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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4077, Vote: 1, Date: 2017/10/13
제 목 마라토너에게 근력훈련은 과연 필요한가?
작성자 운영자
마라토너에게 근력 운동은 과연 필요한가?

여러분에게 만약 이 질문을 던지면 어떻게 답하겠는가?  마라토너도 근력 운동은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마라톤에 근력 운동은 필요 없다는 사람도 있다.  과연 어느 쪽이 정답일까?  답은 "목적"에 따라 달라진다.



예를 들어 풀코스를 완주하기 위해서 근력 운동은 필요할까?   단지 무언가 기념하기위해 풀코스를 완주하는 것만이 목적이라면 근력 훈련을 하지 않아도 달릴 수 있는 사람이 많이 있다.  물론 안 하는 것보다는 하는 게 경기력이 향상되고 부상도 예방할 수 있다.  

하지만 부상 당하지 않고 평생 달리기를 즐기겠다는 생각이 있으면 근력 운동은 필요하다고 말할 수 있다.  근력 운동을 하지 않아도 부상당하지 않고 평생 달리기를 즐길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물론 근력 운동을 하지 않고 평생 부상 없이 달리기를 계속할 수 있는 사람도 있고,  부상 확률로 생각하면 근력훈련을 안 하는 것보다는 하는 쪽이 훨씬 더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근력 훈련을 해주는 것이 부상 당하지 않고 평생 달리기를 즐길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2014년에 발표된 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의 보고에 따르면 근력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부상 발생 수를 1/3이하로 줄일 수 있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 사실은 근력 훈련이 부상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외에도 근력훈련이이 부상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연구는 복수로 존재한다.   예를 들어 풀코스에서 서브-3를 달성하기 위해서 근력 운동이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지만 근력훈련없이 서브-3를 달성한 사람도 분명 있다.

이것에 관해서는 "러닝의 경기력 향상"과 계속해서 부상당하지 않고 훈련을 쌓아갈 수 있는 "부상예방"이라는 2가지 관점이 중요하다.  

우선 "근력훈련으로 러닝의 경기력이 향상되는가?"라는 문제부터 살펴보자.  이 논의에 대해서 2014년 Scandinavian Journal of Medicine & Science in Sports에서 달리기 경기력 향상에는 근력훈련이 효과를 가져준다는 리포터가 게재된 바 있다.  자전거 경기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물론 근력 운동이 심폐기능을 높혀준다기 보다 러닝 폼을 포함한 러닝 이코노미, 각근력 등이 경기력 향상에 기여한다고 생각된다.  

"부상예방"에 대해서 생각해보면 훈련 도중 부상을 당하여 서브-3를 달성하지 못했다는 이야기도 흔히 듣는다. 서브-3를 위한 훈련은 순조롭게 해왔는데 레이스 직전에 부상할지도 모른다.  부상 여부에 대해서 자신은 알 수 없지만 가능성은 근력 운동을 한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를 비교하면 근력훈련을 한 쪽이 부상을 예방할 수 있고 경기력 향상에 기여한다는 것이다.

다만 달리기 훈련을 원래 안 하는데 근력 훈련만으로 서브 3를 달성할 수 있는가 하면 잠재력이 높은 사람이 아닌 이상 어려울 것이다.  이 점에 관해서는 단순히 "우선 순위"의 이야기이며, 근력 훈련이 필요한가에 대한 논란은 아니다.

예를 들면 달리기나 마라톤 뿐 아니라 야구와 럭비도 근력 훈련을 하지 않아도 플레이는 가능하다.  물론 양쪽 모두 기술 위주의 경기이다.  때문에 야구의 경우 근력 운동을 해도 캐치볼이 불가능하면 말이 안 되고, 근력 단련으로 강철의 육체가 갖추고 있다고 해도 근본적으로 태클의 방법을 모르면 럭비 경기에서 소용이 없다.

그래서 경기 기술을 높이는 것을 대전제로 그것을 보완하는 것이 근력훈련의 역할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해가 쉽게 럭비를 예를 들었는데  그 정도로 격하게 부딪히는 스포츠이므로 근력 단련으로 강인한 육체를 만들지 않으면 플레이중 부상당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할 수 있다.

플레이하는 수준이 올라갈수록 근력훈련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사실 톱리그나 대표 선수 중에서 근력훈련을 하지 않은 선수는 없을 것이다.

달림이 역시 최고 선수가 될 수록 훈련은 힘들어지고 신체에 가해지는 부담이 높아지므로 적극적으로 근력 훈련을 실시한다. 이 논의를 정리하면 마라톤을 하는 이상 근력 훈련이 필요한지 논의는 목적에 따라 달라지지만 근력 훈련을 함으로써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결과적으로 손해볼 일은 없다는 것이다.  

즉, 결국은 마라톤에도 근력 훈련이 필요하다는 결론에 다다를 수 있다.  많은 러너가 우선 지나치게 달리기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으므로 달리는 거리를 다소 줄이더라도 근력 훈련을 하는 게 결과적으로 부상을 예방하고 경기력 향상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이해해 둘 필요가 있다.  
궁금해서 여러분들께 여쭤봤었는데...
좋은 기사 감사드립니다.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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