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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2144, Vote: 0, Date: 2020/02/08
제 목 겨울 달리기시 콧물을 억제하는 요령
작성자 운영자
적절한 복장과 올바른 마인드 세트로 임하면 겨울 런닝도 즐길 수 있다.  다만 콧물이 끊이지 않고 흘러내리면 매우 귀찮다.  다행히 달리기 전·중·후에 대책을 강구하면 코가 후줄근거리지 않는다.



그래도 밖이 추우면 콧물이 나오는 것은 왜일까?  스포츠의학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 클리포드 스타크에 따르면 코의 점막은 코로 들어오는 공기를 축여준다.  겨울은 공기가 차고 건조하므로 코는 2배 더 기능해야 한다. 게다가 운동으로 숨이 차면 건조한 찬 공기가 대량으로 들어온다.그 결과 우리 코는 과부하가 걸려 비강을 충분히 보습하려고 과잉 점액을(때로는 끊임없이) 분비하게 된다는 구조이다.  하지만 괜찮다. 이 상황을 피하기 위해 스타크를 포함 4명의 전문가가 조언해준다.  

달리기 전에 할 수 있는 일

방을 가습한다

바깥 달리기 전날에는 가습기를 켠 채 잠잔다.  "그러면 건조한 차가운 공기에 노출되기 전에 코의 점막이 좋아진다"고 스타크는 조언한다. 자기 전에 잊어버렸다고 해도도, 달리는 1~2시간 전에 사용하면 OK다.

운동 직전에 가습하는 것의 메리트를 증명하는 확실한 데이터는 없지만, "일반적으로 생각해서 점막은 보습에 의해서 보호되기 때문에 나쁜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스타크는 덧붙혔다.

코 세정을 한다

생리식염수로 비강을 세척하는 네티포트(비세척병)는 코막힘을 해소하고 비강을 보습하기 때문에 건조한 찬바람을 맞더라도 콧물이 자꾸 나오는 일이 적어진다.  헬스클럽 St. Vincent Sports Performance의 트레이너 겸 주자로 아마추어 운동선수와 올림픽선수를 양성해온 존 그랜트도 운동 크기 직전에 코 세척을 거르지 않는다.  "(코 세척을 하고) 달리기까지의 시간이 시간이 짧으면 짧을수록 효과적이라고 한다.  그는 러닝 후에도 코 세척으로 잔류물을 씻어낸다고 한다.

점비 스프레이를 사용한다

스타크에 의하면, 보습력이 있는 점비 스프레이는 몇 번이라도 원하는 만큼 사용할 수 있지만, 코의 점막이 마르고 염증을 일으키기 쉬운 추운 겨울에는 특히 추천한다.  러닝 전 뿐만이 아니라, 달리기 중에도 한 번 뿌려주준다.  작기 때문에 달리기시에 지참도 가능하다.  스타크는 코 건강에는 일관되게 사용하는 것이 제일이지만 조금씩 해줘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기존의 문제에 대처한다

콧물의 원인이 추위만이 아니라는 것도 염두에 둬야 한다. 비염을 일으키는 상기도염, 알레르기,  오염물질이나 연기 등 화학물질 과민증은 겨울철 콧물 분비를 악화시킨다.  스타크의 말처럼 이런 질환을 밖에서 달리기 전에 치료해 두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면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 보도록 한다.

달리기 중에 할 수 있는 일

코를 가린다

스타크에 따르면 코와 얼굴 아래 절반을 천으로 가리면 코에 들어가는 공기가 건조해지지 않기 때문에 점막이 자극될 수도, 점막을 적시려고 코가 필사적으로 움직이지도 않는다.

런닝샵 'Fleet Feet'에 소속된 주자인 카일 라슨은 'Buff'의 헤드웨어로 코를 가리거나 'Smartwool'의 페이스 마스크를 머리에 쓰는 것이 좋다고 한다.  또 넥 워머도 추천한다.  목이 따뜻해지고 콧물을 닦는 데도 쓸 수 있다.  세탁기로 빨 수 있어 콧물도 깨끗이 씻어진다.

장갑을 낀다

아무리 노력해도 콧물 이 나오는 경우가 있다.  라슨은 그럴 때 의지가 되는 것이 장갑이라고 했다.  러닝용 글러브는 대개 엄지손가락 끝에  부드러운 플리스 소재의 패치가 붙어 있어서 콧물을 얼른 닦을 수 있다(더러운 것은 알고 있지만).  일부 장갑에는 이 콧물 스팟이 붙어 있는 제품도 있다.

한쪽씩 코를 푼다

스타일리시하지는 않지만 한쪽 코를 누르면서 코를 푸는 것도 효과적이다.  일부 달림이는 이 테크닉이 가장 마음에 들어 달릴 때마다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꼭 코를 풀어야 한다면 주위에 다른 사람이 없는지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조심해서 풀도록 한다.

달리기 후에 할 수 있는 일:

코를 쉬게 하기

스타크에 의하면 달린 후에 코를 너무 세게 풀면 염증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콧물이 심할 때는 비화 이프라트로피움 점비 스프레이를 사용해 보자.  통상은 15분 이내에 콧물이 멈추고 그 효과는 용량에 따라 몇시간 지속된다. 다만 부작용(극도의 건조나 염증)이 생길 수도 있으므로 사용하는 것은 의사와 상담한 후 사용토록 한다.

출처 : 위민스 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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