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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풍으로 발목 관절통과 부종이 있을 때 훈련 |
| 통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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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9 20:51:12, H : 200, V :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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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이 환갑입니다. 175㎝ - 75㎏. 달리기 경력 30년차(풀-서브4 레벨), 근력운동을 좋아하고, 운동이 취미인 중년 남성으로 10년 전 요관결석, 6년 전 신장암으로 오른쪽 신장을 적출했지만 이후 건강상태는 양호합니다. 약 3개월 전 갑자기 왼쪽 발목 관절통과 부종으로 보행이 어려워져 진찰 결과 '통풍 발작'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요산 수치 7.7, 초음파 검사에서 석회화 덩어리 확인). 이후 투약(요산 생성 억제제 페브릭, 해열진통제 카로날)으로 통증과 부종은 점차 완화되어 조깅과 근력운동도 재개할 수 있지만, 2주 단위로 통증 재발과 부종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현재 요산 수치는 6.7이고 의사는 6.0 이하로 낮추라고 합니다. 약을 먹는 것에는 거부감이 없지만, 운동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달리기를 할 수 없다는 것이 충격이고, 체중도 증가 추세입니다. 경험자 계시면 운동 재개 기준(통증 정도)과 운동 내용(조깅, 걷기, 자전거)에 대한 조언을 부탁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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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2 (2024-09-20 11: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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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65세인데. 저도 벌써 4년째 통풍(왼발 중족부 발바닥에서 발등 부분)을 앓고 있기 때문에 의사와의 상담을 포함하여 경험을 이야기합니다.
먼저 약에 대해 말씀드리면, 통풍은 ①통풍의 치료(요산 수치를 낮추는 것)와 ②관절염의 치료(진통제)로 나뉩니다. 저의 경우 ①을 위해 A '토피로릭정 40mg'과 B '우랄리트 복합정'을 처방받았는데요, A는 요산 생성 억제제이고 B는 소변과 체액을 알칼리화시키는 약입니다. 글에 따르면 요산 수치가 높은 것 같은데, A 외에 B와 같은 약 처방을 요청해 보시면 어떨까요? 참고로 ②는 전적으로 록소닌입니다.
다음으로 연습인데, 레벨에 상관없이 통증을 자각하는 동안은 연습을 참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것은 의사의 생각과 제 경험에서 나온 의견입니다. 통증을 느끼면 아무래도 그것을 커버하려고 다른 부위에 부담을 주게 되고 다른 부위의 부상이나 폼이 무너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흔히들 하는 말이지만, 치료도 연습이라고 생각하면 의외로 기록도 늘어날 수 있지 않을까요?
마지막으로, 별 상관없을 수도 있지만 최근 '심부체온 상승을 억제하는 것'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손바닥을 차갑게 하고 달리는데, 제 경우에는 왼쪽 다리에 관절염이 잘 생기지 않고, 달리기 실력도 향상되는 것 같습니다. 어디까지나 제 경우입니다.
이상, 어디까지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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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다 (2024-09-20 23:3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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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려 통풍을 억제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물론 한계가 있습니다. 같은 조깅이라도 1㎞당 5분 이상 빠르게 달리게 되면 요산이 다량으로 생성되어 배출되지 못해 통풍 발작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조깅 등은 통증이 없다면 시작해도 상관없지만, 너무 무리하지 않도록 1㎞당 7~8분 정도의 페이스 달리기나 LSD라면 10㎞ 정도, 혹은 그 이상도 괜찮습니다.
또한, 땀을 많이 흘려 수분이 부족하면 요산 농도가 높아져 통풍 발작의 원인이 되므로 자주 수분을 보충해 주어야 합니다.
수분 보충은 일반적으로 스포츠음료가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통풍의 경우 당분이 좋지 않으므로 물이나 차, 우롱차 등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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