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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8169, Vote: 4, Date: 2015/01/26
제 목 달리기의 운동강도(1) - 기초편
작성자 운영자
달리기의 운동강도에 관한 운동생리학적 테마를 3회에 걸쳐 소개코자 한다.   간단히 말해 달리기중 에너지를 어떻게 만들어 내는가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 첫번째(기초편)에서는 일반 기초적인 이야기, 그 두번째(레이스편)에서는 특히 달리기 경기중 상태에 대한 것, 세번째(훈련 편)는 훈련의 응용에 대해 살펴보도록 한다.

유산소운동과 무산소운동

달리기가 대표적인 유산소운동인 것은 운동생리학을 잘 모르는 분들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유산소운동을 간단히 정의하면 산소를 이용하면서 체내에 축적되어 있는 탄수화물(글리코겐)과 지방을 에너지로 변환하여(이를 대사(代謝)라고 함), 근수축(=운동)을 하는 운동의 총칭이다.

반면 산소공급 없이 글리코겐 등을 에너지로 변환하여, 운동하는 것을 총칭하여 무산소운동이라고 부른다.

유산소운동과 무산소운동을 구별하는 요인은 첫째 운동강도이다.  강도가 가벼울 때는 대체로 유산소 운동이고 강도가 높아지면 무산소운동이다.

일반적으로 우리 일상생활에서 일어나거나 걷거나 종종 걸음으로 달리거나 무거운 것을 들고다니거나 시시각각 운동강도가 달라진다.  그 상황에 따라 번번이 몸이 운동강도에 대응하여 적절히 에너지를 공급하고 유연하게 활동(운동)을 수행하고 있다.

유산소운동의 특징

유산소운동이 건강을 위한 운동으로 알맞은 이유는;

① 저강도의 운동으로 무리 없이 운동을 지속할 수 있는 것
② 생활습관병의 결정요인인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
③ 국소(어느 부위)에 큰 부하가 걸리지 않는 것

등을 손꼽을 수 있다.

무산소운동의 특징

그것에 비해 무산소운동은;

① 대사과정에서 젖산(에너지대사를 제한하는 물질)이 생성되고, 운동을 장시간 지속할 수 없다.
② 특히 국소의 근육에 대한 의존도가 큰 경우(근력훈련 등) 혈압 등이 급상승하기 쉽다.
③ 운동중에 지방을 사용하지 않는다

등의 특징이 있고 건강을 목적으로 한 운동에는 부적절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버페이스를 초래하는 것

그렇지만 스포츠 현장에서는 보다 높은 경기력을 발휘하기 위해 강한 운동이 필요하다.

그러나 강도가 턱없이 높거나 그 상태가 오랫동안 지속되거나 하면 어떻게 될까?  달리기로 말하면 비교적 짧은 거리(예를 들면 5km)의 레이스 등에서 전반을 상당히 빠른 속도로 내달렸을 때 중반이후 극단적으로 페이스가 떨어져 버린 경험을 가진 사람이 많을 것이다.

그 경우 원인의 대부분은 전반 운동강도가 높아(오버페이스) 젖산농도가 상승했기 때문에 에너지대사가 제한된 결과라고 생각할 수 있다.

계속해서 달리기중 에너지대사에 대해 살펴보도록 한다.

(계속 이어짐)

관련글 : 유산소운동과 무산소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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