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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오사카 마라톤· 제77회 비와호 마이니치 마라톤 통합 대회(27일·오사카부청 앞 출발, 오사카성 공원 도착, 일본 육상 경기 연맹, 오사카부, 오사카시, 오사카 육상 경기 협회 주최, 마이니치 신문사 등 공동개최)의 출전 선수가 7일 발표되었는데 남자는 전 일본 기록(2시간 6분 11초) 보유자인 시타라 유타(Honda), 카와우치 유키(아이오이 닛폰사) 등이 출전한다.
올여름 세계선수권(미국 오리건주 유진)의 대표 선발대회를 겸해, 2024년 파리·올림픽 대표 선발회 「마라톤 그랜드 챔피언십(MGC)」의 출장권이 걸려있다. 일반 참가에서는 2시간 8분대 후반의 기록을 가진 야마모토 켄지(마츠다), 무라야마 켄타(아사히카세이)가 엔트리했고, 여자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대표 이토 마이(오츠카 제약) 등 5명, 휠체어는 베이징 대회로부터 패럴림픽 3개 대회 연속 입상한 호노우에 고타(야후)가 초청받았다.
이번 대회는 엘리트 러너가 출전해 온 비와호 마이니치와 시민 러너를 중심으로 약 3만5000명 규모였던 오사카 마라톤이 통합한 첫 레이스다. 엘리트 러너 외에 시민 러너 2만 명이 참가한다. 대회 사무국은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 방지를 위해, 연도에서의 응원 자숙을 호소하고 있다. 입국 제한으로 인해 해외 초청 선수는 출전하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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