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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10]공원사랑마라톤(2:55:33)  
함찬일 2014-09-10 15:05:24, 조회 : 1,749,

추석 연휴 끝날인 어제
집에 있으면 하루 종일 음식 먹고 싶은 생각을
멈추지 못하고 음식물을 너무 많이 먹어댈 것 같아서
어떻게든 기회를 피해보고 싶어
공원사랑마라톤 경기장에 봉사를 갔었습니다.
그런데 어디서든 놀라운 식욕은 통제불가입니다.
사발면을 여러개 먹지 않고는
음식물 먹고 싶은 궁금증을 해소할 수 없어서
밥과 사발면을 여러개 먹어 치웠습니다.

일정을 마치고 집에 와서도
식욕은 절제가 안되고,
고향에서 추석을 보낸 매부가 처가집에 와 주셔서
여러 맛있는 음식물이 상에 올라오게 되니
저녁에도 완전 폭식을 하게 되네요.
다행인 것은 방에만 있지 않고
추석날과 내일 경기가 있으니
그렇게 먹어대도 살이 찔 걱정이 없다는 것이죠.
폭식으로 인하여 배는 부풀어 있고
밤새 소화시키는 것도 고생을 하네요.
그러면서도 폭식을 절제 하지 못하니 문제인 것은 확실합니다.

새벽에는 알람 맞춰 놓은 시간에
미적미적 하며 못 일어 나고 조금 지나서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급하게 준비를 마치고
집을 나서서 첫 버스를 탈 수 있었습니다.

지하철을 갈아타고 경기장에 도착하니
오늘은 아직 참가자들이 몇 명 오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주자들이 모여들기 시작하고
저는 나름대로 현장에서 하여야 할 준비 사항들을
하나씩 마치고 물품을 맞겼습니다.
어제 오전 10시경부터 굉장히 많은 음식물을 먹고
저녁까지 폭식을 하였기에
몸속에 에너지는 풀코스를 달리고도 남을 정도로
섭취하였다는 판단으로
경기전 음식물을 아무것도 먹지 않았습니다.

날씨는 좋와서 벌써 햇빛이 온 누리를 환하게 뜨겁게 달구기 시작합니다.
오늘 도림천에는 달리는 사람, 산책을 하는 사람, 걷는 운동을 하는 사람,
라이딩 하는 사람들로 굉장히 붐비는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경기 코스는 약 5Km가 넘는 구간을 4왕복 하는 방식입니다.
풀, 하프 같이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광화문마라톤클럽의 김성은 형님도 오셨는데,
목이 부어 있다고 하셨는데 앞으로 나서 달리지 않으시고
오히려 뒤에서 달리시네요.

하프 주자도 있는데 풀코스 주자가 경기 출발부터
마치기까지 선두에서 혼자 달려야 하는 형국이 되었습니다.

속도가 그리 빠른 것은 아니지만,
어제 하루 쉬었기에 그래도 발걸음이 그리 무겁다는 생각은 들지 않네요.

주로에서도 에너지가 든 음식이나 음료 섭취는 하지 않고
줄 곧 물만 마시며 달렸습니다.

하프 거리를 달리고 골인지점을 돌아나가며 시간을 보니
88분이 조금 못 되었습니다.

전에 여러번 경험한 바로 89분이 지나지 않았음에
시간적으로 그리 바쁘지 않게 오늘 경기도 성공할 것 같습니다.

세번째로 골인지점을 향하여 29Km쯤 달리는데
저만치 앞에 빠른 속도로 달리는 주자가 있습니다.
김성은 형님의 모습인데,
아마도 하프코스만 달리기에는 부족하여
30Km 혹은 32Km를 달리시는가 봅니다.
성은 형님을 뒤에서 따라 달리느라고
3번째 왕복에서는 굉장히 힘들게 달려야 했습니다.
골인지점을 돌아나가며 시간을 보니
49분을 조금 못 남기고 있습니다.

오늘 경기 참가할 때는 249도 해 보고 싶었는데,
10.55Km 정도의 거리를 40분 안에는
도저히 달릴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오네요.

하는 수 없이 현재와 같은 속도로 달리기로 결론 짓고
4번째 왕복을 하면서
경기를 마쳤습니다.

여유 있는 서브-3를 할 수 있었으며
오늘로서 49회를 달성하여
약 4개월의 기간 동안에 11개만 추가하면
1년 도전 과제의 60회를 채울 수 있는
여유로운 상황이 되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는 경기를 마치고 알았는데,
중국 교포라는 분이
첫 풀코스에 도전하여 3시간 56분대로 골인을 하셨으며
혼자서 조금씩 연습을 하시다가
평생에 풀코스 완주 기록 한번 갖고 싶어 도전을 하였다고 합니다.
올해 연세는 저와 동갑인 53세라고 하시네요.
20Km 지나면서부터 양 다리에 쥐고 오고 걷기도 많이 걷고 하셨다는데,
풀코스 첫 도전에 서브-4의 대단한 기록으로
첫 완주를 하셨습니다.





김도학
대단!!!한
철인의 힘과 정신력으로
써브3 49회를 달성하신 함찬일님께 축하의
박수를 보냅니다~~
여러번 주로에서 뵙고 오늘도 같은
주로를 달렸지만 정말 철인??이
맞는것 같습니다!! 코스도 항상거의같은 코스라 지루하고 지겹기도
할텐데 언제나 써브3라니?? !!!
앞으로 얼마남지 않은
써브3 60회 꼭
성공하길 바라겠습니다!!
화이팅!!!!!

참!나눠주신 요구르트 효소가 집에와서 보니 아뿔싸~ 가벙에 넣은줄알았는데 없네요~ 혹 기회 되신다면""""""
14.09.10
16:44:17




최덕만
더운날씨에 수고 많으셨습니다.아...저는 언제쯤 함찬일형님처럼 서브3할수 있을지...같은동네에 사시니까 60회 전설 이루시면 저좀 트레이닝 시켜주셨으면...~^^*앞으로 남은 11회 꼭! 달성하시고,언제나 부상 조심하세요~힘! 14.09.10
19:07:26




박재성
60회 달성 그날까지 어디서나 응원합니다. 힘 =_= 14.09.11
09:40:53




홧팅
이제 11번 남았네요. 과사용으로 인한 부상이 가장 큰 복병일 것같습니다. 건강에 유의하셔셔 꼭 목표달성 하시길 바랍니다. 14.09.11
09:53:50




함찬일
김도학님 혹시 바다의날마라톤 참가하시나요?
010-2971-2518 입니다.
14.09.11
17:18:23




서도마
달리기도 잘 하지만 인품도 좋으신 분이더군요. 올 2월 챌린지 대회 때,,,
잠실종함운동장 약 1km앞두고 1위 이00씨와 2m를 뒤따르며 치열하게 경합을 하는데,,,
난데없이 자전거가 치고들어와 함찬일 씨가 넘어지는 걸 봤는데, 보통 사람같으면 성질 버럭 낼만한데,,,방긋 웃더니 다시 달리더라구요.
그리고 1등으로 골인! 그때부터 논스탑 님 팬이 되었습니다.^^
건강 챙기시고 꼭 목표 달성하기를 기원합니다.
14.09.11
23:39:03




김진표
참말로 대단대단~~~
우찌하모 이러케나 잘할수 있을 까~~~
너무나 멋찝니다...
암튼 멋찐 도전 멋찌게 달성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으십니다..
찬일 찬일 힘찬일씨 화이팅~~~~
14.09.12
15:49:38




경민준
9일날 처음 뵈었습니다. 선한 인상이 매우 기억에 남습니다. 하지만 서브3주자의 포스도 살며시 묻어 나더군요. 멋진 기록 부디 달성 하시기 바랍니다. 기회가 되면 60회때 응원을 나가 보겠습니다. 힘!!! 14.09.12
19:04:06




수돌이(최찬집)
써브-3 49번째 완주를 축하드립니다.
항상 변함없는 표정과 주력 정말 대단하십니다. 바다마라톤대회에서 뵙겠습니다.
14.09.12
20:29:17




지나가다
인간의 능력은 어디까지인가?
함찬일씨 대단하십니다.
올해 서브-3, 60회 달성 열렬히 응원합니다.
(((힘!!!)))
14.09.12
21:18:19



이 름
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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