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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험자 (2023-06-22 08:26:46) 달리기 13년차 입니다. 신발보다는 달리기 위한 몸의 준비가 덜 되어서 그럴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개인적으로는 달릴 수 있는 근력보강 및 마사지&스트레칭 추천드립니다. 1. 무릎 통증 중둥근을 강화하세요. 달리기는 한쪽 발로 착지를 하기 때문에 몸의 정렬이 흐트러지면 무릎에 부담이 가게됩니다. 중둔근을 단련하게 되면 착지 시 몸의 균형을 잡는데 도움됩니다. 운동방법은 유튜브에 찾아보시면 되고, 제가 추천드리는 운동은 맨몸으로 한발 데드리프트입니다. 2. 발바닥 통증 발바닥과 발목 통증은 달리기 입문자가 대부분 겪는 과정입니다. 체중을 온전히 지지해야 하고 지면과 가장 가까운 신체 부위이기 때문이죠. 종아리(옆쪽 뒤쪽 앞쪽 모두)와 아킬레스건을 자주 마사지하여 근육을 말랑말랑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폼롤러와 친해지세요. 종아리와 발바닥 족저근은 연결되어 있기에 자연스레 발바닥 통증도 줄어들게 됩니다. 그래도 발바닥 통증이 있다면 작은 병을 발 아래에 두고 굴려가며 발바닥 마사지하시면 됩니다. 건강한 달리기하세요~ |  |
20년차 (2023-06-22 10:40:17) 20몇년 달리고 조언해도 되나 송구스럽습니다 마온에는 30년 선배님들도 많으니 1> 앞꿈치로 달린다구요?? 하퇴 삼두근 -종아리- 아프지 않나요? 100 200미터 단거리 선수들이나 달리는것 같은데요 저도 10년 15년전에 마온에서 포즈 주법이니 뭐네 해서 한참 시끄러울때 앞꿈치로 달려보니 종아리 부상만 엄청 와서 다시 뒤꿈치로 달리다 중간발 착지로 달립니다.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어서 앞꿈치 만으로 달리는 사람도 있겠지만요 발목이나 무릎 통증 허리통증이 오는 이유는 근력 문제나 신발문제도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것은 80프로 이상 자세 인것 같아요 무릎을 구부려 준다-이게 핵심인것 같아요- 중간발 착지 하면서요 충격이 줄어들고 상하운동이 줄어드니 힘도 덜들고 달리기 효율이 상당히 좋아집니다 거기다 발목 무릎 허리 통증이 거의 사라졌어요 제가 보기에는 신발보다는 자세에 문제가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마라톤하다 울트라하다 지금은 산악마라톤을 위주로 하고있는데 울트라는 훈련시간을 너무 잡아먹어서 할수가 없어요 부상을 줄이기 위해서 워크브레이크도 사용합니다. 제프 겔러워이 박사 고안 8:2 8분 달리고 2분걷고 훈련을 이런식으로 하니 부상이 많이 사라지고 젖산도 쌓이지 않고 훈련량도 더 많아지고 풀기록은 더욱 좋아지네요 워크브레이크로 100키로 울트라도 나갔어요 워크브레이크의 장점은 피로회복이 빠르고 부상을 엄청 줄여주기 때문에 지금도 이용합니다. 기록보다는 건강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신발 구입보다는 일단 자세 교정 무릎을 구부리고 약간 앞으로 숙이고 착지는 중간발 전체 착지- 앞꿈치 뒤꿈치 노 신발은 개인차가 있으니 좋은 신발이라고 해도 안맞는 경우도 있는데요 자기 자신한테 가장 잘맞는게 좋은것 같아요 -이건 조언 불가네요 몸무게가 많이 나가면 신발무게가 무겁더라도 쿠션닝화 신으라고 예전 고수님들이 말씀하셨어요 부족한 조언 한귀로 흘려 버리세요 건주하십시요 화이팅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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