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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가 이 선수를 아시나요?(2탄)
70대 고수  2022-10-18 21:11:25, H : 1,358, V : 8


아무리 생각해도 의심 가는 구석이 많아
오늘은 최경* 선수가 어떤 분인지 추적을 해보았습니다

다음에 들어가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유일하게
2019년도 '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대회' 풀코스 부문에 출전하여
4시간 2분 29초의 기록으로 완주한 기록이 있더군요

그런데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그 완주기록 한 켠에는 나이가 50대라고 명기되어 있는 것이었습니다
3년 전에 50대라면 지금도 50대이거나 기껏해야 60대 초반일 터인데
어떻게 이번 세종대왕 마라톤대회에 70대로 출전할 수 있었는지
참으로 어이없고 통탄할 일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추측컨대 가능한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주민등록 맨 앞 출생년도 두 자리를 70대로 올려서 대회신청을 했다고
합리적인 의심을 할 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연대별 수상을 해보았자
달랑 크리스탈 트로피 하나밖에 받지 못하는데
어떻게 그런 무모한 짓을  하는지
저로서는 납득이 되지 않았습니다

더군다나 그렇게 나이를 뻥튀기하여 출전한 대회도
처음부터 끝까지 완주하지 않은 것으로 짐작이 됩니다

제가 하프코스 반환점을 돌 때
내 앞을 띄엄띄엄 달리는 선수들의 배번호를 유심히 바라보았는데
70대는 한 명도 없었고
반환점 이후 나를 추월한 70대 전후로 보이는 선수 역시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최경* 선수가 내 앞에 골인했다는 것을 어떻게 설명해야겠습니까
의혹은 의혹을 낳아서
공교롭게도 하프 반환점을 돌 때
통괴기록을 체크하는 기기가 설치되어 있었다면
특유의 소리가 나야 하는데 소리를 들은 기억이 전혀 나지 않은 것으로 보아
반환점에는 그 해당기기가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짐작됩니다

그렇다면 최경* 선수는
하프 반환점에 기기가 설치되지 않았다는 정보를
어떤 경로를 통해서건 미리 알고
하프 전체구간 중 하프 반환점 일대 어느 구간을 달리지 않았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인 의심과 추측이 아니겠습니까

그 어떤 경로는 미루어 짐작컨대
그가 소속한 햇사*마라톤 클럽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가 햇사*마라톤클럽 소속이라는 것은
그가 2019년도에 참가한 대회 기록 한켠에 명기되어 있어서 알 수 있었습니다
만약 이런 짐작이 사실이라면 조직적으로 이루어진 일이라고도 볼 수 있겠지요

의심이 가는 대목은 골인 이후에도 있었습니다
골인 후 대회장이 있는 남한강변으로 내려가는데
맞은편에 27로 시작된 배번호표를 단 선수 하나가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얼굴을 볼 때 전혀 70대로 보이지 않았고
무엇보다 그도 가슴에 단 내 배번호를 보았는지
약간 당황스러워하는 표정이었습니다

나보다 먼저 골인한 70대 선수는 그밖에 없으니
그가 최경* 선수임이 틀림없으리라고 짐작됩니다

특히 골인 직후에 바라본 그의 얼굴이나 몸매를 보건데
상당히(?) 비대한 것으로 보아
저 나이에 저런 몸으로 하프를 1시간 42분대로 달린다는 것은
20여 년 마라톤을 하며 만들어진 내 예지능력이나 직관능력으로는
도저히 상상할 수도 없는 것이었습니다

높은 연령대의 고수들은
얼굴에서 발끝까지 몸매만 바라봐도
얼마나 훈련을 열심히 했는지 금방 알 수 있지요

굳이 말로 확인 하지 않고
몸매만 봐도
얼마큼의 기록을 낼 수 있는 선수인지
대충은 견적을 낼 수 있지요

나는 대회 주최측에
나의 이런 합리적인 의심들에 대하여
확인하고 해명해줄 것과
아울러 만약 부정이 확인되면 즉각 시정조치해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즐달이
 (2022-10-18 22:46:14)

편법 내지 불법으로라도 기어이 입상해 상을 받고 싶은 욕망의 산물로 보입니다.
심지어 대리 출전의 사례도 있다고 하죠.
허나 그런 입상기록 실제 제대로 딴 것이래도 그 '찬란한 영광'을 누가 사람들이 알아주기나 하나요?
저는 춘마 명예의 전당에 이름 올린 자로서 그 명패를 자랑삼아 친척,친구들에게 보여주면 '어~ 그랬어 대단하군" 하지만 그 말하는 표정을 보면 무관심입니다. 거들떠 보지 않습니다.
아마 섭쓰리 한 분들도 그런 심경 자주 겪으리라 봅니다.
그러니 최모란 분의 사례 그냥 무시하고 지나치세요.


70대
 (2022-10-19 09:34:05)

70대 고수님 힘내세요
3탄 기대됩니다


70대
 (2022-10-19 12:09:15)

방금 여주대회 공지사항,,,하프70대1위 이*범 수정발표되었네요


초록이
 (2022-10-19 19:22:26)

좀 알면서 댓글을 달지~~
무지몽매한 인간이 지 맘에 안들면 무조건 없애!!!라는 격이네
연대별 입상자에게는 상금이 없다는 것을 알기나 하나
연대별 입상자를 시상하는 대회는 거의 없고 후하게 치른 대회는 트로피를 수여하는데 상금은 극히 적다는 것
있어봐야 몇푼인데.그것도 일년에 한두번 있을까 말까한 대회
모처럼 마라톤 대회에 나와서 나랑 동년배의 사람들과 선의의 경쟁을 하면서 트로피하나 받아가면 얼마나 좋겠는가?
개찌질! 정말 개찌질이네. 저런 것 누가 낳았나~~


70대 고수
 (2022-10-20 06:53:15)

관심 갖아 주시고
격려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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