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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라톤 은-동메달리스트의 특별한 우정
훈훈  2021-08-09 07:07:50, H : 578, V : 6


일요일 올림픽 남자 마라톤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놓고 3파전 레이스를 벌이고 있던 압디 나게예(Abdi Nageeye)는 자신의 성적보다 우정을 더 앞세워 어려움을 겪고 있는 훈련 파트너인 바시르 압디(Bashir Abdi)에게 피니시를 앞두고 마지막 스프린트에서 케냐 라이벌 로렌스 체로노(Lawrence Cherono)보다 앞서도록 격려하는 모습이 연출되어 감동을 주었다.


▲빨리 오라고 압디를 독려하고 있는 나가예

나게예는 네덜란드 출신이고 압디는 벨기에 출신이지만 둘 다 소말리아에서 태어나 어린 나이에 고국을 떠났다.

42km의 레이스가 1km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케냐의 체로노의 케냐 팀 동료 엘리우드 킵초게가 금메달을 확보한 후 마지막 두 개의 메달 자리를 놓고 3명의 선수가 경합을 벌였다.

조금 앞서 있던 나게예는 페이스를 늦추고 친구에게 빨리 달리라고 손짓을 했고 이런 격려가 효과를 낸 탓인지 압디는 경련과 체로노의 추격을 극복하며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나게예는 "마지막 800m에서 나는 치고나가고 싶었지만 Bashir를 생각했고 나는 그가 가까이 따라오게 했다."고 말했다.

"그래서 내가 그를 도우려고 했는데 그는 경련을 일으켰다. 그리고 나는 여전히 그를 기다렸고 그가 내 옆까지 왔을 때 나는 이제 됐다고 생각하고 치고 나갔다.

"그런 다음 나는 스퍼트했는데 그래도 여전히 뒤를 되돌아 보았다. 실제로 그렇게 여러 번 보는 것은 위험했다."고 그는 웃으며 말했다.

Abdi는 마지막 3km 구간에서 오른쪽 햄스트링에 경련이 있었고 그의 친구가 없었다면 해내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네가 가야만 한다'고 말했다. 그가 오늘 그곳에 없었다면 마지막 3km가 힘들었을 것이다.  훈련동안 우리 중 한 사람은 다른 훈련 세션에서 항상 다른 사람보다 약간 앞섰다. 우리는 서로를 격려했다.  그것이 팀 동료들이 하는 일이다"고 Abdi가 말했다.

"그가 2위를 해서 정말 기쁘다. 그리고 내가 동메달을 따서 정말 기쁘다."

주랑
 (2021-08-09 07:37:12)

쉽게 설명드리면 금,은,동매달이 네델란드에 본사를 두고, 케냐에 훈련기지가 있는 "NN Running Team"소속 선수들이라는 점.
나이키 후원팀이기에 전부다, 나이키 러닝화를 신었고, 레이싱을 눈여겨보면 보이지 않게 밀어주고 당겨주는(페이스 메이커) 작전이 보이더군요.


ㅎㅎ
 (2021-08-09 08:19:24)

그렇구나..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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