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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1 (2022-10-10 12:28:28) # 반면에, 한국의 1인자 에루페(오주한)는...? 같은 케냐 출신으로 킵초게 보다 4살이나 어리고, 마라톤 엘리트로써는 황금기(30대 초중반) 나이 임에도 불구하고 오주한의 기록은 기대(?)와는 정반대로 뒷걸음만 치고 있다. 함보자~! . *2016년(28세)/서울국제; ---2:05:13 *2017년(29세)/서울국제; ---2:06:27 *2018년(30세)/서울국제; ---2:06:57 *2019년(31세)/경주국제; ---2:08:42 *2022년(34세)/전국체전; ---2:18:07 . . 이봉주의 한국기록(2:07:20)을 넘보기는 커녕, 우리의 마스터스 기록(김창원; 2:18:39)에 접근하고 있다니..ㅠㅠ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일인가? |  |
으음 (2022-10-10 13:03:53) 케냐애들 ...관심없음메...... 근데....이봉주는 아직도 구부정한거 못고쳤남....? | |
PS.2 (2022-10-11 07:28:49) # 세계 2인자, 에티오피아의 베켈레는....? 9일전(10월 2일) 개최된 런던마라톤에서 5위(2:05:53)에 머문다. 순위로나 기록으로나 눈에 띄는 성적은 아니다. 그런데~! 베켈레의 나이를 알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만 40년 하고도 4개월, 우리나이로 치면 42세? . 기네스 기록(M40 마스터스 세계기록)에 따르면, M40(40세~44세) 그룹에서 종전기록(2:06:25/Ayad Lamdassem)을 밀어내고 새롭게 1위를 차지한다. . . 케네니사 벹켈레~! 불혹의 나이를 넘기고도, 아직 죽지않고 살아있다.~^^ | |
PS.3 (2022-10-12 08:49:07) # 6대 메이저 마라톤(도쿄,보스턴,런던,베를린,시카고,뉴욕) 2022년 보스턴마라톤 까지 전 세계 6대 메이저 마라톤 완주는 7,584명. 그 중에 한국국적자는 69명이다. 부럽다. 참가자격 기준(보스턴,뉴욕)이라든가 높은 경쟁률의 추첨(도쿄,베를린,시카고)을 통과해야 하기에 돈과 시간이 많다고 해서 도전하여 이룰 수 있는 꿈이 아니다. (출처;자유여행/ 2022.5.5) 각설하고.... . 금년 초(2022년1월20일) 킵초게는 6대 메이저대회 우승에 도전한다고 공언. 3월 도쿄마라톤을 접수 했으니,이제 2개(보스턴,뉴욕)만 남았다. 최고기록 작성이 아니고, 단순 우승이라면 킵초게에게 누워 떡먹기다. 2대회 우승기록을 확인 해보니.... *뉴욕마라톤 2021년,우승; 2:08:22/ 코리르 *보스턴마라톤,2021년 우승; 2:09:51/키프루토, 2022년 우승; 2:06:51/체벳 킵초게에게는 바쁜 스케줄을 어떻게 조절하느냐가 관건이 아닐까? | |
PS.4 (2022-10-12 15:52:54) # 수정판을 올리며~ 당초 본글을 올리고 나서 미심쩍은 내용(최고령 나이 계산)을 검증한 결과 오류를 발견하여 수정판 처럼 내용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최고기록(WR) 수립선수 34명 중 최고령 선수는, *카를로스 로페스(1947년2월) ; 2:07:12 (1985년 4월 로테르담마라톤) -> 38세 2개월 (당초 글에서 37세 6개월은, 1984년 LA올림픽 금메달 딸 당시의 나이) 이번에 추가하여 최고기록를 수립한, *엘리우드 킵초게(1984년 11월) ; 2:01:09 (2022년 9월, 베를린마라톤) -> 37년 10개월 . . 따라서, 최고기록 수립 당시 나이는, 로페스가 킵초게보다 4개월 많습니다. 내년에 베를린에서 단 1초라도 또 다시 단축하여 최고기록을 수립한다면 킵초게 나이가 로페스 나이 보다, 8개월 더 많아집니다. | |
PS.5 (2022-10-13 08:34:08) # 킵초게의 파리올림픽 금메달 가능성은? 과거 성적을 분석하면 미래가 보인다. 함 보자~! *2016년, 리우올림픽 금메달; 킵초게(케냐) ..........2:08:44 은메달; 릴레사(에티오피아)..2:09:54 (-1분 10초) 동메달; 러프(미국) .............2:10:05 (- 11초) *2020년,도쿄올림픽 금메달; 킵초게(케냐).......2:08:38 은메달; 압디(네델란드)....2:09:58 (-1분 20초) 동메달; 바쉬르(벨기에)....2;10:00 (- 2초) 킵초게는 지난 두 번의 올림픽에서 2,3위와의 격차를 1분이상 벌리며 여유있게 레이스를 운영. 어떠한 악조건(폭염등)에서도 그를 위협하는 선수가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2024년 파리올림픽의 경우, 고난도 코스에 나이가 40세에 접어듬에도 불구하고 신의 경지에 오른 킵초게, 무난하게 금메달을 쟁취하지 않을까 예측해본다. | |
PS.6 (2022-10-14 09:08:13) # 킵초게 후게자는 그 어디에~? 3년전(2019년) 일찍이 2분대 기록을 수립하며 1분대 주자인 킵초게,베켈레를 뛰어 넘을 차세대 주자라고 필자가 지켜보는 선수들이 있었다. 그런데~ 킵초게의 氣에 눌렸나? 힘을 쓰지 못하고 주춤거린다. 함 보자~! *비르하누 레게세(Birhanu Legese,1994년/ 에티오피아) -2019년(베를린); 2:02:48 (2위) ------------------------- -2020년(발렌시아); 2:03:16 (3위) -2020년(도쿄); 2:04:15 (1위) -2021년(런던); 2:06:10 (5위) -2022년(런던); 2:06:11 (6위) *모시네 게레뮤(M. Geremew,1990년/ 에티오피아) -2019년(런던) ; 2:02:54 (2위) ----------------------- -2021년(런던) ; 2:04:41 (3위) -2022년(서울) ; 2;04:43 (1위) -2022년(유진) ; 2:06:44 (2위) . . 킵초게는 불혹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세계최고기록(WR) 수립 행진을 계속하고 있는데... 10년 후배들은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기록이 꺼꾸로 간다. | |
PS.7 (2022-10-15 07:42:18) # 킵초게 어록~^^ *"한계가 어디인지 모르겠지만, 그 한계까지 가보고 싶다." (I belive no human is limited) -2019년 10월, 1.59challenge를 앞두고- *"나는 월드마라톤 6개 메이저대회에서 모두 우승하고 싶다. 이 목표가 나의 추진력이며, 아침에 일어났을 때 나를 구동 시키는 열쇠이다" *"달리는 것에 자유가 있다. 나가서 뛰어라." -2019년, 런던마라톤 인터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신력인데, 내 다리와 몸은 젊다. 마음 속으로 계속 달리고 있고, 앞으로도 보여 줄 게 많다" -2022년 도쿄마라톤 출전을 앞두고- . . 위 인터뷰 내용을 찬찬히 음미 해보면, 킵초게가 아직도 생생하게 달릴 수 있게 한 노하우가 보인다. ~^^ | |
PS.8 (2022-10-17 08:46:17) # 주랑의 시간도 꺼꾸로 간다.~^^ 코로나 이후의 주요대회 기록(성적)만 놓고 보면 그렇다 함 보자~! *코로나굿바이마라톤,하남미사리(2022년5월15일) - 55분 07초 (10K,연대별 70대 6위). *국제평화마라톤, 영동대로 (2022년10월03일) - 54분 33초 (10K, No 연대 시상) *여주세종대왕마라톤, 여주 님한강 강변 (2022년10월06일) - 53분 53초 (10K, 연대별 70대 2위) . . 이건 순전히 마누라 덕분이리고 아니 할 수 없다. 이제 나이도 들었으니 뜀박질 그만하고 걷기하라 해서 매일 3만보씩 (주말은 대회참가 또는 휴식) 거의 일년째 하고 있다. . . 어제 여주 세종대왕 마라톤, 날씨도 좋고 (15도 내외에 흐린 날씨) 하프와 분산해서 달리니, 주로 환경도 좋았다. 완주후 제공된 따끈한 오뎅탕 한그릇, 꿀맛이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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