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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3465, Vote: 1, Date: 2017/08/23
제 목 단거리는 '소질, 장거리는 '노력'?!
작성자 운영자
단거리는 '소질, 장거리는 '노력'
성공의 비결로 흔히 말하는 격언이다.

초일류가 되기 위해서는 우사인 볼트처럼 단거리 주자도 적성이 있는 사람이 효과적인 훈련을 계속해야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한편 특별한 훈련을 하지 않아도 부모와 같이 스포츠에서 뛰어난 재능을 발휘하는 아이도 있어 환경 뿐 아니라 스포츠에 적합한 소질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2종류의 근섬유 유형

스포츠에 적성 여부를 따질 때 그 요인으로 꼽히는 것이 근육 형태의 차이로 생기는 체력의 특성이다.

근육에는 크게 지구적인 능력이 뛰어난 근육과 파워 발휘에 뛰어난 근육 등 2종류가 있다. 그런 종류의 차이는 근을 구성하는 근섬유에 유래한다.

근은 많은 근섬유가 다발로 되어 구성되어 있으며, 그 근섬유에 지구형과 파워형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지구력이 뛰어난 근 섬유는 미토콘드리아의 산화능력(酸化能力)이 뛰어나고 에너지를 유산소적으로 처리 능력이 뛰어나지만, 순식간에 높은 파워를 발휘하는 능력이 떨어져 지근섬유로 불린다.  

한편 파워형의 근 섬유를 속근이라 부르며 이는 무산소적으로는 빠르게 큰 에너지를 발산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하지만 이 타입의 근섬유는 산화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잘 피로해지는 단점이 있다.

이들 2종의 근섬유가 뒤섞여 하나의 다발이 되어 하나의 근을 구성하고 있으며 그 구성비(근조성)이 신체의 부위에 따라 그리고 개인마다 차이가 있다.

근조성의 차이가 적성의 하나

달리기의 경우 주동근(主動筋)인 각근의 근조성이 적성의 지표가 된다.  많은 사람은 속근과 지근은 반반 정도이지만 일류 주자나 스프린터는 한쪽의 비율이 높은 것이 알려져 있다.

1980년대에 활약한 알베르트 살라자르 선수(최고 기록은 2시간 8분대)의 경우 하퇴근의 93%가 지근이었다는 보고서가 있으며, 일류 스프린터는 속근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근섬유의 비율은 기본적으로는 ①훈련에 의해서 바뀌지 않으며 ② 유전적으로 물려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점에서 근섬유형은 "소질"이라고 할 수 있다.

소질을 꽃피우는 것은 훈련

훈련 효과는 근섬유 형태의 변화가 아니라 각각의 근섬유가 두꺼워지거나 산화능력이 높아지는 것이다.  예를 들어 파워형 훈련을 하면 속근이 두꺼워지고 결과적으로 근육이 비대해지는 것이다.

한편 지구적 훈련을 하면 지근섬유의 미토콘드리아의 능력이 높아지고, 지근의 능력이 보다 향상된다.  비록 훌륭한 스포츠 적성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훈련으로 단련하지 않는 한 소질은 개화되지 않는다.

시민 러너의 적정치는?

이러한 근조성을 정확히 알기위해서는 직접 근을 체취하여 직접 살펴보아야 한다. 하지만 이 방법은 일반인들이 쉽게 실시할 수 없어 다양한 추정법을 원용하고 있다.

가장 간편하게 알 수 있는 방법으로 50m 달리기와 12분간 달리기의 속도비로 추정하는 아래의 공식이 알려져 있다.  



눈을 돌려 아마추어 러너에 대해서 살펴보면 그 적정치 근섬유 형태만으로는 측정할 수 없다.  아마추어의 경우 그 이외에 많은 요인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여러분 개개인이 각각의 적정치를 가지고 있지 않을까?  그리고 그 적성은 불변이 아니라 훈련과 노력에 따라 점차 바뀌어 가는 것을 느끼고 있을 것이다.

출처 :  일본 체력과학 논문집중 磁気共鳴映像法 (MRI) による筋線維組成の推定(2010년 게재)
촌놈담박질 아마추어 마라토너라 참고용으로 읽었습니다.
열심히 건강을 위해 달리기만 하렵니다..
달리며 즐거우면 그보다 더 좋은게 있습니까?
늘 좋은정보 주심에 감사하옵니다.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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