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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마라톤의 명승부의 이면
작성자 운영자
우승을 다투는 엘리트 러너는 어떤 준비를 하고, 레이스 중 무슨 생각을 하고, 어떻게 경쟁자들의 표정을 읽고 레이스 전략을 펼치고 바꿀까?   아마추어 러너는 알 수 없는 그들만의 세계이다.

아래 소개하는 영상은 이 엘리트 선수의 세계의 숨겨진 이면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재미있는 영상이다.   비록 오래전 70년대 후반 일본의 이야기지만 당시 일본의 마라톤은 세계 최강이었다.   그래서 일본대표는 올림픽 금메달을 딸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세계 육상계의 정설이었다.

반면 1964년 도쿄올림픽부터 1980년 모스크바 올림픽이후까지 20여년간 한국마라톤은 암흑기였다.  세계무대에서는 자취를 감췄고 존재감을 보이지 못했으며 일본을 비롯한 해외 기록과는 많은 차이를 보였다.  이 시기에 김봉래, 김차환, 조재형, 문흥주, 박원근 등의 선수들이 마라톤 명맥을 유지했지만 국제무대에는 나가지 못했다.  80년대 이홍열, 유재성, 김원탁 등이 나타나고 84년 2시간 14분 59로 10년만에 한국기록을 경신했으나 이 역시 세계무대와는 동떨어진 기록이다.  한국 마라톤이 세계무대에 나서게 된 것은 1990년대 이후 김재룡, 김완기, 황영조, 이봉주가 나타나면서이다.  한국마라톤이 마의 2시간 10분벽을 깬 것은 92년 황영조에 와서였다.

당시 일본의 마라톤 저력은 무서웠다.  70-80년대 이미 10분벽을 깨고 세계무대에서 이름을 날렸으며 국제무대에서 메달과 입상을 하는 경우도 다반사였다.  

소우 다케시(宗猛, 1953년생)는 일본의 전육상 선수(남자)이다.현역 시절의 전문은 장거리 달리기와 마라톤이었다.  일란성 쌍둥이 형 소우 시게루, 세코 도시히코와 함께 1980년대 초반 일본 남자마라톤의 빅3로 마라톤계를 이끌었다.  2012년 11월부터 2016년 10월까지 공익재단법인 일본육상경기연맹 중장거리 마라톤부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아사히 가세이육상부 총감독을 맡고 있다.  최고기록은 2시간 08분 55초 (1983년)

소 시게루(宗茂, 1953년생)는 일본의 전 장거리 달리기· 마라톤 선수, 육상 경기 지도자로, 현재는 미야자키현 노베오카시 콘야쵸에서 기공건강숙을 경영하고 있다.  오이타현 우스키시 출신. 몬트리올, 모스크바, 로스앤젤레스의 올림픽 3대회에서 남자 마라톤 일본 대표로 출전한다.   일란성 쌍둥이 동생 소 다케시와 함께 형제가 국제대회에 다수 출전해 입상했다.  최고기록은 2시간 09분 05초(1978년)

세코 도시히코(瀬古 利彦, 1956년생)는 끈질긴 승부욕으로 한국에도 잘 알려져 있는 선수다.  트랙에서 마라톤으로 전향한 선수, 육상경기 지도자.  1970년대 후반부터 1980년대에 걸쳐 소우 형제, 이토 구니미츠 등과 함께 일본 장거리계를 이끌었다.  현역 은퇴 후는 에스비식품 스포츠 추진국 국장을 거쳐, 2013년 4월부터 DeNA 런닝 클럽 총감독을 맡았으며 2019년 6월부터 동 이그제큐티브 어드바이저.

2016년 11월부터 일본육상경기연맹 강화위원회 마라톤 강화 전략 프로젝트 리더(이사 겸임)로 활동하고 있다.   최고기록은 2시간 8분 27초 (198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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