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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5]인천송도국제마라톤(2:39:22)  
함찬일 2014-10-05 16:14:11, 조회 : 3,037,

그제 국제평화마라톤 풀코스를 달렸습니다.
오늘 경기에 참가자명단을 보니
풀코스를 달린 후 회복 문제가 있어서
아무리 잘 달려도 6위 밖에는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오늘 경기는 제게 커다란 의미가 있는 날입니다.
제가 마라톤을 달리며 오늘로써 풀코스 200회 완주를 하는 날입니다.
그렇기에 상위권 입상을 하고 싶은 날이기도 하죠.


지루한 시간을 누워서 지내며 보냅니다.
TV프로그램이 유난히 볼거리가 없어 더욱 시간도 안가네요.

저녁 무렵에는 식욕을 참지 못하고
폭풍 흡입을 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경기를 앞두고 휴식이 부족하여 걱정인데,
식욕 절제를 못하여 마구 먹어대니...
(먹어댄 이유는 저녁 11시가 넘었는데, 잠을 청해도 잠도 안오고
이리저리 몸을 굴리기 힘이 들어 식곤증으로 잠을 청해볼까 하고 음식물을 먹는다는 것이,
통제불능이 되어 배가 터지도록 먹어 버렸습니다)

경기 시작 시간과 대비하여 이른 시간에 잠이 깨었습니다.
화장실 볼일을 보고, 벌써 오래전부터 발바닥 물집 등으로 고통 당하고 있는
발바닥을 보호하며 발바닥에 반창고를 붙이고 시간이 되어 집을 나섰습니다.

집에서 경기장은 그리 먼 곳이 아니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가다보니 ㄷ(디귿자) 모양으로 돌아가는 위치로 인하여
시간이 많이 걸리는 곳입니다.

인천지하철안에서는 아는 분들도 만나게 되었습니다.
부평역에서 인천대입구역까지 제법 시간이 걸리네요.
역사 화장실에서 한 번 더 볼일을 보았습니다.
햇빛은 잘 나고 있지만 기온은 그리 높지 않아 경기 하기에 좋은 날씨 일것 같습니다.

여유롭게 현장에 도착하여
바쁜 것 없이 준비를 하나씩 하여 나갔습니다.

출발전에 참가자들을 둘러보니
강호씨가 보이지 않아 한 단계 위로 달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시간이 되어 엘리트 선수들이 출발하고
조금 있다가 마스터즈도 출발을 합니다.
오늘 경기는 풀코스와 하프코스가 동시에 출발을 하게 되어
약간의 혼동을 경험한 그런 출발 방식입니다.

한동안 달려 나가다가
선두권이 형성되는가 싶더니
그 사이에 제가 선두권이 되었습니다.

마라톤 지존 정석근씨를 따라 열심히 달려 나갑니다.
이렇게 달려 8.5Km 첫번째 반환점을 돌며 바라보니 반대편에 60여 m 쯤 뒤에 백운섭, 박상현씨가 따라오고 있습니다.

14Km를 넘기면서부터
정석근씨와 제가 선두를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교차하여 달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지금까지 달리며 늘 고통을 주는 발바닥 통증도 나타나지 않고
어느 지점에 오고 있는지 모르지만 2위 그룹이 아닌
현재 1위 그룹에 있으니 1,2위를 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것 같은데,
달리며 생각에 생각을 해 봐도
오늘 제가 1위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것 같습니다.

마라톤 지존인 정석근씨는 저보다 체격조건도 월등히 좋고,
게다가 기록도 좋고 스피드도 있으니
그냥 이런대로의 랠리 같은 경기에서는
제가 이길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것이죠.
게다가 그제 10월 3일에 국제평화마라톤을 같이 달렸었는데,
저는 완주를 하였지만, 정석근씨는 도중에 포기를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마도 오늘 경기를 염두에 둔 체력 안배 차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조금 빠른 지속주를 통한 앞서 나가기로 정석근씨를 따돌려 볼까 하는 심산으로
아무리 앞서 달려도
제 뒤에는 그림자가 존재합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며 속도를 냈다가 속도를 줄여 힘을 비축하던가 하는 식으로 달리며
스스로 고민만 깊어집니다.
이러기를 여러차례 반복하며
그래도 유일한 방법은
뒤에 그림자가 존재하던 아니던
제가 앞서 힘차게 달리는 방법이 유일하다고 생각됩니다.
막판 스피드 싸움에서 질 것이 뻔하니까요.

23Km를 넘어서면서부터
이 방법이 주효 하였는지
뒤에 그림자와의 거리가 넓혀지는 느낌이 듭니다.

이 때부터 굉장히 외로운 경주를 하여야 했습니다.
언제 그림자가 추격자가 되어 바로 뒤에 따라 붙을지...
제가 언제 다운되어 속도가 확 떨어질지...

거리는 불확실한데 2차 반환점을 돌아서며 바라보니
2위는 100여 m, 3위는 200여 m 뒤에서 따라오고 있습니다.

잘 하면 순위가 굳어질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무수한 경험을 통하여
선두가 잘 잡힌다는 것을 알기에
불안한 생각을 하면서 달려 나갑니다.

인천송도국제마라톤 코스는 제가 좋아하는
평탄한 코스여서
바람이 불기는 하지만
그냥 땀을 식혀주는 정도의 바람이라서
혼자 앞서 달려도 그리 힘들지는 않고 좋으네요.
게다가 힘이 들지만
선도 차량과 오토바이 뒤에서 따라 달리는 것 또한
엔돌핀을 솟게 하는가 봅니다.

속도의 떨어짐이 심하지 안아
거리를 늘리며 달려도
그리 피곤함을 모르겠습니다.

뒤 돌아보지 말자 하는 것이
경기 중 구호인데,
종종 뒤를 돌아다보며
다음 주자와의 거리를 확인합니다.
바로 뒤에 추격을 당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마음 편안하게 달릴 수 있었습니다.
달리는 내내 호흡을 점검하며
자세가 너무 커져서 에너지 손실을 가져 오지 않도록
팔 동작에 주의를 집중하며 달려 나갑니다.

드디어 40Km,  41Km 뒤를 돌아다보아도 주자가 보이지 않습니다.
이대로 달리는데 문제가 있을리 없고
이대로 달리면 오늘 경기는 완성입니다.

마지막 골인 하기 700여 m 전에
오늘의 최고 오르막이 보입니다.
그래봐야 평지 수준을 벗어나지 못할 정도의 야트막한 오르막이지만요.

마음이 설레이고
굉장히 기쁩니다.
오늘의 이 기쁨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
200회 풀코스 완주.
1위
도전 60의 54회.

양 손에 손가락 3개씩을 펴서 들고
흔들며 골인 하는 것이 가장 좋은 표현이 아닐까 생각하며
골인 지점이 다가오자
양 손을 높이 들고 흔들며 골인...

알 수 없는 것은
그제 풀코스 경기를 달렸음에도 불구하고 오늘 어떻게 이리 잘 달릴 수 있었는지?
최근들어 늘 발바닥 고통으로 인하여 달리는데 애를 많이 먹었었는데,
지난 3일 경기와 오늘 경기에서는 고통을 모르고 달릴 수 있어서
굉장히 좋았습니다.

경기 후에는
맛나고 몸에 좋은 순두부를 먹고
오랫동안 뵙고 싶었던
이정범 선배님을 뵙고
전화번호를 받았습니다.

시상대에 오르기전
배동성 사회자님께 부탁하여
제가 오늘 풀코스 200회 완주 한 것을 알려 달라고 부탁 드렸으며,
사회자님께서는 시상식 때 200회 완주를 축하하는 박수를 보내 달라고 하셔서 커다란 박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참가예정으로 하고 있는 경기입니다.

10월

12일 홍천힐링마라톤
19일 경주동아마라톤
26일 춘천마라톤

11월
9일 중앙마라톤
16일 제주감귤마라톤
23일 손기정평화마라톤




이명훈
200회 완주 축하드립니다. 14.10.05
19:27:53




박주훈
1위함을 축하드립니다.
저가 3시간30분주자인데
여기서 3시간 10분대로 갈수있는 가장 효과적인 훈련법을 알려주면 감사하겠습니다.
14.10.05
22:01:32




지나가다가
함선생님. 200회 완주 그리고 좋은 기록으로 1위 겹경사이군요. 축하드립니다. 14.10.06
06:16:18




응원
항상 응원 합니다. 14.10.06
07:50:06




권오경
200회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정말 대단하십니다.
14.10.06
09:35:10




김상기
우승축하합니다.항상즐기며 달리시는모습
존경스럽습니다.회복 잘하셔서 다음대회
좋은결과 기대하겠습니다.
14.10.06
10:39:51




럭키가이
우승을 축하드립니다.
10월 3일에 국제평화를 달리시고
다시 이틀만에 참가해서 우승!
정말 대단하고 존경스럽습니다.
대망의 써브3 60회 도전,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14.10.06
11:21:30




노명진
대망의 풀코스 200회 완주 및 송도국제 마라톤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회복 잘하시고요~
경주에서 인사드리겠습니다.
14.10.06
11:30:51




이정범
정말 대단합니다.
결코 단단해보이지 않는 몸 어디에
그런 엄청난 괴력이 숨겨져 있는지....
전형적인 외유내강 타입 같아요.
마라톤만 잘 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적으로도 매우 겸손하게 성숙한 모범생.
우승 축하드리고,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대망의 서브-3 60회 달성은 물론이고, 부상 없이 오래 오래 탁월한 마라톤 능력을 마음껏 즐기시기 바랍니다.
14.10.06
11:48:59




인천달림이
함찬일님..인천에서 풀200회 완주 및 54번째 성공 추카드립니다.힘힘힘 14.10.06
11:51:03




강주일
추카 드립니다.^^
뛰는 모습을 봤습니다
바람이 솔솔 불어서 땀이 마르면서 뛰기 좋은날씨 였습니다.
14.10.06
12:39:47




김진표
200회에다가 일등
듣기만 하여도 설레입니다..
계속적인 멋찐모습 기대하면서
화이팅을 외칩니다.
찬일~찬일~ 함찬일~~~ 힘~~
14.10.06
13:02:51




최석기
함찬일님이야 말로 대한민국의 진정한 마스터즈 마라토너라고 생각합니다.
풀코스 200회 완주와 더불어 인천대회 풀코스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늘 부상없이 목표이루시길 기원합니다.
14.10.06
13:11:24




그저
응원이나 열심히 하면되겄쥬 우승 축하드립니다 글구 춘천에서 볼수있을런지요.... 14.10.06
13:34:09




박재성
풀코스 200회 완주
송도마라톤 1위 달성
모두 값진 결실 이루어내신것에대해
큰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힘~
14.10.06
13:38:35




초 보
초인이시네요.
그저 부럽습니다. 년간 60회 sub-3 기네스 기록등제가 가능한지 알아 보셔야겠네요.
14.10.06
15:00:42




함찬일
박주훈님께
박주훈님 고맙습니다.
제가 무슨 도움이 되는 말씀을 드릴 수 있겠습니까?
다만 저의 훈련 방법에 대해 요약 소개해 드린다면요.
저는 언덕주, 인터벌을 나쁜 운동이라고 해서는 안되는 운동이라고 하시지 말라고 하는 사람입니다. 트레드밀 경사를 놓고 달리는 것은 상당히 좋지만 필드에서 언덕 오르막을 오른 후에는 반드시 내리막을 달려야 하기에 이때 부상을 입기 쉽다는 것이지요. 인터벌 역시 훈련 중 부상을 입기 쉽다는 생각에서고요. 훈련은 경기를 전제로 한 훈련인데, 경기 참가하기 전에 훈련 중 부상을 입으며 이것보다 낭패가 어디 있겟어요. 마라톤은 힘든 운동이지 격렬하거나 과격한 운동이 아닙니다. 스트레칭할 시간 동안에 워밍업의 유연한 느린 속도 달리기를 더 하시기를 권합니다. 달리기 자체로 부상을 가져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체중이 가볍게 나가야 한다고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느라 영양실조로 인한 부상, 무리한 인터벌로 인한 부상 등이지 스트레칭을 안하여 부상을 입는 것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 스트레칭을 운동 전 후 15분씩 한다고 하면, 저의 경우 스트레칭을 2분 밖에 안하고, 2분만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그러면 28분 동안에 천천히 달려도 4킬로미터 이상을 달릴 수 있겠지요. 하앙 운동시간이 부족하여 운동량도 부족한데, 매일 스트레칭으로 딴데 소모성 시간을 보내는 것을 달리기로 전환하여 4Km를 더 달려 준다면 어느정도 시간이 흐른 후에 스트레칭 열심히 하여 준 주자와 달리기를 더 해준 주자와 누가 기록 향상이 빠르게 진행되겠어요.
그래서 저는 항상 가장 안전한 트레드밀 평지, 지속주 훈련만을 합니다.
훈련 방법은 그렇고요.
훈련 속도는요?
일단 컨디션이 매일 동일하다는 가정하에요.
그날 그날에 운동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어느날은 30분, 어느날은 1시간, 어느날은 2시간, 어느날은 3시간이 있다면요?
각각의 시간에 따른 속도는 모두 다르겠지요. 30분 운동할 때와 3시간 운동할 때 같은 속도로 운동한다면 30분만 운동하는 날은 완전 게으름을 피우는거죠.
자신의 운동 속도를 아는 것이 중요한데요.
3시간 운동할 때보다 2시간 운동할 때는 속도가 훨씬 높게 운동을 하시고요. 1시간을 운동할 때는 2시간보다 더 높은 속도로, 30분은 1시간보다 훨씬 높은 속도로 운동을 하시는 겁니다. 사실 이러한 지속주 훈련 방법은 인터벌 훈련보다 훨씬 고강도의 훈련을 수행해 나가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목표 경기일 일주전 주말에 가능하면 풀코스를 거리주로라도 달려 주시고요.2주 전에는 30Km 이상을 달려 주시고요.
그 2주 동안의 주중에는 매일 10Km 정도씩 달려 주시면 좋을 듯 합니다.
마지막 경기를 앞둔 2틀 동안은 전혀 운동하지 마시고 휴식에 주안점을 두시고요.
경기 당일에 출발에 앞서서는 스트레칭만 하시고, 몸을 풀어주는 달리는 동작은 조금도 취하시면 안됩니다.춟말 신호와 함께 천천히 달리시면서 몸을 풀어 주시는 것 만으로 모든 준비운동이 되는 것입니다. 풀코스는 장난이 아닙니다. 마지막까지 에너지를 잘 절약하여 효율적으로 골인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말이 아닌 글로 설명을 드리는데, 의사 소통이 제대로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경기 시흥시 매화동에서
2014년 10월 6일
함찬일 올립니다. 14.10.06
15:06:37
14.10.06
15:08:00





정성스런 답변 감사합니다.
참고할 내용이 참 많네요.
그동안 알고 있었던 상식과는 다소 다르지만 나름 설득력이 있고 따라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한 마라톤 즐기면서 오래 오래 하시길 바랍니다.
함찬일님의 달리는 모습만으로도 행복를 느낌니다.
14.10.06
16:02:50




문종영
풀 200회 완주와 1등을 축하드립니다. 글을 보면 그 사람의 성격이 나온다는데 간결하고 쉽고 소탈하면서도 넉넉한 인품이 베어나는군요. 14.10.06
21:22:49




찬일팬
사람이 좀 달린다 하면 안하무인격의 러너가 되기 싶던데
찬일님의 소탈하고 진실된 성품에 매료되는 사람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하는 일 잘 되시길 응원합니다
14.10.06
21:54:04




이수호
풀 54회 썹 3 축하드립니다.
거기에 인천국제대회에서의 값진우승에
부상없이 쭉 이어나가세요
항상 글 잘 읽어 보고 갑니다.
많은 도움이 됩니다
14.10.06
22:00:05




박주훈
함찬일님 답변감사합니다
함찬일님도 3;30분대를 거쳐서 지금에 단계에 이르지 않았나 생각되서 질문을 드렸습니다.
전 사실 풀 도전10회 만에 저의 목표3:30분 이내(금년 경주벚꽃마라톤대회3:26분)를 이루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조금욕심이 나서 질문을 드렸습니다.참고 현재 나이 59세입니다
14.10.06
22:56:17





대단하십니다.
올려주신 훈련법도 잘 읽었습니다.
부디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14.10.06
22:58:41




참치
안녕하세요
올여름(?) 대전 계족산 마라톤 대회때 사우나까지 모셔다 드렸던 젊은 청년(?) 입니다 ㅎㅎ
11월 일정중에
9일 중앙마라톤
16일 제주감귤마라톤 이 겹치는군요

중앙때는 정신 없겠지만 16일 제주마라톤때는 인사드리고 싶네요
다시 한번 뵙겠습니다 꾸벅
그리고 200회 풀완주 우승 축하드립니다
14.10.07
01:32:29




하수와 고수 사이
정말 대단하시고 존경스럽습니다.
이번 대회때 반환이후 선두로 달리시는 모습을 뵈니 너무 멋지셨습니다.
답변하시느라 힘드실텐데 염치불구하고 여쮭겠습니다.
저의 기록은 2시간 55분입니다.
저도 시간이 부족해 트레드밀로 주로 하는데요.. 구체적인 방법과 호흡법에 대해 궁금합니다.
풀코스를 목표로 하신다면 2시간 반을 쉬지않고 16.2로 달리시는지 아니면 구간을 나눠서 하시는지요..물론 개인차가 있겠지만 추천할 만한 호흡법이 있으신가요?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대회 1주전에 풀코스를 거리주로 뛰라고 하셨는데 일반적인 정보와는 달라서요. 그 이유도 궁금합니다.이번 대회때 4분 페이스로 달리다가 20km에서 퍼졌는데요..여러 문제가 있겠지만 이것은 체력의 문제인가요 아님 훈련량에 문제인가요?
아무튼 다시 한번 큰 기록 축하드립니다.
14.10.07
10:54:31




함찬일
하수와 고수 사이님 안녕하세요. 고맙습니다.
호흡법은 예외없이 무조건 호호흡흡, 칙칙폭폭의 4걸음 한 주기 강제복식호흡이어야 하고요. 하수와 고수 사이님은 어떤 형태인지 모르나 입은 자연스럽게 벌려 주시고요. 호흡법을 개인차라 하는 것에 대해서는 찬성할 수 없는, 꼭 이 방법을 지켜야 기록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풀 200회 완주를 했어도 경기중에는 늘 초반 오버페이스를 하게되는데요. 원칙은 초반에 속도를 줄이고 줄여 전,후반이 이븐페이스가 되도록 애쓰고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요. 테이퍼링이라는 것이 운동량을 줄여 주는 것이 목표가 아닐 것으로 압니다. 다만 테이퍼링은 피로를 누적시키지 않는 것이 주 목적이지 않을까요?
근육이라는 것이 풀코스를 달리면 많은 손상을 입고, 그 손상된 근육이 회복되려면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한다고 하는데요. 몸속에서 일어나는 일은 실험을 해 보지 않아서 모르겠고요. 이제까지 경기에 참가한 경험에 비출때는 체력이 문제이지 근육상으로는 연풀도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중요한 관건은 피로누적이겠지요?
역시 피로도 경기를 앞둔 1주 전에 풀코스를 달려 주는 것은 크게 문제 되지 않는다는 생각이고요. 오히려 경기를 앞두고 최고 가까운 시점에 확실한 거리주를 실시해 주는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경기 당일에 풀코스를 달리더라도 후반 속도 저하도 줄고, 다리에 쥐가 나거나 경련이 일어나는 것도 좀 더 예방이 가능하다는 ?
그리고 주중에는 그야말로 피로가 누적되지 않을 정도로 운동량을 줄여서 달리시는데, 대신에 짧은 시간, 짧은 거리를 달리게 되니 속도감 있게 운동을 하시는 거고요.
적어도 경기 앞 2~3일은 더 잘 쉬어주시면?

(저의 훈련 일지는 서브-3 닷컴 에 하루도 빠지지 않고 올리는데요. 논스탑 이라는 별칭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혹 참고가 되실런지 모르지만요.)

하수와 고수 사이님 고맙습니다.

2014년 10월 7일에
경기 시흥시 매화동에서
함찬일 올립니다.
14.10.07
11:14:31




함찬일
참치님 반갑습니다.
덕분에 다음날 하프경기에 참가하여 잘 달릴 수 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2014년 10월 7일에
경기 시흥시 매화동에서
함찬일 올립니다.
14.10.07
11:31:40




하수와 고수 사이
역시 함찬일님은 마음도 고수십니다.
친절한 답변 감사드리구요..이번 대회 출발바로 뒤에 있어지만 방해되실까봐 인사 못드렸지만 담에 기회되면 인사올리겠습니다.
가끔 귀찮지 않을 정도로 여쭤 보겠습니다.
복 받으실겁니다.
감사합니다.
14.10.07
11:53:54




이윤동
반환점 돌아 사이카 바로뒤에 뛰는 함찬일님을 보고 온몸에 짜릿한 전율을 느꼈어요.
초고수의 실력으로 200회 완주 축하합니다.
열심히 뛰세요.
부지런히 따라갈께요.
14.10.07
14:05:56




이종삼
저도 이번 송도에서뛰엇습니다. 함찬일님뛰는모습보고싶엇는데 초반엔 풀 하프 엘리트로 뒤엉켜 못보다 22키로지점에서 선두로달리는모습과 그기세가대단하더군요 전 이제 걸어갈때쯤 저와 나이가 같은지라 함찬일님을 거울삼아 서브쓰리를 못해도 언젠가 할수잇다는 자신감을가지고 잇고 체중85키로에서 62키로로빼고 지금은건강하답니다.시상식때 좀더 가까이가서 뵈엇는데 대단한것치고는 관중이없어서... 저는 인사라도 하고싶엇으나 서브쓰리라도하면 인사라도 드리겟습니다. 춘천에나가지만 그때도 시상할때 멀찍이서 박수치겟습니다 신도림에서뛸때면 지금처럼 일정적어주시면 집에서가까우니 뛰는모습보고싶습니다 14.10.07
14:25:26




수돌이(최찬집)
함찬일님의 서브-3 54회 완주와 송도마라톤우승 그리고 풀코스 200회 완주를 축하드립니다. 우물에서 샘솟는듯한 그 힘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인지요. 발바닥 부상이 있으시다는데 부상이 빨리 회복되시어 60회를 완주하신다음 2015년에는 김창원씨와 겨루기를 하셔서 꼭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14.10.07
16:36:04




엄창섭
풀코스 200회완주와,,송도마라톤 우승을 축하드립니다..함찬일님 무어라 표현하기에는 부족한 정말 대단하신분이네요..초인이십니다,,아무쪼록 늘 건강에 유념하시고,,행복하시길 응원합니다..화이팅!! 14.10.08
13:40:17




차비탈
200회 완주 축하드립니다.
한 해 서브3 60회도 미리 축하드려도 될 것 같네요. ^^
(박주훈님에게 주신 조언, 제가 속한 철인클럽에 옮겨가고 싶습니다.)
14.10.12
00:42:05




최덕만
축하~또,축하드립니다.같이 사진도 찍고,좋은 경험담과 많은 조언 감사합니다.저도 형님처럼 멋진날이 오겠죠?서브3...그날을 위해 힘! 14.10.13
01:40:30




대단하신분
풀코스 200회 완주 축하드립니다. 실제로 뵙고 인사드리지는 못했지만 몇번 경기를 하면서 뵈었습니다. 초인적인 체력과 정신력 정말 대단하십니다. 앞으로도 꾸준하게 응원합니다 화이팅이요 14.10.15
18:28:05




이광호
풀 200회를 좋은 성적으로 완주하심을 축하드립니다.
또한 친절한 훈련법 안내에 감사드립니다.
팬들의 질문에 성의있게 본인의 노우하우를 알려주는 것이 쉽지만은 않을 텐데 늘 한결같은 모습이 보기좋습니다.
말씀하신 훈련법을 차용해볼까 제 블로그로 옮겨갑니다.
나중에 그 훈련법으로 기록이 향상되면 직접 뵙고 감사를 드리겠습니다.
함찬일 님 화이팅!!!
14.10.24
09:12:50



이 름
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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