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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1 (2019-03-21 09:00:17) # "일상의 기적", 글쓴이는? 인터넷,블로그 여기 저기에 박완서의 글로 돌아다니고 있다는데... 2016년3월3일자 동아일보,<윤세영의 따뜻한 동행>이란 컬럼에 기고된 글이다. 윤세영(수필가)작가는 1956년 아산 출생으로 2010년 <시와 산문>으로 등단한 수필가이며 동아일보 기자를 지낸바 있다. |  |
우잉~? (2019-03-21 11:47:59) 좋은 글이지요. 그런데 친구가 저한테 퍼온글이라며 보내준 글 내용에는 <박완서의 노년관> 어쩌구 저쩌구 되어 있길래 박완서 글로 알았는데 작가가 생소한 <윤세영>이라고 하니 혼란스럽군요. 어쨌든 바로 알게 되어 감사. | |
ㅊㅈㅅ (2019-03-21 17:35:44) 어저께 동마 완주기에 저 중국 속담을 인용했드랬습니다^^~ 마라톤을 한다는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하니 어찌아니 기적이겠습니까? <번달사>님의 귀한 말씀도 도용했습니다^^~ "달릴 때 고통은 잠깐이지만, 못 달린 고통은 평생간다" | |
PS.2 (2019-03-21 18:34:00) # <윤세영의 따뜻한 동행> 이책은 2013년부터 2016년6월까지 매주 동아일보에 "윤세영의 따뜻한 동행"이란 제목으로 연재한 181편중 60편을 골라 출판한 책. . . . "우잉~"님,감사합니다. 즐런하세요. | |
PS.3 (2019-03-21 18:59:21) # 빨리 달리면 물위를 뛰어다닐 수 있을까요? 지난 동마에서 한강(잠실대교)을 넘으며 뻔뜩 떠오른 생각이.... 우리가 얼마나 빨리 달리면 한강위를 뛰어서 건너 갈 수 있을까?.. . . <바실리스크 도마뱀>(일명,예수도마뱀,사진.1)이라면 가능하다네요. 미국MIT 응용수학과 존부시 교수는 사람이 얼마나 빨리 뛰어야 물에 빠지지 않고 뛰어 다닐 수 있는지를 계산했습니다. 그 결과 성인 남성이 물에 빠지지 않고 물위를 달리려면 시속 112K로 달려야 한다네요. 하지만 부시교수는 빨리 달리는 것이 전부는 아니라고... 바실리스크 도마뱀의 경우, 발이 수면에 닿을 때 공기주머니가 형성 되는데 이 공기가 없어지기전에 이동한다고(1초에 스무걸음)... 이때 상당한 다리 힘이 필요하며 사람이 물위를 뛰어 다니기 위해서는 15배 정도 다리힘을 키워야 한다고...ㅠㅠ 그냥 포기 해야겠지요.? . . . "ㅊㅈㅅ"님~ 물위를 걷는 것은 "기적"이지만 물위를 뛰어다는 것은 "과학"입니다. 감사합니다.~^^ | |
서목태 (2019-03-21 19:44:55) 아침에 눈을 뜨면, 내가 살아 있습니다. 누군가 그랬습니다. 이보다 더한 기적과 이보다 더 큰 복이 없노라... 어제 죽은 자의 소원은 오늘 하루만 더 사는 것이었음을 아는 이들에게 축복있으라... 편히 누운체, 팔을 들어 허공에 띠우고 당장에 힘을 확 빼어 버리면, 팔이 방바닥에 당장 툭 떨어 집니다. 이같은 중력을 감당케 하며 달려 나갈 힘을 주신 신께 감사드릴 뿐이죠.^^ 감사나, 복받는 것은 겪지 않은 이는 절대 알 수가 없으니, 모르는 것도 또한 약이라... 주랑님 덕에 잠시 사색에 잠겨보니 감사할 일이지요.^^ | |
PS.4 (2019-03-21 20:22:58) # 암만 생각해도 이건"기적"입니다. 우리나라 평균수면이 아무리 높아졌다 해도, 가족 내력(DNA)을 무시 할 수가 없다. 아버님 ; 65세(간경변) 어머님 ; 69세(위암) 형님 : 45세(뇌출혈) 가족평균수명;60세(DNA) 나의 예상수명(?) ; 60세 + 알파(?) 현재 나이 ; 70세 . . 저승사자께서 지금쯤 모시러 온다해도 하등 이상할게 없다. . . 사정이 이러함에... 나에겐 매일 매일 아침에 눈을 뜨고,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나아가 아직도 달릴 수 있는 두 다리가 건재함이 큰복이요,기적입니다.~^^ "서목태"님~ 감사합니다. | |
수염할배 (2019-03-22 08:27:04) . 허허허 진짜 “기적”도 코앞이유~ ********************************* 2039년,3월 주랑 90살에 풀코스 완주하다! ********************************* 현재 70? 눈감았다 뜨면... 20년이 휘리릭~~~ 손꾸락으로 장을 지질 자신있냐구요? 암~ 자신 있고말고... 어~ 취한다! 떨~꾹! . | |
PS.5 (2019-03-22 18:17:25) # "예수도마뱀"의 기적?,아니"과학"! 예수도마뱀은 물 위를 걷는 놀라운 능력을 지녔다. 국제연구진이 이들이 어떻게 이렇게 움직일 수 있는지 비밀을 풀어 그 결과를 학술지에 최근 발표(2018.12)했다. 연구진은 물 위를 걸을 때의 고속촬영 비디오를 분석하여, 물의 표면장력과 표면 때리기를 이용해 물위를 걷는다는 사실을 밝혀낸 것이다. 니로디 박사는 "이들의 유전적인 몸구조도 놀라웠는데, 예를 들어 피부는 초소수성(물을 밀어내는 성질)을 띠고 있어서 물이 움직임을 방해하는 것을막았다. 발판은 다양한 재질을 꽉 붙잡을 수 있는 미세구조를 가졌고, 움직임은 악어와 같은 S자 형태의 측면 파동형태로 움직이도록 되어 있다"고 말했다. 연구결과는 홍수 등 재난용 로봇을 설계하는 데 요긴하게 쓰일 수 있다. . . . "수염할배"님~ 허튼소리래도 기분은 괜찮네요~^^ 조만간(2~3년?) 풀은 접고, 남은(?) 마라인생, 10K로 즐겨 볼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 |
서목태 (2019-03-22 23:04:16) 인산어록에 보시면 홍화씨를 상복하면 100 세 상수는 누구나 할 수 있다는 구절이 있는데, 그 이유는 산삼에 앞서는 감로수의 함유, 또 목성정을 타고나 수(목숨) 하는(장수) 약이라 언급하시면서, 돈이 있는 이는 사서 먹을 것이고, 없는(저같은) 이는 걸 직접 볶아서 가루로 만들어 먹어라 하셨는데, 두 분께서 잘 이용하시어서 '기적'다운 기적을 창출하시기를 진심 바라옵니다.^^ 잘만 이용하면(장복이겠죠?^^) 금단약이라고 맺으셨네요. 내일, 개도 안 물어 갈 그노무 로또에 3 등만 지발하고 칵 돼 준다면 저도 한 봉지 정도는 사 먹어야 쓰것다...는 욕심은 있습니다만, 우선은 대선배님들께 글로써나마 양보해 드리고 싶네요.^^ 월요일은 원래 바쁘고, 화요일은 화가 날 정도로 일에 치이고, 수요일은 수틀리면 화악 때려 치우고 싶을 정도고, 목요일엔 어김없이 목이 타요. 오늘...금요일인데,불금이죠? 어데 불이 난 것 처럼 혼줄이 빠질 만큼 바빴습니다. 내일이 토요일인데... 광토죠...ㅎㅎㅎ 미쳐 날뛰는 광토... ㅡ,,ㅡ 요샌 저도 모르게 이런 노래가사 흥얼대게 됩디다. " 이렇게 살~라고 지구에 왔었나~~ 차라리 오지 말 것을~~" | |
PS.6 (2019-03-23 09:53:18) # 진짜(?) 기적은 어디에서 오는가? 필자의 다년간 연구(?)에 따르면... "아멘"(Amen)-유대교,그리스도교,이슬람교 예배에서 소원을 표시할 때 쓰는 말. -어원:셈어에서 생긴 굳게하다는 뜻. "옴마니 반메흠"(Om-mani-pedma-hum)-'옴'은 우주의 소리(에너지)이며 '마니'는 지혜,'반"은 자비,'흠'은 우주의 개벽 속에 담겨진 소리이다. -즉 이를 암송하면 내면의 에너지(지혜와 자비)가 활성화 되어 우주의 에너지를 활용 할 수 있게 된다는 말씀. "나무아미타불"(南無阿彌陀佛)-'나무'는 Namu의 음역, 산스크리트어로 '돌아가 의지한다' 뜻. '아미타불'은 Amitayus or tabha로 무한한 광명, 무한한 수명을 가진 것을 의미. 어느 것이 되었던 마라톤 주행중에 저 소리를 반복적으로 암송한다면... "기적"을 경험 할 수 있습니다.~^^ . . "장수비급처방"? 한 수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
PS.7 (2019-03-23 18:18:43) # 유모어~^^ (진짜 물 위를 걷는 기적) 어느날 신통한(?) 여친이 자기가 진짜로 물위를 걸었다고 정색하며 소리친다. 남친 왈, "증말~? 그걸 누가 믿어?" 여친 왈, "여긴 인증샷(사진2) 보고도 거짓말이라고 할거야~!" . . . 조깅하기에 날씨가 쌀쌀하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즐건 주말되세요.~^^ | |
서목태 (2019-03-23 20:37:33) " 70 이 넘은 늙은이가 혈색이 좋아질 수 없지. 거 어혈로 모든 육신이 곪았는데, 거 왜 그렇게 좋아질까? 수(목숨)하는 약이라. 약물중에 산삼이 수(목숨ㅡ장수) 해요. 걸 적당히 먹으면 백세상수는 누구도 해요. 그리고 홍화씨가 적당히 늘 차를 해두고 먹으면 백세상수는 누구도 해요." | |
서목태 (2019-03-23 20:46:09) 아, 윗글의 출처는 신약본초입니다. 폰으로 작성하는 게 적잖이 힘든데 5G가 상용화 되면 아마 다섯 배는 더 뇌를 쥐어 짜야 할려나요...? 삐삐가 그리운 광토...ㅎ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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