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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2119, Vote: 0, Date: 2022/10/28
제 목 3년만에 출전한다면 이것만은 챙기자
작성자 운영자
지난주 춘천마라톤, 내주 JTBC 마라톤이 열리는 등 서서히 대회도 재개되면서 슬슬 엔트리를 생각하고 있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레이스 감을 기억하고 있을까?  여기서 PB(개인기록) 경신 포인트를 살펴보자.  



엔트리한 대회가 중지되어 여러 번 실망을 했던 주자들도 이제는 마음놓고 대회에 신청할 수 있게 되었다.   많은 사람들은 기록에 구애받지 않고 초심으로 돌아가 대회를 달릴 수 있는 기쁨을 만끽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지만, 모처럼 출전하는 만큼 PB를 노리고자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오랜만에 대회에 나가 PB를 달성하고자 한다면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지 알아보자.  다만 그렇게 간단한 이야기는 아니다.  

오랜만의 출전에서 부상이나 무리를 범하지 않기위해 그 포인트를 3가지로 나눠 생각해보자.  

POINT 1 - 주력을 확인한다

일단 3년의 공백은 상상 이상으로 크다고 생각해야 한다.  레이스 페이스로 달리는 연습도 하지 않았고, 그사이 몸도 나이가 들었다.  대회의 기억은 선명해도 몸은 감각을 잊고 있다.  그래서 우선 반년 이상 전에 자신의 실력을 깨닫기 위해서라도 슬로 페이스라도 좋기 때문에 롱 달리기를 하여 오래 달리는 감각을 되찾도록 한다.  이때 현저하게 데미지가 남는 것 같으면 대회에는 아직 준비가 되어있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늦어도 3개월 전에는 하프 마라톤에 도전하여 PB를 노리도록 한다.  예를 들어 풀 마라톤에서 서브-4를 노린다면 하프 최저 라인은 1시간 50분.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으면 코로나 전과 같은 트레이닝 메뉴면 문제 없다.  갑자기 풀의 자기 베스트를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지금의 주력을 올바르게 아는 것이 중요하다.

POINT2 - 마음을 가다듬는다

오랜만에 대회에 출전하면 어릴 적 소풍처럼 기분이 들떠지는 것도 어쩔 수 없다.  그러나 42.195km를 달리는 긴장감까지 잊어버려서는 안된다.  지난 대회에서는 오랜만에 재회한 동료와 전날 술을 마시거나 대회 아침에 소화가 잘 안 되는 식사를 하는 분도 볼 수 있다.  PB를 노리지 않더라도 오랜만에 달리는 풀 마라톤은 상상 이상으로 길게 느껴진다.  완주를 하지 못하거나 다리에 부상을 입는 것을 피하고 싶다면 들뜬 마음을 가다듬고 출발선에 서도록 한다.

POINT 3 - 소지품을 체크하다

코로나 이전 자주 대회에 나가는 사람은 이것만 가져가면 된다라고 하는 마라톤 대회 출전용 세트가 있었지만, 코로나로 그 세트가 없어진 사람도 많을 것이다.  바셀린 등을 챙기지 못하면 발바닥에 물집이 잡힐 수 있다.  테이핑을 한다면 가위도 필요로 하는 등 작은 것일수록 잊어버리기 쉽기 때문에 주의하도록 한다.  또 주변에서 많이 듣는 게 뭘 입으면 좋을까 하는 고민이다.  복장도 3년 만에 확실히 진화했다.  이번 기회에 꼭 새롭게 장만하여 대회에 대한 동기부여를 높이는 것도 추천한다.   선글라스와 시계도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다시 지금 장비로 괜찮은지 체크해보자.  단지, 러닝화는 반드시 착용하여 발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한 것을 착용하도록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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