 참가자와 관중이 일체가 되어 대회자체가 활기를 띠게 되는 것이다.



요점정리

경치나 분위기의 단조로움에 의욕을 잃지 말아야

- 대회참가의 목적을 강하게 의식하고 계속해서 자기 스스로를 격려한다.
- 연도의 응원에 가끔 손을 흔들거나 미소로 응하며 기분전환을 꾀한다.
- 달리면서 간단한 윗몸체조를 한다(팔흔들기, 몸비틀기 등)
- 멈춰서서 스트레칭 등 간단한 체조를 한다

연도의 응원요령

특정 참가자를 응원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응원한다.

- "oo번, 화이팅!"
- "oo클럽, 잘 하고 있어!"
- "노랑모자, 조금만 더 힘내세요!"
- "파란색 셔츠에 빨강바지, 힘!!"

작은 대회에서는 번호와 대회 책자를 조회하여 이름을 부르며 응원하는 사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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