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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22] 가족의달마라톤(365, 2:55:28)  
함찬일 2016-05-22 15:44:43, 조회 : 1,370,

지난 주 신도림역공원사랑에 참가하여
2킬로 달리고 접어야 했었습니다.

주중에도 회복을 위하여 안간힘을 기울이는데
마음처럼 몸이 따라주지는 않습니다.
한 부위가 나은 것 같으면 다른 곳에서 미세한 통증이 느껴집니다.

오늘 아침 경기를 위하여 알람을 이른 시간에 맞춰 놓고 잠을 잤습니다.
알람을 잘 듣고 잠도 깨었건만
시간적 여유가 있다는....
계산을 잘 못 한 결과이지요.

결국 나중에 다시 시간 계산을 하며 부족하다는 생각에
허둥대다 보니 바쁘게 되었습니다.

8시 출발인 경기장에도
7시 43분경 도착하였습니다.
반갑다고 지인분들이 악수를 청하시네요.
별수 없이 실례를 하며 악수를 나누지 못하고
경기 준비를 하는데 몰두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맘이 급하니 배번호 비닐이 뜯어지지 않네요.

아뭏든 부지런히 서두른 가운데
짐을 맞기고 썬크림까지 바를 수 있었습니다.

시간에 맞게 출발선에 서서 늦지 않고 출발을 하였습니다.
벌써 며칠전 일기예보에서부터 알 수 있었듯이
오늘 날씨가 상당합니다.  

오른쪽 종아리의 부상 부위 걱정을 하며 천천히 달립니다.
1Km쯤 달린 후 속도가 너무 늦은 것 같아 약간의 속도를 높여 달립니다.
약간의 간격을 두고
오늘 3위를 한 분이 뒤에서 열심히 쫓아 달립니다.

이렇게 달리기를 하프 반환점까지 달립니다.
오히려 하프 바환점에서는 사이가 좀 좁아졌습니다.

25Km 지점쯤에서 보니 거리가 좀 넓혀지고 있습니다.
오늘 날씨에 조금은 오버페이스로 달렸나보다 생각하며 달립니다 .
그 뒤에 약간의 거리를 두고 오늘 2위를 한 최0수 주자가 달립니다.

25Km를 지나는 이후부터는 약간의 완만한 경사에
그늘도 져서 달리기에 제법 좋은 코스입니다.

문제는 오른쪽 종아리, 비복근이라 해야 하나요.
아킬레스건에서 조금 위쪽으로 근육이 조금씩 뭉쳐오는 느낌이 듭니다.
잘 참아줘야 할텐데
그렇지 못하면 어느순간에 갑자기 경기를 포기하여야 할지 모릅니다.

조금씩 골인지점을 앞두고 달린 거리가 멀어지면서 종아리 고통이 심해집니다.
선도하시는 분께 달리며 여러차례 시간을 여쭤봅니다.
그런대로 벌어 놓은 시간이 있어서 조금 천천히 달려도
서브-3  완주가 가능하겠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문제는 서브-3완주도 중요하지만,
경기를 마친 후 회복은 어떻게 될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속도를 조금씩 낮추며 달리지만 달린 거리 누적으로 인하여
종아리 고통이 조금씩 더 해집니다.
근래에 달리면서 이렇게 통증으로 고생을 해 본 기억이 없는데
오늘 경기가 힘이 듭니다.
통증에 높은 기온.

오랜시간 달린 후에
골인지점이 다가오자
친구 사회자인 김0의씨가
100회마라톤클럽의 함찬일씨가
써브-3로 골인을 하고 있다고 방송을 합니다.
드디어 경기가 끝났습니다.

달릴때에는 그나마 달렸는데,
골인 이후 이동하며 걸음을 걸으려 하니
통증이 상당히 심하여 절뚝러리며 걸어야 하네요.

물을 두 병 마시고
썬크림을 닦기 위하여 화장실에 가서 소변을 보는데
소변색이 상당히 탁하게 잔히네요.

경기 마친 후 물 2병은 참 잘 마셨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오늘 참가자분들은 많지 않으셨는데,
높은 기온으로 인하여 고생들 많이 하셨습니다.
건강하게 속히 회복들 잘 하시고
또 다른 경기를 위하여 준비에 박차를 가하셔야 하겠네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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