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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와 도쿄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인 엘리우드 킵초게와 페레스 젭치르치르는 2024년 파리 올림픽에 케냐의 마라톤 팀을 이끌게 된다.
케냐 육상연맹(Athletics Kenya)과 케냐 국가 올림픽 위원회(National Olympic Committee of Kenya)는 수요일(5월 1일) 6명으로 구성된 케냐 올림픽 대표 최종 선수단을 지명했다.
두 번이나 올림픽 마라톤 챔피언을 차지한 킵초게는 세계 기록 보유자 켈빈 킵툼의 죽음에 이어 남자 명단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이 두 선수는 8월 10일로 예정된 올림픽 레이스에서 금메달에 도전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킵툼은 2023년 시카고 마라톤에서 세계 기록을 2시간 35분으로 당긴 지 5개월 만인 지난 2월 24세의 나이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전 세계 기록 보유자인 킵초게는 벤슨 킵루토와 런던 마라톤 챔피언 알렉산더 무티소와 함께 케냐를 대표한다.
티모시 키플라갓은 후보 선수로 등록되었다.
파리에서 전례 없는 3연패를 목표로 잡은 킵초게는 살아있는 가장 빠른 마라토너로 팀을 이끌게 된다. 시카고에서 고(故) 킵툼에 이어 2위였던 킵루토는 역대 5번째로 빠른 선수다.
무티소는 발렌시아에서 2위로 시즌을 마무리하기 전에 작년 프라하 마라톤에서 우승한 후 팀에 포함되었다. 지난 달 그는 런던에서 올림픽 캠프의 케네니사 베켈레를 이겼고, 세계 마라톤 메이저 대회에서 그의 첫 번째 우승이었다.
여자 팀은 도쿄 올림픽에서 우승하여 파리에서 타이틀을 방어하게 되는 페레스 젭치르치르가 이끈다. 그는 4월 21일, 그녀는 여자 단독 마라톤에서 2시간 16분 16초로 세계 기록을 수립했다.
두번째 선수는 2017 런던과 2019 도하에서 5,000m 더블 세계 챔피언이자 2023년 보스턴과 뉴욕 마라톤에서 우승한 헬레네 오비리로 통산 5번의 '메이저' 우승 경력(시카고 2회, 런던 2회, 도쿄 1회)을 보유하고 있다. 3번째 선수는 지난해 베를린에서 에티오피아 티그스트 아세파가 세계 기록(2시간 11분 53초)을 깰 때까지 세계 기록(2시간 14분 09초)의 소유자였던 브리지드 코스게이이다.
후보자는 2022년 뉴욕 마라톤 우승자 샤론 로케디(Sharon Lokedi)이며, 최종 후보에 오른 루스 체픈게티치(Ruth Chepgetich)와 로즈마리 완지루(Rosemary Wanjiru)는 케냐 팀에서 제외되었다.
남자 결승전은 8월 10일 토요일에 열리며, 하루 뒤 처음으로 여자 마라톤으로 폐막식을 치룬다. 케냐는 남녀 모두에게 마지막 두 번의 결승전에서 우승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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