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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나 (2024-10-17 09:47:17) 춘마의 경우 근처 사우나가 미어터지는 현상이 생기죠. 올림픽공원 근처 사우나에서 씻고 가심이 좋을 듯하네요. |  |
웻타월 (2024-10-17 09:57:05) 병원등에서 환자들 목욕시키는 1회용 샤워타월을 사용하면 될 듯한데요. 아무래도 근처 사우나는 엄청 붐빌테니 샤워가 쉽지 않을 것같으니까 임시방편으로 샤워타월로 탈의실에서 닦아내도 샤워효과가 있습니다. 쿠팡에 '웻타월'로 검색하시면 14000원에 15장 들어있네요. 1-2개면 충분하니까 하나 사서 나눠사용해도 될 듯하구요. | |
알아야 (2024-10-17 10:02:17) 간단한 방법은요 골인 지점에서 멀리 있는 화장실을 이용하여 건포 마사지하듯 수건에 물 묻혀 여러 번 씻으면 해결할 수 있습니다 무사 완주를 기원드림니다 | |
사우나 (2024-10-17 10:37:42) 올림픽공원 근처 토성불가마, 수정사우나 이용하시면 됩니다. | |
모텔 (2024-10-17 13:10:38) 지방에서 올라가 서울에서 숙박한다면 올림픽공원 근처 모텔에 숙박하고 모텔에 조금 늦게 체크아웃하도록 양해를 구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그러면 짐도 두고 대회복장 혹은 간단한 복장으로 대회장에서 가서 골인후 샤워후 짐 들고 체크아웃하면 됩니다. | |
헬로 (2024-10-17 17:44:29) 답변 다들 감사합니다. | |
장황 (2024-10-17 19:42:16) 적절한 답변인지는 모르겠지만 저의 경우, 대도시든 지방도시든 상관없이, 1. 집에서 2시간 이내로 돌아갈 수 있는 곳이라면, 귀가 후 바로 귀가하여 집에서 샤워하고 휴식을 취하는 편입니다. 2. 멀리서 귀가를 위한 버스나 전철을 기다리는 시간이 여유가 있는 경우(옷 갈아입는 시간까지 포함해서 2시간 정도가 기준), 마라톤 종료 후 바로 터미널로 이동해 근처 온천이나 목욕탕에 가서 몸을 씻는다. 3. 친구와 함께 차를 타고 이동하는 경우, 자기주장을 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대로 따라간다. 대략 이런 식으로 합니다. 대회에 따라서는 근처 무료 혹은 할인 입욕권이 붙어 있는 경우도 있어 꽤 유용하게 사용한 적도 있습니다. 다만 엄청나게 붐비는 시간에 가면 옷을 갈아입거나 짐을 보관하는 것도 힘들고, 씻는 곳도 만석인 경우가 있으므로 이런 때는 그냥 지나칩니다. 제 경험으로는 레이스 후 젖은 수건으로 얼굴과 몸을 충분히 닦고 옷을 갈아입으면 냄새도 별로 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포인트는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것을 전제로 당일 레이스를 포함해 자신이 얼마나 즐길 수 있느냐가 가장 큰 포인트입니다.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자신만의 패턴을 만들어가면 좋을 것 같아요. 가장 중요한 것은 당일 얼마나 즐겁게 레이스를 할 수 있느냐, 그것이 지상명제라는 것을 전제로 앞뒤로 맞추면 될 것 같습니다. 열심히 해봅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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