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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마라톤은 세계 최대 규모의 일일 자선 모금 행사로 기록적인 7350만 파운드(9828만 달러)를 모금했다고 레이스 주최측이 수요일 밝혔다.
이 모금액은 2019년 4월 21일 53,000명 이상의 러너가 제44회 런던 마라톤을 완주하며 세운 종전 세계 기록인 6,640만 파운드(1,175억원)를 뛰어넘은 것이다.
런던 마라톤은 2024년 대회가 끝난 후 7,350만 파운드가 모금되어 1981년 첫 대회가 개최된 이래 누적 모금액이 13억 파운드(2조 3,007억원) 이상이 되었다고 발표했다.
런던 마라톤의 최고 경영자인 휴 브래셔는 “많은 사람들에게 필수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천 개의 자선단체를 위해 세계 기록을 경신한 총 7,350만 파운드에 기여한 모든 참가자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런던 마라톤의 온라인 모금 파트너인 Enthuse도 자사 플랫폼을 통해 3,000만 파운드의 기록적인 모금을 달성했다. 다음 런던 마라톤은 2025년 4월 27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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