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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마라톤 킵초게 얼마 벌었을까?
정보통  2022-03-07 16:35:16, H : 708, V : 34


어제 열린 도쿄 마라톤은 세계의 일류 선수가 모였다.  남자는 2시간 1분 39초의 세계기록을 가진 엘리우드 킵초게(37, 케냐)가 2 시간 2분 40초로 우승했다. 여자 역시 2시간 14분 4초의 세계기록을 가진 브리지드 코스게이(28, 케냐)가 2 시간 16분 2초로 우승했다.

일본쪽을 보면 스즈키 겐고(26=후지쯔)가 2시간 5분 28초로 4위.  그의 아내로 여자 일본 역대 4위의 기록을 가진 이치야마 마오(24=와코루)가 2시간 21분 2초의 6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부부가 일본인 톱에 섰다.

도쿄마라톤은 세계 최고봉 시리즈인 월드마라톤메저스(WMM)로 일본 국내 최대의 상금 레이스로 꼽힌다. 기복이 적은 고속 코스도 있어, 해외의 일류의 선수가 모였다고도 할 수 있다.

이번에 선수들은 얼마나 많은 상금을 챙겼을까. 일본 마라톤은 대체 상금이 많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상금이 공개되지도 않아 많은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    ◇

<상금> 우승 1100만엔, 2위 400만엔, 3위 200만엔, 4위 100만엔, 5위 75만엔, 6위 50만엔, 7위 40만엔, 8위 30만엔, 9위 20만엔, 10위 10만엔(※남녀총액 4,050만엔)

<기록 보너스> 세계 기록 3000만엔, 일본 기록 500만엔, 대회 기록 300만엔(※남녀 총액 7600만엔 준비)

현재 환율은 약 10배로 보면 된다.  즉, 우승상금은 1억 천만원 정도이다.  
   ◇    ◇

킵초게는 진짜로 세계기록에 도전했다.  도중에 페이스메이커가 느리다고 느끼면 앞으로 나서 레이스를 일끌 정도였다.  비록 세계기록은 세우지 못했지만 우승상금 1100만엔과 대회기록 300만엔으로 합계 1400만엔(약 1억 4천만원)을 거머쥐었다.  여자 코스게이도 같은 액수를 기록했다.

비록 성공하지 못했지만 두 선수가 세계기록을 세웠다면 이 대회에서만 1400만엔+3000만엔에 4400만엔을 거머쥐었다.  덧붙여 세계 최고 상금인 두바이 마라톤이라면, 우승 상금 2300만엔, 세계 기록 갱신이라면 25만달러(2825만엔)의 보너스가 준비되어 있다.  킵초게는 두바이 제패에 의욕을 보이고 있고 여기서 세계기록 경신이라면 5,125만엔을 벌 수 있다.

그는 이것만 받았을까?  대회관계자는 말한다.  "남자만 따지면 올해 외국인 8명, 국내 선수 9명의 초청 선수가 엔트리에 들어 있다.  초청비 예산은 2억엔.  기록도 실적도 세계 1위인 킵초게에게는 8000만엔에서 1억엔에 이르는 어피어런스 머니(초청료)를 지불했을 것이다. 초청료는 대회 성적과 무관하게 중도 포기만 하지 않으면 지불하는 돈이다.   세계기록 경신 3000만엔은 엄청난 동기 부여였을 것이고 계약업체에서도 몇 천만엔의 보너스를 받았을 것이다.  이건 큰 돈이다."

또 부부 기네스 기록으로 주목받은 스즈키와 이치야마는 스즈키가 4위로 100만엔.  자신이 가진 일본 기록 경신이라면, 500만엔이 들어가 있었지만, 거기는 32초 못 미쳐 아깝게 놓쳤다.  반면 이치야마는 6위로 50만엔.  부부가 합쳐 150만엔을 이날 벌어들인 셈이다.

또 13년 만에 마라톤을 한 니이야 히토미(34, 세키스이화학)는 자신의 최고 기록인 2시간 21분 17초로 7위에 올라 40만엔을 받았다.  단지, 레이스 후에 「다시는 달리고 싶지 않다.  다들 마라톤을 좋아해서 하는데...이젠 싫다"며 웃었다.

니이야의 말을 빌리자면 마라톤의 고생은 가격으로 매길 수 없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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