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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딱발 VS 딸깍발
번달사  2021-01-11 07:22:41, H : 650, V :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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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은 26개의 뼈와 33개의 관절로 이뤄진 발은 "생명공학적인"최고의 완성품이다 할수 있겠습니다. 서 있을 때는 몸을 지탱하는 주춧돌역활을 하나 발을 내 딛으면 탄성이 생깁니다. 착지시 충격은 몸의 물렁조직으로 전달되고 이 조직들을 진동시켜 공명(共鳴)을 일으키게 됩니다. 착지시 땅에서 받는 착지압이 적을 수록 충격파가 적고 그럴수록 장거리 주행시 피로 누적이 적으며 발이 편안한 상태에서 오래 달릴 수 있습니다.

러너는 발로 달린다 라고 할수 있습니다. 발을 말하는 단어는 여럿입니다.
오줌발,까치발,설레발,선글라스발,까딱발,딸깍발 등으로 달리기와 연관지어 볼수 있습니다. 이러한 발의 단어중에서 이름도 생소한 "까딱발" "딸깍발"에 대해서 설레발쳐 봅니다.

사람은 나이가 들면 발 아취(장심)가 낮아지면서 발이 늘어납니다. 나이에 비례해서 같이 늘어나는게 신발 문수 입니다. 아취가 낮은 발을 "까딱발"이라 합니다.

나는 간혹 지하철 4호선 명동역에서 내려 남산길을 터덜 거리며 걸어 올라간다. 그 길은 무척 가파르지만 동네 풍경을 보는 재미와, 시점마다 다른 모습으로 다가온다. 남산은 하늘이 서울에 내린 축북이다. 러너에게 서울을 보며 차없는 거리를 달릴 수 있는 북측 순환로의 사계절 변화하는 풍경은 러닝화가 닳도록 달릴 수 있게 해 주는 매력이있다.

남산골 딸깍발이라는 말은 가진 것이 없으며 자존심만 강한 남산골샌님들을 일컫는 말로 남산골샌님들의 별명이다. 남산골샌님은 지나 마르나 나막신을 신고 다녔으며, 마른 날은 나막신 굽이 굳은 땅에 부딪혀서 "딸깍딸깍"소리가 유난하였기 때문이다.

속담에 남산골 샌원이 망해도 걸음 걷는 보수는 남는다 고 했다. 빈털터리가 돼도 샌님의 유별난 걸음은 그대로 이듯 버릇은 쉬 사라지지 않느다는 얘기다. 인상학에선 걸음도 중요한 관찰 대상이다. 걷는 모습에서 성격,기질,건강을 보아 내고 운명까지도 내다보려 한다. 나막신은 소리만 딸깍딸깍 요란하지 탄성이 없다.

이제는 남산골샌님들의 딸깍거리는 나막신 소리대신 탄성을 겸비한 러닝화소리가 나막신 소리도 사라지고 군화 소리도 사라진위로 사뿐하다. 까딱발로 북측 순환로를 달리지만 한 때는 딸깍발들이 어깨와 팔이 벌어지는 킹콩형은 힘을 과시하는 스타일이었다 라는 생각에 어렴풋한 딸깍딸깍소리를 쿵쾅쿵쾅소리에 잠재우려 발을 흩 뿌린다. 

*. 사진 설명 : 위 ~ 남산북측 순환로
               아래 ~ 남산의 소나무   
  

번달사
 (2021-01-12 06:52:10)

까딱발이나 딸깍발보다 귀에 더 익숙한 말은 '까치발"이다
아침형 인간인 나는 새벽에 일어나 집안 이곳 저곳을 돌아 다닐 때 뒤꿈치를 살짝 들고 "까치발"로 걸어 다닌다.
이러한 까치발동작은 밖으로 나가지 전 준비운동으로 볼수 있습니다.
종아리 근육의 수축 등 펌프작용이 원활해야 한다. 근육이 수축해 정맥을 압박하면서 혈류의 흐름을 증가시켜야 정맥에 있는 혈액을 심장으로 빨리 전달하기 때문이다. 방 문지방 문턱에 앞꿈치를 대고 다리를 내리고 올리기를 반복해서 하면 종아리 근육을 탄탄하게 하면서 혈류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준비운동으로 까치발 동작이 유용하다.
요즈음처럼 기온이 낮을 때는 몸을 집에서 덥히고 잠에서 깨어나 1시간이 지난뒤에 밖으로 나기기 전에 실시하는 까치발 동작은 혈류의 흐름을 좋게한다.


번달사
 (2021-01-12 15:03:04)

덧글 : 2
러너는 "오줌발"이 쎄다!
봄 철 마라톤에서 옷 차림을 간소화하면 피부가 찬 공기에 노출된다. 체온을 보존하기 위해 신체 내 교감신경 자극이 증가하면서 피하에 분포한 혈관을 수축시켜 체온을 보존하게 된다.
이때 피부로 배출되는 땀이 줄어 수분이 콩팥을 통해 배설하는 양이 증가하게 되고 소변량이 증가하므로 주로에 설치된 초록색 간이화장실 문을 연다.
아랫배가 묵직한 터라 뇨통을 때리는 소리가 리드미컬하게 들리면 방광을 비워 시원하긴해도 시계의 시침소리가 마땅치 않다. 귀에 거슬려 털지않는다.
푸라스틱 바가지를 때리는 오줌발보다 더 쎈 소리는 없다.


번달사
 (2021-01-13 06:02:05)

덧글 : 3
선글라스발
달릴 때 선글라스를 낀다. 밖에서 자외선으로 부터 눈을 보호하는 목적과 선글라스발을 받는 것이다.
선글라스를 끼면 눈 주변의 비대칭적 기이함을 모두 가려준다.
얼굴의 매력은 대칭성과 美에 대한 우리의 지각 간 관계로 결정되는데 선글라스의 똑같은 두 안경알이 그 균형미를 대신해준다. 얼굴 윤곽이 뚜렷하게 보이게 한다. 실제 내 얼굴보다 잘생기게 하는 효과가 있다.
밋밋한 얼굴위에 윤곽이 분명한 骨相모습을 선글라스가 얹어준다.
실제 나보다 멋 있다고 선글라스발에 끌려 달렸지만 숫하게 잃어버려서 그것도 한 때로 지나갔다. 그래도 괜찮다.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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