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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3858, Vote: 1, Date: 2017/03/29
제 목 [러닝 에티켓] 이것만은 지키자!
작성자 운영자
우리의 일상생활에서도 지켜야할 에티켓이 있듯이 달리기에서도 마땅히 지켜야할 예의가 있다. 즐겁게 훈련하고 만족스러운 레이스를 펼치기 위해서도 우리 모두가 지켜야할 자그마한 실천들이 필요하다. 소위 말하는 '런티켓(러너들의 에티켓)'이다. 주로에서 교양없는 행동을 보면 눈살을 찌푸리지만 정작 나의 행동에는 문제가 없는지 되돌아보자.

페이스가 어떻든, 레이스가 어디에서 열리든 중요한 것은 매너이다. 마라톤온라인은 우리가 주로에서 지켜야할 에티켓을 정리했다. 이것만 지켜도 나도, 상대방도 즐거운 달리기 생활이 될 것이다.

● 도로(주로) 일반

  1. 주행은 오른쪽, 추월은 왼쪽으로!

    대회나 훈련시에 주로는 항상 오른쪽으로 달리고 대회에서는 페이스가 빠른 주자를 위해 왼쪽 추월할 수 있는 공간을 양보한다. 또 두명이상 달릴 때는 나란히 달리지 않고 앞뒤로 달리도록 하고, 걸을 때는 반드시 가장자리에 바짝 붙어 걷도록 한다. 신발끈을 매거나 전화를 할 때도 길 가장자리에 비켜서 주행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하자. 왼쪽 공간은 대회중 앰뷸런스 등의 통행을 위해서도 필요하다.

    특히 주행중 셀카를 찍거나 동료와 장난을 하며 갑자기 멈추면 뒤따는 주자와 부딪히게 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2. 추월할 때는 양해와 감사의 표시도!

    또 앞서 달릴 때는 "왼쪽으로 지나가겠습니다"라며 양해를 구하고 추월하고, 추월한 후에는 "감사합니다"며 예를 표한다. 이는 앞선 주자 뿐 아니라 일반 보행자에게도 적용된다. 앞선 주자가 헤드폰을 끼고 있어 들을 수 없을 때는 어깨나 팔뒤꿈치를 살짝 터치하면서 추월을 표시한다.

  3. 반환점에서는 뒤를 살피며 천천히 돌아야

    왕복구간을 달릴 때 반환점에서 갑자기 돌지 말고 잠깐 멈춰서 뒤를 살피면서 유턴하여 뒤에서 달려오는 주자, 자전거, 인라인 스케이트와 충돌을 피하도록 한다.

  4. 달리면서 침을 뱉지말자

    달리면서 침을 뱉지 않도록 한다. 달리면서 함부로 뱉으면 반드시 뒤다르는 주자에게 튀기게 된다. 반드시 침을 뱉거나 코를 풀어야 한다면 완전히 주로에서 벗어나 멈춰서서 다른 주자에게 영향을 주지 않도록 한다.

  5. 쓰레기 투기나 노상방뇨도 삼가길

    일반 담벼락이나 수풀 등에 무단 방뇨를 삼가며, 대회나 훈련시 주로에서 쓰레기는 반드시 정해진 곳에 버린다.

  6. 차량을 마주보고 달려야

    이것은 에티켓의 문제보다는 안전의 문제이다. 항상 차량을 마주보고 달리며 밤에는 운전자의 눈에 잘 보이도록 발광 혹은 빛이 반사되는 복장을 착용하여 안전을 도모하도록 한다.



● 대회참가

  1. 자기의 주력과 능력에 맞은 종목에 참가하자

    자기의 주력이나 능력을 무시한 채 무리한 종목에 참가함으로써 중간에 낙오하거나 제한시간을 초월하여 진행자들을 곤란하게 만드는 사례가 빈번하다. 제대로 훈련이 되지않은 채 절반 이상을 걸어 완주하는 것은 마라톤의 의미를 퇴색시키는 행위이다. 반드시 능력에 맞는 거리를 신청하도록 하자. 또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무리한 주행으로 부상이나 심지어 사망에 이르는 사고도 발생할 수 있다. 몸에 이상증세가 나타나면 즉각 주행을 멈추고 몸의 상태를 살피자. 절대로 무리하지 말자.

  2. 대회의 규정을 숙지하고 스스로 지키자

    어느 대되이든 사전에 인쇄물이나 인터넷 등으로 대회규정을 알리고 있는데 그것을 제대로 숙지하지 않고 대회에 참가하여 스스로 오류를 범하고 주최측에 과도한 주문을 하거나 마음에 들지 않으면 심한 언사로 전체를 욕먹이는 사례가 적지 않다. 완주기념품, 그룹출발, 제한시간, 환불, 기념품교환, 주차공간 등 공지사항을 사전에 철저히 읽고 숙지하여 대회 떼를 쓰거나 흐름에 역행하는 저급한 행동을 삼가자.

  3. 대회장 진행자의 지시나 진행에 잘 따르자

    시간에 따른 정확한 진행을 하고자 참가자들에게 안내방송을 하는데 이를 잘 따르지 않아 진행을 지연시키는 경향이 있다. 많은 사람이 모이는 만큼 시간을 엄수하고 질서를 지켜 매끄러운 대회운영에 적극 협조하도록 한다.

  4. 참가번호표는 반드 정면에 부착하자

    기본적으로 참가번호표를 훼손하면 규정위반이며 대회에서는 자신의 신분증과 같은 존재이다. 특정부분만 잘라 부착하거나 보이지 않게 부착하는 경우도 있다. 정면에 잘 보이게 부착해야 주로에서 찍힌 자신의 사진도 번호표가 보여야 잘 찾을 수 있다.

  5. 출발구역을 지키자!

    메이저대회는 인원이 많이 그룹별로 출발한다. 이 구역이 없으면 서로 앞에 서려고 하기때문에 혼잡과 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대부분 자신의 기록에 맞춰 그룹을 정하기 때문에 반드시 지키도록 하자. 큰 대회는 출발구역을 벗어나면 기록이 인정되지 않기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앞에 선다고 절대 먼저 도착하지 않는다.

  6. 급수대에서 갑자기 멈추지 말고 진행방향으로 전방의 급수대부터 이용하자

    주로가 붐비는 상황에서는 급수지점에서 갑자기 멈추지말고 도로 오른쪽으로 비켜선 후 급수대에 다가가 주행과 자원봉사자들의 컵 전달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하자. 급수구역의 바로 첫 급수대보다는 진행방향으로 더 나아가 이용함으로써 혼잡을 피하도록 한다. 또 뒤 주자를 생각하여 생수를 머리나 몸에 뿌리거나 병채로 들고 가는 일이 없도록 한다. 물을 마신 후 컵은 반드시 준비된 쓰레기통에 버리도록 하고 멀리서 컵을 던져 다른 사람에게 물이 튀지 않도록 한다.

  7. 골인지역에서 지체하지 말자!

    골인지점은 항상 붐비는 곳이다. 마지막 스퍼트후 피니시라인을 통과하면 바로 멈춰 몸을 숙이며 숨을 고르기위해 멈춰선다. 하지만 계속해서 주자들이 들어와 주행에 방해가 되는 경우가 많다. 심할 경우 피니시라인이 붐벼 후속주자가 골인하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힘들더라도 조금만 참고 조금 더 나아가 물품보관소 근처에서 휴식을 취하여 골인지점을 비워주자. 골인근처에는 심혈관 관련 환자도 잘 발생하므로 골인지점의 질서는 대회운영의 필수이다.

    동반 가족들도 골인지점에서 주로를 방해할 정도로 비집고 들어가지 말고 정해진 가족 대기장소에서 기다려 피니시라인의 혼잡을 초래하지 않도록 한다.

  8. 골인 후 칩은 꼭 반납하자

    일회용칩이 아니라면 참가자에게 제공되는 기록칩은 완주 후 꼭 반납하자. 이 칩은 코드가 암호화되어 있어 다른 용도로는 사용할 수가 없으며 미 반납시 이를 변상해야 한다. 칩은 기념품이 아니다.

● 기타 스포츠맨십

  1. 자원봉사자에게 감사하자

    마라톤은 참가자와 자원봉사자가 만들어가는 축제이다. 급수, 물품보급, 코스안내 등의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자. 또 주로에서 환자를 발견한 경우도 반드시 급수대 등의 자원봉사자게 알려 후속 조처가 취해지도록 하자.

  2. 짧은 코스 참가자과 느린 주자를 비하하지 말자

    풀코스 완주는 대단한 일이지만 풀코스 만이 달리기가 아니다. 5㎞나 10km를 완주한 사람들도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한 승리자라는 것을 잊지 말고 달림이로서 동료의식을 가지고 그들을 격려하고 함께 완주의 기쁨을 누리자. 또 초보자나 느린 주자를 비하하거나 무시하지 말자. 누구나 그 과정을 다 거치기 마련이다.

  3. 과도한 동호회 세리머니를 자제하자

    수십 명 혹은 수백 명 단체가 대회장에서 집단행동을 할 때는 다른 단체나 개인의 입장도 배려하자. 복잡한 곳에 단체로 몸풀기를 하거나 너무 큰소리로 구호를 외치거나, 주로를 막고 현주막을 펼치고 달리는 행위, 자기 동호회원들에게 급수하기 위해 주로에 뛰어드는 행위 등 무심코 하는 응원과 세리머니도 대인원이 움직일 땐 타인에게 폐를 끼치게 될 수 있다.

  4. 음악은 이어폰으로 듣자

    음악을 크게 틀고 달리는 주자들이 있다. 음악에 대한 취향이 다양한 만큼 자기가 좋아하는 음악이 다른 사람에게 소음이 될 수 있다. 더군다나 비슷한 페이스의 주자라면 레이스나 훈련 내내 소음과 같은 음악을 들어야한다. 음악을 들을 때는 반드시 이어폰을 이용하자. 또 자동차와 함께 달리는 주로라면 이어폰도 교통상황을 인지하는 데 방해가 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5. 스포츠맨십에 어긋나는 행동은 금지!

    타인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주지는 않지만, 스포츠 정신에 어긋나는 반칙 행위는 근절해야 한다. 지름길로 달리기, 중간에 교통수단 이용하기, 칩 바꿔치기로 기록 조작하기, 번호표 사고팔기, 대리 참가 및 수상 등은 스스로 마라토너 되기를 포기하는 행위다.

(그외 추가해야할 내용이나 수정사항이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십시오. 보완토록 하겠습니다)

달림이 당연히 풀코스 주자가 짧은코스주자 무시하면 안되죠.근데
짧은코스 주자가 풀코스 무시하는 경우 많고 속도가 좀 빠르다고
느린주자 개무시하는 사람들 많아요~버릇없는 인간들이죠~
그리고 달리면서 스프레이 파스를
한쪽에서 뿌려야지 주자들 뛰어 오는데도 마구 뿌려대는 사람들
짜증나요 또한 음악크게 틀고 뛰는 주자들 소음 공해입니다 이어폰
반드시 꽃고 혼자 들으셔요~또. 탈의실이 있는데 밖에서 옷갈아
입는 사람들.몸매자랑은 집에가서 하시고...
04/04   
대회준비 대회주최측에 대한 조언
캠페인을 제안했던 사람입니다. 마온이 앞장서면 곧 이러한 마라톤 문화도 정착이 되리라 믿습니다. 이참에 대회 주관사들도 같이 동참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몇자 적습니다. 감사합니다.
1.거리표시 정확: 잛으면 짧다고 공지하면 되는데 뭐가 그리 어려운지...
2.음료수대 위치 융통성발휘: 반환점 근처 음료수대는 반환점 전에 위치하던 후에 위치하던 어느정도의 거리가 있어야 혼잡하지 않습니다. 도로우측에 위치하는것이 좀 더 편리한 듯 합니다.
3.자원봉사자 교육:주로쪽에 나와서 음료수 컵을 정리하고 달려오는 주자를 의식하지 않고 주로를 막아서는 행위와 친절을 베푼다고 음료수 컵을 직접 전해주려고 음료수대를 막는 행동 등 자봉들의 교육이 부족한듯 합니다.

이번기회에 주관하는 단체들도 이런 런티켓을 홍보용 책자에 인쇄하여 홍보했음 하는 개인적인 바램입니다.
04/04   
제일 큰 문제 급수대 매너는 많은 사람이 지키지 않있습니다.
앞선 주자가 첫번째 급수대에 멈춰서서 물을 마시곤 하는데 주행에 큰 방해를 받을뿐만 아니라 뒷주자들 급수도 방해를 받습니다.
의외로 대회때마다 이런 주자들이 굉장히 많은데 코스를 가리지않고 전분야에 걸쳐 일어나고 있으니 뒷주자들을 배려하지않는 대표적 사례라 생각합니다.
04/04   
러너 선두 주자들이 급수대에서 갑자기 멈추는 게 가장 큰 스트레스입니다.. 속도를 줄이거나 멈출 때 제발 주로 밖으로 이동해주셨으면 좋겠어요. 급수중에도 멈추지 않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04/04   
mimmimmi 35킬로 정도부터 팀원 응원하는 동호회나 가족친지분들. 음료나 뭐 건네겠다고 주로에 옆에서 갑자기 훅 끼어들어오지 마세요. 부딪힐 뻔 했습니다. 04/05   
우측으로 건강달리기 나오셔서 후반부에 걷는분들 제발 도로 점령하지 마시고 우측으로 걸어주세요
달리는사람들은 달리게 해주셔야죠~^^
04/06   
음악은 이어폰으로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간혹가다 보면 효도라디오나 엠피쓰리를 허리에 차고
달리며 음악을 듣는 사람들이 있는데 제발 이어폰을 끼고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자기야 좋아하는 음악 들어서 좋겠지만 듣기도 싫은 음악을 큰소리로 듣는게 여간 고역이 아닙니다. 제발 음악을 듣고 싶은 분들은 이어폰을 반듯이 끼고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04/08   
Name
P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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