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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빵언니, 갓연경
대깨연  2021-08-05 14:43:09, H : 619, V : 33


1. 명승부 중의 명승부 터키전 여자배구
신장이 큰 선수가 절대적으로 유리한 배구경기에서 유럽이나 남미선수들과 비슷한 신체조건을 가졌으면서도 민첩성과 파워면에서도 그들과 절대 뒤지지 않는 김연경선수를 우리는 흔히 백년에 한번 나올까말까한 선수라고 한다.
코로나로 인해 비정상적인 상황에서 진행중인 도쿄올림픽 여자배구대표팀이 연일 감동의 드라마를 써 내려가고 있다.
이제까지 거둔 4승가운데 케냐전을 제외한 세경기 모두를 5세트까지가는 그야말로 매 경기 심장이 터질듯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그 중심에 100년이 아니라 200백년이 지나도 나올거 같지 않은 김연경이 있다.
특히 어제의 8강전인 터키와의 경기는 단언컨데
앞으로 좀처럼 보기 힘든 명수부였으며
피를 밀리는 고통을 맛보는 국가대항 팀스포츠의
백미라고 밖에 표현할 수 없을 것이다.
특히 5세트 14대11에서 상대가 2점을 따라 붙어 14대13. 여기서 듀스로 가면 팀흐름상 거의 질 수 밖에 없는 절체절명, 풍전등화의 상황.
내가 두어 달 감옥이라도 가거나 세달치 월급을 반납해야 이길 수 있다면 그렇게라도 하고 싶을 정도로 숨이 막히는 순간.
이때 우리의 식빵언니 강스파이크
이걸 터키는 또 아슬아슬하게 살려서 우리 코트로 넘겼고
세터는 다시 김연경에게 토스를 올리는 순간 김연경은 마지막 힘을 다 짜 내어서 상대코트 후미에 강스파이크를 꽂아 넣었다. 15대13 한국 승.
이렇게 김연경주연의 평생 다시 볼 수 없는 명승부 혈투는 막을 내렸다.

2. 베스트 오브 베스트
과연 누가 최고인가.

스포츠는 감동이 있다.
그것은 예측 불가측성이라는 의외의 결과가 있고
그렇기 때문에 각본 없는 드라마라고도 한다.

역대 많은 종목에서 뛰어난 스포츠영웅들이 전 국민을 하나로 묶는 감동을 선사했고 현재까지 레전드란 이름으로 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다

분데스리가의 갈색폭격기 차범근
EPL의 두개의 심장의 소유자 박지성
현재 진행형 월드 클래스 손흥민
4전5기의 신화창조 세계챔피언 홍수환
바로셀로나 올림픽 몬주익의 영웅 황영조, 국민마라토너 봉달이 이봉주
밴쿠버여왕 김연아.
LPGA 명예의 전당 헌액자 박세리, 박인비
메이저리그 동양인 최다 124승 코리안 특급 박찬호.
각기 다른 종목에서 다들 뛰어난 성적을 이뤘지만
100년에 한번 나올까말까하다는 수식어는
오직 김연경에게만 어울린다.
또 소위말하는 국뽕이 아니고 국제적으로도 그렇게 평가받고 있다.
김연경이 역대급 레전드들과 특별히 다른 점은 개인의 기량은 물론이고 팀코리아를 하나로 묶어 모든 팀원들의 기량을 100퍼센트 이상 끌어올리는 그의 리더십이라고 할 수 있다.

위에 열거한 경우는 개인별 평가이고
역대 최고의 팀으로는 히딩크의 2002월드컵팀과
이번 나바로니의 2020도쿄올림픽 여자배구팀이라는데 이의를 제기할 사람이 별로 없을 것이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두 팀 모두 외국인 감독이다.
이것은 과연 무엇을 말해주고 있는 것인가.

3. 올림픽 후 불어올 김연경 열풍.
이제는 4강이 가려졌고 각팀 2번의 경기가 남았다.
2승이면 금.
1승1패면 은 혹은 동
2패면 4등
전력상으로는 우리가 최약체이기에 이제는 너무 큰 기대를 갖지 말아야 한다.
결과에 관계없이 올림픽 이후 일어날 김연경 열풍을 예측해 본다.
아깝지만 4위로 끝났을 경우
비롯 메달은 못땄지만 잘 싸웠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회 직전 세계랭킹 14위의 전력으로 도미니카, 일본, 터키를 차례로 꺾고 4강까지 올라간 것만 해도 기적같은 일이고 이미 국민들은 메달이 아니라도 충분한 기쁨을 누렸다.
방송, 언론은 물론 광고계가 김연경을 만나기 위해 줄을 서게 된다.

브라질을 꺾고 결승에 오를 경우
2002월드컵을 능가하는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고 결승전이 열리는 날, 나라 전체가 일시 정지된 듯 마비된다.

결승까지 가서 우승했을 경우.
올림픽 125년 역사상 최고의 이변이란 평을 받는다.
김연경은 그야말로 신의 경지에 올라가고
국가 의전서열 사실상 1위에 오르게 되며
군통수권을 제외한 사회, 문화, 체육등 국정의 각 부문에 대한 상당한 발언권은 물론 현재로선 선수생활이 완전히 끝난 듯한 쌍둥이 자매의 사면 복권권까지 행사할 수 있게 된다.
(연경이 없는 여자배구는 아시아 지역에서 태국에게도 밀려나 상당기간 올림픽 본선 진출 자체가 어려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머지 않아 쌍둥이 자매의 코트복귀 문제가 수면위로 떠 오를 것이며 배구계를 대표해서 국민을 향해 용서를 구할 사람은 김연경 외에는 절대 불가함 )
사이버에서는 '식빵언니교'가 설립된다.
김연경 어록과 활동이력이 바이블로 집대성 된다.
연경교 창설 1년만에 신도수 백만명을 돌파하여
불교, 기독교 천주교에 이은 4대 종파로 자리잡는 것은 물론이고 신도 1인 1만원 헌금으로 연 100억원을 교주 연경이름으로 유엔난민기금으로 기탁하여 그 교세를 해외까지 확장하기에 이른다.
끝.

이프
 (2021-08-05 14:58:35)

4등하면......이걸 잘했다 할수있는건가....?
적어도 동메달정도는 따줘야.....
칭찬은 아니라도 축하해 줄수있는거디.....


이판사판
 (2021-08-05 16:31:52)

문가와 더듬당 역적 놈들이 하도 나라를 개판으로 끌고 가니,
영웅이 나오기를 간절히 기대하는 심리가 있는 것 같은데,

약은 약사에게, 진료는 의사에게, 배구는 연경에게,
각자 맡은 역을 다하면 문제가 없는데,
정치만이 개판이다.

F-35 구매할 돈으로 국민들에게 주면 없어질 푼돈 나눠 주고,
북의 에미나이 한마디 협박에 예정된 한미훈련을 축소 연기한다고 하니
이건 나라가 아니다.


갓연경
 (2021-08-05 16:40:26)

불교는 불경 기독교는 성경 배구교는 연경


배구
 (2021-08-05 19:33:02)

김연경 선수는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국보급 보배입니다~


라바리니
 (2021-08-05 23:18:17)

ㅋ 잘나가다가 3번 김연경열풍부터는 너무 많이 나가신듯 합니다..
객관적인 전력상 4강에 오른 것만으로도
우리 선수들 너무 잘해줬고 대견합니다..
염혜선 박정아 김수지 김희선등 나머지 선수들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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