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3클럽 | 여성 | 울트라게시판 | 시사게시판 | 구게시판 | 홍보게시판 | 불량게시물신고

로그인

  여러분들에게 '마라톤'은 무엇인가요?  
청풍 조회 : 860, 추천 : 35

마라톤 하면,

"인생이고 삶이다"라는 말씀을 많이들 하시잖아요?

저는 첫 번째로, 마라톤은 '세상과 하나가 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막상 뛰다보면, 이것저것 생각이 들다가도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아무생각이 없어지잖아요?
그때는 제몸과 이세상이 하나인 느낌이 들어요.
분명, 온몸을 움직이며 발은 지면을 닿으면서 나아가고,
눈은 앞을 보고 있는데, 내가 이 세상에서 없어진 느낌?
무엇이라 정확히 글이나 말로 표현할 수 없지만,
혹시 저와 같은 느낌이나 경험을 해보신 분, 없으신가요? ㅎㅎ

두 번째로 마라톤은 '즐겁다' 입니다.
어느정도 뛰다보면 몸은 힘들지만,
기분이 막 좋아지는 현상이 생기잖아요?
그때를 전문용어로 '러너스 하이'라고 하죠?
이때, 너무 좋지 않나요?
'고통으로 얻는 즐거움'이라고 할까요?

마지막으로, 마라톤은 '영화의 한 장면이다'입니다.
한국 영화 중에 '말아톤'이라는 영화가 있잖아요?
마라톤 영화 중에 제일 좋아하는데요.
영화 도중에, 주인공인 초원이가 달리면서,
두 팔을 벌려 바람을 느낄 때, 그 장면이 너무 좋습니다.
저도 달리다 보면 한 번씩, 두 팔을 벌려서
바람을 느끼곤 해요.
그리고,
지금 살아있음을 감사하게 생각하죠.

대답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여러분들도 한 번!
생각해보세요~

'마라톤'은 여러분들에게 무엇이고,
인생에 어떻게 다가오고 있나요?




저는

아~무 생각없어요.
남이 하니까 하는 거지...
ㅡ,,ㅡ
20.07.17
07:53:01




후암

마라톤에 어떤 고귀한 의미를 부여하지는 않습니다.
단지 건강을 위해서 뛸 뿐입니다.
그에 따라 부수적인 유익한 여러가지 일들이 따라오는 것일 뿐입니다.
20.07.17
09:51:41




마라토너

저에게 마라톤은 만병통치약입니다.
날마다 달리면 어떠한 병도 방지할 수 있고, 어떠한 약도 필요가 없습니다.
건강에 관한한 누구에게도 당당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단, 불의의 사고가 나지 않는다면.....
20.07.17
11:55:19




청풍

저는님, 말씀 고맙습니다!

남들이 한다고, 마라톤을 하시면, 본인이 힘들다고 느껴지시진 않나요?

그래도, 마라톤에 의미를 두고 계시네요!

'누군가와 함께 한다!'
20.07.17
14:25:03




청풍

후암님,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달리면 건강해진다!
건강마라톤을 잘 실천하고 계신가봐요?

부수적인 유익한 여러가지 일들은 어떤 게 있으셨는지 궁금해지네요!
20.07.17
14:28:24




청풍

마라토너님,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달리면, 병을 예방하고, 치료까지 가능하다!
꼭, 달려야만 하는 이유같네요!

그런데, 마라톤을 하다보면, 갖가지 부상이나 통증이 찾아오는 건 어쩔 수 없나봐요! 그래도, 이것을 이겨내는 과정에서 자신이 더 강해지는 것을 보고 느끼면, 더욱 마라톤에 몰입하게 되죠!

그리고 말씀대로, 마라톤도 제일은 안전이 최고겠죠!
20.07.17
14:44:59




저는

산을 오르는 사람에게
누군가가 물었습니다.
"등산을 왜 하십니까?"
그가 답했습니다.
"산이 거기 있으니까요."

저는 마라톤을 하면
제 지인들은 거기에
다 있어요.
그러니, 달리 다른
취미를 가질 것도 없고
안 할 수도 없고...
20.07.17
16:02:38




명월

마라톤은 인생이다....청풍말에 동의한다....하루하루 열심히 살아라.... 20.07.17
22:30:25




후암

청풍님의 마라톤을 하면 부수적인 유익한 여러가지 일에 대해서 말하고자 합니다.
여러가지 많지만, 그중에 가장 제일로 꼽는 것은 맛있는 것을 아무리 많이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것입니다.
친구와 술을 꽤 먹어도 다음날 멀쩡하고 고혈압이나 당뇨 걱정도 없습니다.
둘째는 체력적으로 강한 것입니다.
친구들과 산행을 할 때에 거의 힘이 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한번은 오색약수에서 대청봉까지 2시간에 주파한다는 내기를 했는데 1시간45분에 오른적이 있습니다.
다들 너무나 놀라움을 금치 못하더군요.
세째는 사람은 나이가 들면서 몸에서 냄새가 나는데 땀으로 배출하고 목욕을 자주하게 되니 전혀 냄새가 나지 않아서 좋습니다.
네째는 마라톤을 하면 계획을 세워야 제대로 운동을 할 수 있으니까 생활의 흐트러짐이 거의 없습니다.
이외에도 여러가지 있습니다만, 너무 장황해서 이만 줄이겠습니다.
20.07.18
18:38:31




청풍

저는님,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등산을 하는 이유가!
산이 거기에 있기 때문이군요!

그럼, 마라톤을 하는 이유가?
길이 거기에 있기 때문인가요?
아니면, 달릴 수 있는 이몸이 있기 때문인가요?

결국, 선생님은 마라톤이 좋아서 하는 게 아닌, 그저 지인들이 있기 때문에 하시는 거군요?

지인분들 때문이 아닌,
마라톤이 좋았다던가,
마라톤이 싫었던 적은 없으신가요?
20.07.19
22:23:55




청풍

명월님, 멋진 말씀 고맙습니다!

명월님의 짧은 말씀이, 저에게는 굉장히 멋지게 다가왔습니다!

하루하루를 열심히 산다는 것!

개인적으로, 매번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생각하지만, 매번 열심히 살지 못한 게 제 인생이었거든요. 언제쯤 열심히 살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명월님 닉네임을 보고,
청풍명월이라는 사자성어가 생각나, 검색해보는 도중, '청풍명월'이라는 영화를 찾아보게 되었네요.

명월님에게도 혹시, 반쪽의 그 누군가 없으신지요!?
20.07.19
22:29:12




청풍

후암님! 좋은 말씀, 이어서 고맙습니다!

후암님 말씀처럼 마라톤을 하게 되면 살이 잘 빠지는 것 같아요. 달리기와 마라톤만큼 살 빼기 좋은 운동이 어딨을까요? 헬스장 같은 곳을 다니는 것도 좋지만, 그냥 야외에 나가 뛰기만 해도 좋은 운동이 되는 것 같아요!

체력적인면은 저도, 마라톤을 시작하면서, 어떤 일을 할 때, 금방 지치지 않게 되더라고요. 오히려, 마라톤 때문에, 안 하던 등산도 시작하게 되었네요!

저도, 달리기를 하고 와서, 찬물로 샤워하는 그 기분은 너무 좋습니다! 모든 짐을 모두 내려놓는(?)벗어버리는(?) 기분이라고 할까요?

저는 무계획주의자라 뛸 때도 시계 없이 뛰거든요. 그냥 뛰는 것만으로 좋은 것 같아요!

후암님께서는 정말 마라톤 하나로 뜻깊은 인생을 살아가시는 것 같네요!

앞으로도 파이팅입니다!
20.07.19
22:42:51




100갈매기

달리기....?
my life
나의 생활이지요~
취미가 아니라
늘 해야하는 일이죠!
20.07.22
00:56:48




청풍

100갈매기님,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매일 무언가를 한다는 것 자체가 어려운 일인데, 매일 달리기를 하고 계신가봐요!?

파이팅입니다!
20.07.23
15:15:22



이 름
암 호

                    

 
 
10304    하늘과 땅 사이에 무슨 일이?      이정범 20.08.17 47 677
10303    마라톤 신(靴? 神!)의 탄생...~^^  [14]    주랑 20.08.16 42 1460
10302    코로나 확진자.긴급 상황 발생 마라톤 대회 개최...  [1]    달림이 20.08.16 40 1690
10301    광복절 지리산 무박 화대 종주 개최한 단체 대회...  [12]    다시 참가한 난 개다 20.08.16 54 1252
10300    가을 시즌도 대회는 어렵다  [2]    달림이 20.08.15 56 723
10299    광복절 다시 보는 손기정의 질주      광복절 20.08.15 55 484
10298    8월 9월대회도 어렵습니다  [3]    달림이 20.08.14 47 826
10297    연기했던 파리마라톤, 결국 중단키로  [1]    AFP 20.08.13 48 567
10296    돌아 왔 소  [2]    번달사 20.08.13 43 745
10295    진정한 승자는?  [1]    참러너 20.08.13 45 660
10294    빠르긴 빠르군요  [1]    비웨사 20.08.12 45 724
10293    요즘 한강 달리기 가능한가요?  [1]    러닝 20.08.12 44 753
10292    요즘 매일 우중주...      하룻강아 20.08.11 49 723
10291    요즘 날씨에 잘 못 달리다간...      아뿔사 20.08.11 51 754
10290    그렇타면      신도림 259 20.08.11 50 625
10289    러닝화 사러가서 이렇게 시착하면...  [3]    화들짝 20.08.11 73 1029
10288    죽음이 제일 두려워하는 것은?  [16]    이정범 20.08.10 42 1063
10287    런던마라톤 올해 엘리트 선수만으로 개최  [1]    외신 20.08.09 54 614
10286    요즘 날씨에 실시하는 우중주      雨中走 20.08.09 54 704
10285    올해 춘마 개최하는지, 자게에 '문의 러시'  [8]    미리미리 20.08.06 47 1627
10284    흥미로운 책...제목에 꽂혀 구입해봤습니다.  [1048]    오래오래달리기 20.08.06 36 2056
10283    아킬레스건 부착부증에 대해서  [1]    부상러너 20.08.06 49 530
10282    산 기슭에 사시는 분 참고하세요  [2]    산사태 20.08.05 78 1056
10281    킵초게를 도운 42명의 동료들  [10]    이지열 20.08.04 65 1038
10280    비웨사 한국의 볼트 될 수 있을까?  [2]    탐험대 20.08.04 58 621

     
12345678910다음
       

marath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