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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킵툼 장례식 이모저모, 킵초게 불참으로 비난 등
소식지  2024-02-24 09:29:13, H : 343, V : 4


마라톤 천재 켈빈 킵툼이 케냐 대통령을 비롯한 수백명의 조문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자신의 농장 한 켠에 묻혔다. 그 농장에는 정부가 7일만에 건축한 새집도 지어주었다.  

윌리엄 루토 케냐 대통령은 사망한 마라톤 영웅 켈빈 킵툼을 엘도레트주 캅타가트의 나이베리에 있는 그의 농장에 안장된 킵툼에게 헌화를 했다.

루토 대통령은 장례식에서 킵툼의 가족을 위해 더 나은 집을 짓고 가족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Ksh 5000만 실링을 투자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리고 7일동안 벼락치기로 새 집을 지어 유가족에게 전달했다. 이 집은 약 700만 실링(한화 약 6400만원)이 소요되었다고 한다.

(신축하여 유가족에게 기증된 새 집)


그는 또한 시장, 좋은 도로, 그리고 전기를 제공하는데 5천만 실링을 투자함으로써 첵코리오 마을을 개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미망인 아사나트와 어린 자식을 부양토록 하기 그녀에게 직업을 보장해주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아바부 남웜바 스포츠장관은 마라톤 대회에서 벌어들인 세계기록 보유자 켈빈 킵툼의 미지급 상금과 스폰서 수입이 모두 가족들에게 지급될 것이라고 장례식 연설에서 약속했다.

킵툼은 의류 스폰서인 나이키로부터 2180만 KES(15만 달러), 시카고 마라톤 우승으로 1500만 KES(10만 달러), 세계 기록 경신에 730만 KES(5만 달러)를 받을 예정이다.

아바부는 "켈빈(Kiptum)으로 인한 모든 수입은 정부, 에이전트, 매니저 등에 의해 킵툼의 유가족에 귀속될 수 있도록 신중하게 처리하여 한 푼도 유용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킵툼은 이날 저녁 엘도레트 인근 나이베리에 안치됐으며, 정부는 이곳에 가족들을 위해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주었다.

한편, 장례식에 참석한 세바스찬 코 세계 육상 연맹 회장은 킵툼이 더 많은 기록 경신의 도중에 사망했다며, 세계 육상 역사에 영웅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켈빈, 우리는 당신을 그리워할 것이고, 우리의 슬픔과 애통함이 가실 때까지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다.  당신의 업적은 소중히 간직괴고 역사에 남을 것이다.  당신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다.  편히 잠들기 바란다"라고 코는 추도사에서 말했다.

이날 장례식에는 전 창던지기 세계 챔피언 줄리어스 예고, 800m 세계기록 보유자 데이비드 뤼디샤, 3000m 장애물경주 챔피언 에제키엘 켐보이, 전 5000m 올림픽 챔피언 비비안 체루이요트, 전 뉴욕 챔피언 제프리 캄워러, 더블 올림픽 챔피언 페이스 키폐곤 등 선수들이 참석했다.  

한편 전 세계기록 보유자 엘리우드 킵초게가 참석하지 않아 케냐 네티즌들 사이에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작년 시카고마라톤에서 킵툼이 세계기록을 수립했을 때도 다른 모든 선수들이 축하 메세지를 냈으나 유독 킵초게만이 환영 메시지를 내지 않아 많은 비판을 받은 바 있다.

2016년 올림픽 5000m 우승자 비비안 체루이요트(Vivian Cheruiyot)는 킵툼이 1시간 59분 이내에 달릴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그녀에게 고백했다고 목요일 밝혔다.  그리고 그 목표에 맞춰 페이스메이커를 정해 훈련해왔고 그와 함께 로테르담에 갈 예정이었다.  킵툼은 사망전 아버지와 마지막 대회에서 새로운 기록수립의 준비가 되어있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킵툼과의 사이에 딸을 낳았다고 주장하며 킵툼 장례식 중지 가처분 소송을 내며 그의 부동산과 유산의 지분을 주장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22세 아우오르 오티엔노(Awuor Otieno)는 킵툼과의 사이에 1년 7개월 딸을 낳았다며 킵툼이 친부라고 주장했다.  한 편 법원은 이 주장을 기각하고 장례식의 정상 진행을 허가했다.  하지만 친자확인 등을 통해 추후 친자로 밝혀질 경우 유산 문제로 다툼이 재점화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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