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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1113, Vote: 0, Date: 2019/07/31
제 목 달림이의 피부대책 12가지 Q&A(2)
작성자 운영자

7 눈부터 햇볕에 그을린다고 하는데 정말인가?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못하는 눈은 노출된 채 달리기 마련인데 사실은 이것도 피부 그을림으로 이어진다.  아무리 피부에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도 의미가 없다.  그것은 안구의 표면을 덮고 있는 각막이 자외선을 흡수하면 뇌가 '멜라닌 색소를 만들라'는 지령을 내리고 멜라닌이 피부중에 침착함으로써 피부의 색이 짙어지는 현상이 일어난다.  아무리 피부에 차단제를 발라도 이것으로는 의미가 없다.  얼굴에 밀착된 UV가공 선글라스를 착용하면 90% 가까이 막을 수 있으므로 잘 활용하도록 한다.

눈이 자외선에 너무 많이 노출시키면 좋지 않은 것이 하나 더있다.  백내장등의 병의 원인도 된다는 것이다.  눈이 건조하거나 충혈되고 눈을 뜰 수 없다는 증상이 있는 경우는 자외선을 대량으로 받았을 가능성이 있다. 눈에도 휴식과 아이싱을 할 필요가 있다.

8 검지 않은 선글라스도 효과가 있나?



일반적으로 선글라스라고 하면 색상이 있는 것을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사실 검은 선글라스가 역효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검은 선글라스가 자외선을 잘 차단할 것으로 생각하는데 사실은 그와 다르다.  눈 주위가 어두워지기 때문에 동공이 확장되고 자외선이 들어오기 쉬워진다.  자외선 대책으로서 착용한다면 검정색 렌즈라도 UV차단 렌즈가 들어간 것을 사용해야 한다.  색이 얇은 렌즈면 더 좋다.  자외선은 앞에서 뿐 아니라 옆에서도 들어오기 때문에 달리는 사람은 눈을 덮는 선글라스가 좋다.  최근에는 UV차단 기능이 있는 콘택트렌즈도 있으므로 이것을 사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9피부 그을림 예방에 좋은 식품은 어떤 것이 있나?



피부 그을림 예방에는 비타민C나 E 등 항산화작용이 높은 영양소가 효과적이다.  비타민C를 많이 함유한 식재료는 빨간 피망, 비터멜론, 브로콜리 등이다. 비타민E가 많이 든 식재료는 연어알, 은어, 호박 등이다

그리고 또 하나 잊어서는 안 되는 식재료가 토마토다.  토마토는 비타민 C, E, β카로틴과 3대 항산화물질을 포함하고 있을 뿐 아니라 훨씬 강력한 항산화작용을 가진 리코펜도 풍부하다.

영양소는 천연 식품으로부터 섭취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지만 러닝중에 한해서는 녹여 마시는 타입의 보조식품을 휴대하는 것도 좋다.

10 햇볕에 탄 후 응급 처치는 어떤 방법이 있나?



피부 타입은 크게 3가지로 나뉜다.  I의 색백 타입, II의 색백도 흑색도 아닌 중간 타입, 그리고 III의 색백 타입이다.  이 중 I의 색백 타입에 속하는 사람은 특히 자외선에 약해 햇빛을 받으면 피부가 빨갛게 변하기 쉽다.  빨개지는 것은 가벼운 화상을 입은 것과 같은 상태이므로 곧바로 차게 해 열을 빼도록 하자.

아이싱 방법은 보냉제나 얼음을 자루에 싸서 환부에 대는 것이 일반적이다.  시판하고 있는 냉각 스프레이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반면 햇볕에 그을린 뒤 검어지는 타입의 사람은 원래 피부가 자외선에 강하고 심한 그을림이 잘 일어나지 않는데 일어났을 때는 같은 조치를 취한다.

11 일단 모자를 쓰면 문제가 없는가?



물론 모자도 자외선 예방에 필수적인 아이템이지만 뭐든 다 좋은 것은 아니다.  여자 배우가 쓰는 창이 큰 모자까지는 아니더라도 가급적 그림자가 얼굴을 가릴 정도로 넓은 창이 있는 것을 골라야 한다.  그리고 그것을 가능한 한 깊게 쓴다.  머리 정수리가 노출되는 선바이저도 모자와 같은 효과가 있으므로 이것도 좋다.

자외선은 일년 중에서 4월부터 9월까지가 가장 강하고 하루 중에는 오전 10시부터 14시경까지가 강하다. 이 기간은 특히 대책을 세밀하게 하도록 하자.  또 날씨가 좋지 않은 날은 자외선 양이 적다고 착각하기 쉽지만, 해가 뜨지 않아도 구름을 통과해 쏟아 붓고 있으므로 대책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

12 자외선 대국 호주의 대책이란 무엇인가?



피부암 발병률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호주에서는 나라 전체가 자외선 대책에 나서고 있다. 예를 들어 기상청이 일기예보의 일환으로 자외선 예보를 내보내고 있다. 또 80년대에 "선 스마트 프로그램(sun smart program)"을 제창했다.  특히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Slip, Slop, Slap, Wrap]이라는 슬로건으로 내걸고 야외에 나갈 때는 긴팔, 선탠제, 모자, 선글라스를 착용하도록 계몽하기도 했다.

또 각 주에 존재하는 항암기금에서도 자외선 방어를 위한 가이드라인 작성이나 자외선과 피부암의 관계를 소개하는 책자 발행 등 계몽활동도 활발하다. 해외 레이스에 나갈 때 꼭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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