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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1142, Vote: 0, Date: 2019/07/28
제 목 달림이의 피부대책 12가지 Q&A(1)
작성자 운영자
달리기에 열중하다보면 무심코 잊기 십상인 스킨케어.  선크림으로 피부 호흡이 멈춰져 힘들어진다는데 정말일까?  대부분의 선크림의 바르는 방법이 틀렸다?  주자의 피부에 얽힌 12의 속설의 진상을 살펴본다.

1 피부가 그을리면 피곤하게 느껴지는데 기분 탓인가?



직사광선 아래서 장시간 노출된 후 귀가하면 몸이 나른하고 무겁게 느끼는 일이 있다. 이는 햇볕에 그을림 자체가 피로를 유발한 것이 아니라 자외선에 노출됨으로써 늘어나는 활성산소가 몸속에서 나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나쁘다고 하면 어폐가 있을지도 모른다.

활성산소는 원래 몸의 세포를 외부 유해물질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자외선이라는 유해물질로부터 몸을 보호하려 한 것이다.  문제는 양이 너무 많은 것이다.  위력이 강한 활성산소는 자신의 세포도 손상시켜 해를 끼칠 수 있다.  그 결과, 영양을 원활히 연소시키지 못하고 에너지를 충분히 만들 수 없게 되어 피로로 연결된다.  올바른 자외선 대책이 피로 예방에 중요하다.

2 러너스 페이스(Runner's Face)는 어떤 얼굴?



러너스 페이스(runner's face)는 피부가 그을려 건조해지고 볼이 홀쭉하고, 얼굴 근육이 처진 이른바 '노안(老顔)'을 러닝 강대국 미국에서 비꼬아 이렇게 부른다.  오랫동안 자외선을 계속 쬐는 주자의 얼굴은 늙어 보이기 쉽다는 것은 우리도 비슷하게 인식하고 있는데 실제는 어떨가?

러너스 페이스는 의학적인 언어가 아니기 때문에 명확한 정의는 없다.  러닝에 수반하여 늙는 원인이 있다고 하면 자외선에 의한 콜라겐 파괴, 상하 운동에 의한 늘어짐, 활성산소 발생에 의한 노화 등을 생각할 수 있다.

예방에는 적절한 자외선 대책이 필수이다.  피부가 늘어지는 것은 전문 엘리트 선수 정도로 달리지 않는 한 문제가 없다.

3 자외선 차단제로 피부 호흡이 멈춰 힘들어진다?



선크림을 바르면 피부호흡이 멈춰져 달리기가 힘들어진다는 것은 정말일까?  이것은 전혀 사실 무근이다.   익히 알고 있는 폐호흡을 하는 인간들은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다고 호흡이 힘들어지지는 않는다.  물론 러너도 선크림을 바른다고 평소보다 심박수가 오르거나 달리는 도중에 호흡이 힘들어지는 것은 있을 수 없기 때문에 안심해도 좋다.

단지 훈련이 끝난 후에 자외선 차단제를 제거하지 않으면 피부가 건조해지거나 모공이 막히거나 하여 피부 트러블로 이어질 수 있다.

거칠어진 피부는 자외선을 흡수하기 쉽고 자외선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게 된다.  선탠에 표시된 제거방법을 잘 숙지하여 제대로 차단제를 말끔히 제거하도록 하자.  

4 대부분의 선크림의 바르는 방법도 오류가 많다?



SPF50을 선택하면 큰 오류는 없다.  뻑뻑한 게 싫으면 물론 얇게 바르도록 한다.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기 쉬운 함정이 여기 있다. 선크림의 세기를 나타내는 SPF인데 이는 1 제곱cm 당 2mg의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때의 수치를 나타낸다.  A4사이즈 정도의 인간의 얼굴 표면적으로 따지면 500원짜리 동전 정도의 양이다.

얇게 바르고 싶다고 필요한 양의 4분의 1정도밖에 사용하지 않은 경우는 효과가 16분의 1이 되고 SPF50인 선크림은 불과 SPF4 정도의 효과밖에 내지 않는다.  게다가 표시한 효과는 2시간마다 다시 바를 필요가 있다.  효과를 기대한다면 제대로 발라야 한다.

5 하얗게 되는 자외선 차단제와 그렇지 않은 것의 차이는?



선크림에는 "자외선 흡수제"를 사용한 케미컬형과 "자외선 산란제"를 사용한 논케미칼 타입의 2종류가 있다.  케미컬 타입은 자외선을 피부에 흡수해 열에너지로 바꿔 발산시킨다.

케미컬형은 바르는 느낌이 미끌미끌하고 피부에 바르면 투명해지는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피부 위에서 화학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에 자극이 강하고 사람에 따라 피부가 거칠어지기도 한다.

한편 논케미칼 타입은 금속 입자가 포함되어 이것이 피부 위에서 자외선을 반사시킨다.  피부에 대한 부담은 적지만 가루가 흩날리고 당기는 느낌이 들며 쉽게 하얗게 된다.  양쪽 모두 장단점이 있으니 기호에 맞게 사용하면 된다.

6 레이스 중의 자외선 차단제는 어떻게 하면 좋나?



앞에서 언급한 대로 선크림을 2시간 간격으로 발라야 효과를 발휘하는데 레이스 중에는 현실적이지 않다. 하물며 500원짜리 동전 정도의 자외선 차단제를 잡고 얼굴에 바르는 것은 더 더욱 어렵다.

그럴 때는 스프레이 타입이 좋다.  크림타입만큼 효과는 없지만 제대로 땀을 닦아내고 쓰면 간편하게 효과를 낼 수 있다. 여성의 경우는 달리기 전에 파우더 파운데이션을 발라 두는 것도 추천한다.  안의 성분이 산란제와 같은 역할을 해 준다.

선크림을 바르고 바로 달리기 시작하면 땀으로 빠져나가므로 달리기 15분 전에 바르면 각질층에 제대로 스며든다.  

(계속 이어짐..)
글쿤 오늘도 배우고 갑니다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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