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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2024-10-06 14:09:00) 2만명이나 참가한 대회에서 안전사고(사망자) 없이 끝났다면 아주 잘치룬 대회구먼 동마 조마 중마가 국마 출현에 잔뜩 긴장하겠네 |  |
마라토너 (2024-10-06 19:22:28) 저런 저질대회는 마라토너들이 한마음으로 대회참가를 보이콧해야 함에도 해가 바뀌면 모두 잊은채 쉽게 대회참가를 하기 때문에 주최측에서 개선의 의지를 보이지 않는 것이다. 넓게 보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대회라고 할 수 있는 조중동의 대규모 대회 역시 우리 참가자들에 대해 보여주는 골인 후의 대우를 보면 해마다 한숨이 나온다. 달리는 주로 관리는 뛰어나다고 할 수 있지만 완주 후에 받는 작은 비닐봉지를 보면 지방에서 개최되는 대회들과 비교하여 너무 차이가 난다. 대회참가비는 거의 배 이상 받으면서 완주 메달과 함께 생수 한 병과 빵이나 바나나 또는초코파이 한 개 주고선 알아서 귀가하라는 것 뿐이지 않는가? 그럼에도 해마다 이 조중동대회를 참가 못해 요즘 낮밤을 새면서까지 참가신청을 클릭하고들 있다고 하니........이러니 저 조중동이 참가자들을 배려할 생각을 하겠는가 말이다.......이른바 꼰대 나이인 나는 도저히 이 현상을 이해 못하겠다. 하긴 나도 한때는 저 조중동대회에 열심히는 아니지만 가끔씩 참가를 했으니.....뼈저리게 반성하고 또 반성한다. (사실 대회게시판에 몇 번 항의를 하기도 했으나 저놈들은 그때마다 무방응이었다!) | |
홍보케 (2024-10-08 09:33:40) 국제국민 마라톤대회가.....뭐가 엉망이었는지 뛰신분....구체적으로 알려주시길..... | |
철이 (2024-10-10 09:42:35) 국민일보사 주최 대회이고 서울특별시, 문광부 후원 대회였습니다. 즉 지자체와 문광부로부터 유/무형의 후원을 받아 국민일보사가 한 행사입니다. 1. 참가자 과다 접수 - 주로가 혼잡해서 뛰기는 커녕 걷기도 힘든 구간이 수두룩했습니다. - 자칫 사고까지 날 수 있었는데, 큰 사고가 안 난 것이 신기하더군요. 2. 물품보관소 협소 및 운영미비 - 이 날 최악의 사건이었는데, 물품 보관에 30분, 찾는데 1시간 반 정도 걸렸습니다. - 원인은 물품보관소가 너무 적었고, 운영자들도 교육미비로 서툴렀습니다. * 4개소로 기억하는데, 같은 장소에서 며칠 뒤 열린 마블런은 10개소 운영했습니다. 3. 탈의실 협소 - 2만명 이상 참여한 대회에 탈의실이 남녀 각각 사각텐트 1개였습니다. | |
달린이 (2024-10-12 22:13:53) 다 좋은데 병목구간 은 넘 싫터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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