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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리호의 성공적인 발사를 축하하며
이사오  2022-06-22 11:37:43, H : 496, V : 24


1543년 8월 일본 가고시마현 오스미 반도에서 남쪽으로 40KM 떨어진 곳에 “다네가시마”(종자도)라는 섬에 배 한 척이 조용히 다가왔다. 이 배에 실린 물건이 조선과, 왜, 명의 운명을 바꿀 줄은 그 당시에 아무도 몰랐다.

이 배는 동남 지나해(남중국해)에서 밀무역에 종사하던 왕직의 배로서, 포르투갈 상인을 태우고 광동(홍콩)을 출발하여 영파(닝보)향하여 항해하던 중 태풍을 만나 항로를 잃고 표류하다 일본 유구왕국(오키나와)에 닿았으나 기항을 허락 받지 못하고 북상하던 중에 큐슈 남쪽 다네가 섬에 표착한 것이다.

이 배에는 조총을 싣고 온 포르투갈 상인이 있었는데, 다네가시마 도주에게 소총 시범을 보였다. 도주는 조총의 위력에 감탄하여 현재의 환시세로 1억엔에 달하는 거금을 주고 소총 한 자루를 구입했다.

포르투갈 상인은 이에 대한 보답으로 한 자루를 더 주었다. 이때가 바야흐로 전국 시대로서 서로가 세력 확장에 열을 올리던 때여서 다네가시마 도주가 그 총의 효용성을 알아본 것이었다.. 다네가 시마 도주도 이웃한 섬의 공격을 받아 다네가시마 보다 큰 섬인 야쿠시마를 할양 당하여 복수심에 절치부심하던 때여서 조총의 존재는 그에게 있어 하늘이 내린 선물이엇다..  오다노부나가의 가신이었던 토요토미 히데요시 또한 이 조종으로 전국을 통일할 수 있었다.

한 편 조선에서는 1590년 대마도주의 사신이 조총을 선조에게 진상했으나, 그 당시 성리학적 사대주의에 빠져 명을 섬기던 조선 조정에서는 그 총의 가치를 알아보는 눈이 없었고, 그냥 무기고에 처박혀졌다..

조총 한 자루가 왜국에서는 전국 시대를 끝내고, 조선,왜, 명 3국 전쟁을 일으키는 역할을 했으나. 조선에서는 그냥 창고에 처박히는 결과를 가져왔고, 2년후 전 국토는 왜놈의 총칼아래 유린되다시피 하였다. 이것이 우물안 개구리처럼 세상 돌아가는 사정에 어두워 문명을 경시한 결과였다.

2012년 5.18일 아리랑3호 위성이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에서 일본 로켓 기술에 의해 우주로 발사되었다. 한국은 해상도가 한층 Up-grade된 위성발사에 성공했다고 떠들썩 했지만, 일본은 드디어 상업위성발사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고 보도했다..

우리는 그 당시만 해도 인공 위성을 실어올리는 로켓 기술이 없었다. 우리 위성이 미쯔비시 중공업이 개발한 H2A 로켓에 실려 발사되었는데, 임진왜란이 일어난지 420년 되는 해였다.

2022년 6..21일 오후 4시경에 발사된 위성발사체 누리호가 성공적으로 본 궤도에 안착 했다.
이 로켓기술로 ICBM도 만들 수 있고 달 탐사도 한다고 하니 국력이 부쩍 커진 느낌이 든다

우리가 일본 로켓기술에 의지하여 위성을 쏘아 올릴 때 좌괴감과 무력감을 느꼈었는데, 이제 우리 기술로 위성을 목적하는 바대로 발사할 수 있게 되었음을 가슴 벅차게 생각하며 누리호의 성공적인 발사를 마음 깊이 축하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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