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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베이퍼플라이 규제 미뤄질 듯
외신	2020-01-29 23:19:02, H : 7,252, V : 330

미국의 거대 스포츠 용품사 나이키의 '베이퍼플라이' 금지 결정이 뒤로 미뤄졌다.  육상 장거리계에서 남녀 마라톤 세계기록 경신 등 좋은 기록이 속출한 나이키의 두꺼운 밑창 러닝화.  세계 육상 경기 연맹(IAAF)이 새 규칙으로 금지한다는 문제로 영국 가디언 인터넷판은 29일 세계 육상 연맹은 전면 금지를 미룰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세계 육상 연맹은 31일에 견해를 밝힐 예정이다.  도쿄 올림픽(올림픽) 후까지의 "새로운 러닝화 기술의 일시적 정지"나, 나이키의 "베이퍼플라이"시리즈와 타사 제품의 성능을 비교하는 조사의 시작을 발표할 전망이라고 한다.  세계육연은 규정을 엄격화할 방침이다.  앞으로 새로운 러닝화를 대회에서 사용하기 전에 기업측이 시제품을 제출해, 세계 육연의 승인이 필요하게 된다고 전하고 있다.

이 러닝화는 바닥이 두껍고 그 속에 박힌 반발력이 있는 숟가락 모양의 카본 파이버 플레이트가 특징이다.  올초 대회 신기록이었던 일본의 하코네 역전에서도 80% 이상의 선수가 착용한 것이 잘 대변하고 있듯이, 장거리계에서 고속화가 진행되는 한 요인으로 여겨지고 있다.  규제가 내려지면 각국의 올림픽의 대표 선발에서도 큰 혼란을 불러올 것이 확실시 되는 상황이었다.

나이키는 또 아주 두꺼운 신모델도 실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그 시제품을 착용한 엘리우드 킵초게(케냐)는 지난해 10월 비공식 기록이지만 풀코스에서 1시간 59분 40초를 수립했다.  향후 아직 일반 판매되지 않은 그 신제품이 규제를 벗어날지도 초점이 되고 있다.


정명운 (2020-01-30 18:03:34) 좋은 정보네요. 일본마라톤대회보니까 다 베이퍼 신고 뛰던데 착화율 약 80%(마온티비에서 봄)라던데 곧 국내대회도 다 나이키 신고 달리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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