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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930, Vote: 0, Date: 2020/12/24
제 목 자신의 근섬유 구성을 간단히 아는 방법
작성자 운영자
근육이야말로 생명활동의 원동력이다. 근육이 활동적으로 되면 대사가 활성화되고 불필요한 지방이 빠져 건강하고 건강한 몸이 된다.  세상에는 여러 가지 근육의 상식이 있지만 안타깝게도 다 옳은 것은 아니다.  이 글은 일본에서 근육 박사로 알려진 이시이 나오카타가 근육이나 트레이닝의 올바른 지식을 쉽게 해설한 내용이다.   이번 글은 「근섬유 구성의 파악요령」으로 자신이 속근이 많은 타입(스프린터형)인지, 지근이 많은 타입(마라토너형)인지를 어떻게 알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한다.



근섬유 구성비율을 조사하는 것은 매우 힘들어

속근 섬유가 많은 사람은 스프린터형, 지근 섬유가 많은 사람은 마라톤 러너형이라는 것은 달리기 동호인이라면 대부분 알고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나는 어떤 타입의 근섬유가 많을까?  궁금해 하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분명히 말해서 근 섬유 조성을 파악하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다.

최근에는 기술도 발달되어 실험실에서 과학적으로 실시하면 그다지 어렵지 않다.  방법으로는 먼저 마취 주사를 놓아 피부를 열고 볼펜 정도의 굵기 바늘을 콕 찔러 근육 조직을 떼낸다.  검사 후 1주일 동안은 살집이 생기는 것과 같은 상태가 계속되게 된다.  외과수술에 상당하는 검사이기 때문에 연구 목적의 경우조차 윤리 심사 등을 통과시키는 것이 힘들다.

핀란드와 덴마크 등에서는 비교적 자주 이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한다.  유럽에서는 훨씬 기회는 많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조사를 받고 싶다면 북유럽에 가는 것이 가장 손쉽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일부러 북유럽에 가서 '아픈 경험'을 하는 것도 좀 그렇다.

게다가 근섬유를 조사한다고 해도, 대퇴 사두근의 가장 외측의 근육으로부터 일부를 떼는 정도다.  사실은 여러 곳에서 채취하여 조사하지 않으면 전체적인 비율은 알 수 없다.  자신의 흥미를 위해서만 하는 것이라면 그다지 의미는 없다고 생각한다.

50m 달리기와 12분간 달리기 속도의 비율로 근섬유 구성을 추측

그런데도 근섬유 조성을 알고 싶다면 더 간단한 방법이 있다.  먼저 전력으로 50m 달리기를 해서 기록을 재고 50m 달리기 속도를 잰다.  다음으로 12분 동안 어느 정도의 거리를 달릴 수 있는가하는 12분 달리기를 하고 또 속도를 잰다.  그리고 두 속도 사이의 비를 취한다.  이것으로 OK. 실은 속도의 비와 근섬유조성의 관계를 조사한 연구가 있으므로 주행속도의 비율만 알면, 일단 추정이 가능하다.

이는 체지방률 추정과 원리적으로는 같다.  체지방계라고 하는 것은 체지방 자체를 엄밀하게 측정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몸의 전기저항을 그래프와 대조해 체지방률 추정치를 낸다.  근섬유 조성도 이것과 대체로 같을 수 있다.

1989년 발표된 데이터에 따르면 50m주 속도를 12분간의 주행속도로 나눈 값이 2 정도면 속근섬유가 차지하는 비율이 70% 정도.  즉 속근형의 근섬유 조성이라고 한다.   반대로 이 값이 1.4정도의 경우는 속근섬유의 비율이 대략 40%. 즉 지근형의 근섬유 조성이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해보면 자신의 근섬유는 속근섬유가 반정도일까, 그것보다 많은가, 적은가라고 하는 기준은 된다.  바늘을 푹 찔러 근섬유를 조사해도 아마 이 이상 양질의 데이터가 나오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12분간 달리기를 해 본다면, 보통 사람은 도중에 멈춰 버려 12분간 지속되지 않을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2000m 달리기 기록을 측정하여 달리기 속도를 내도 된다.  젊은 사람이라면 고교 시절에 잰 50m 달리기의 데이터를 떠올리며 계산해 봐도 좋을지도 모르겠다.

관련자료 :
지근(遲筋, ST)과 속근(速筋, FT)
춥다겨울 저는 0.9 나오는데 속근이 없다고 봐야 될까요?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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