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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4]안동마라톤참가(332, 2:51: ? )  
함찬일 2017-06-04 20:01:03, 조회 : 1,340,

오늘은 안동마라톤경기에 참가하였습니다.



경기에 앞서 어제 안동제비원마라톤클럽에서

저의 마라톤에 관해 정리한 생각을 이야기할 시간을 갖었습니다.

어제 이른 시간에 집에서 출발하여 간다고 하는 것이

동서울버스 터미널에서 예매한 시간에 맞춰 가는데

아뿔사 지하철환승을 하며 방향을 잘못 타는 바람에

놓쳤습니다.

커다란 상황이 발생하였는데, 마침 제가 표를 구입한 차

한대 전차에도 저 같은 사람이 있는지

매진리알고 표가 없던 차를 타고 갈 수 있어서

시간에 늦지 않게 안동시에 도착했습니다.

안동제비원마라톤클럽의 약 50여명 회원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24시 찜질방에서 1박을 하였습니다.



아침에는 이른 시간에 경기장에 도착하였습니다.

안동마라톤코스가 여수만큼이나 난코스라고 하여 언덕 오르막에 약한 저는

내심 걱정이 많습니다. 게다가 상품권이 고액이라서 고수분들이 많이 참가하십니다.

저는 오늘 경기에서 5위 입상만 하여도 굉장히 좋은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식전행사가 끝나고

시간이 되어 출발을 하게 됩니다.



예상대로 오늘의 우승자는 출발과 함께 역주를 하며

1Km 를 달릴때마다 저보다 100여m를 앞서 달리는 것 같습니다.

선두권에 2명이 달리고, 2번째 그룹에 3명이 달리고

저는 3번째 그룹에서 달립니다.



4Km쯤 지나며 3번째 그룹에서 이탈하여 앞서 달리는 주자를 따라 달립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2번째 그룹에 달리는가 싶었는데,

조금 더 달리면서 2위 그릅이 2명이 남아 달리게 됩니다.



오늘 경기 코스 상당히 힘듭니다.

13Km쯤의 오르막을 오르며 2위 그룹에서 달리던 저는 주자를 보내주고

천천히 달리고 싶은 생각이 상당히 강하게 일어납니다.

그러나 보내주고 나면 홀로 달려야 하니 얼마나 힘들겠어 생각하며 오르다 보니

곧 오르막 정상이 나옵니다.

상당한 고비를 넘긴 것입니다.



오늘 경기코스의 또 하나 특징은

반환코스이기는 한데, 돌아오는 한 방향이 출발한 길과 다르기에

반환점 거리도 정확한 하프가 아닌 조금 더 긴 거리입니다.



반환점을 돌아오는 선두와는 거리가 상당히 벌어져 있습니다.

반환점을 돌 때 바로 뒤 주자는 100여m 뒤에 달리고 있습니다.



반환점을 지나 얼마 안 있어 같이 달리던 은평구의 주자가

힘이 딸리는 듯 합니다.

앞선 주자를 따라 잡고 싶어서

제가 앞으로 나가며 달립니다.



지금 상황은 제가 4위로 달리고 있습니다.

달려도 달려도 앞선 주자의 모습은 보이지 않습니다.



남은 거리 7Km쯤 남기고 앞선 주자의 모습이 보입니다.

제법 먼 거리이지만

주자의 유니폼이 1, 2위 각축을 벌이며 달리던 주자라서

이건 상황이 다릅니다.

오버페이스로 많이 지쳤다는 결론이지요.



앞에 달리는 주자를 바라보며 열심히 달린 결과

2Km를 달려 추월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동안 달려도 보이지 않던 주자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거리가 200여m가 넘습니다.

힘들겠다는 생각을 하며

그야말로 사력을 다해 달린다고 달립니다.



골인 300여m를 남기고

거리가 50여m

도저히 극복할 수 없는 거리라서

맥이 빠지고

결국은 거리가 조금 더 넓혀진 상태로 골인을 하였습니다.



골인 후에는

우스개소리로

경산시 하양마라톤클럽 준회원이라고 하며

하양마라톤클럽 부스에 가서

손실된 영양분을 보충하였습니다.



대구의 권0혁씨가

알바를 하여 아쉬운 경기를 하였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귀경길에는 하남시의 아는 형님 차를 얻어 타고

초고속으로 귀가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너무 힘든 코스에서

6시간까지 걸리도록 포기하지 않고

달리신 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용근
매주연속 더운 날씨, 험한 코스에서 수고 많으셨습니다.
3위 입상 축하 드리고! 잘 회복 하시고 화이팅 하세요.
17.06.05
12: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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