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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체육계 이대로 괜찮은 것인가요? (고귀한 인재를 떠나보내며...)  
청풍 조회 : 588, 추천 : 25
- SiteLink #1 :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90299

최근에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 종목에서 안타까운 사건이 하나 발생했죠?

정말 일어나서야 안 되는 일이, 그것도 여전히, 버젓이, 대한민국 체육계에서 일어난 것에 상당히 충격을 받았고, 슬펐습니다. 그렇게 심각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지 못했는데, 이러한 일들이 체육계에서 아직도 일어나고 있다니요? 많은 놀라움과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겠습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스포츠의 종목을 떠나서,
선수분들!
지도자분들!
관계자분들!
가족분들!
여러분들!
그리고!

또다시!

선수분들!!

오늘도! 오늘은!
괜찮으신 겁니까?


솔직히, 이 사건은 제가 왈가왈부할 정도로 아는 게 없습니다.
제가 체육계의 몸담았던 적도, 선수였던 적도 없기 때문에,
한 번씩 여론이나 언론에서 보고 들어왔던 게 전부입니다.
이 정도로 심각한지도 잘 몰랐습니다.
그런데, 이번 사건을 보고 느끼며,
과연, 스포츠에서 어떠한 성과를 얻기 위해, 선수들만 노력한다고 될 일인가를,
그에 따른, 지도나 훈련, 지원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확신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체육계, 지도자분들, 관계자분들!! 그리고 똑같은 짓을
하고 계신 선수분들까지!!

묻고 싶습니다!

지도자분들!

선수분들에게 하시는 게, 정말 훈련이고, 지도입니까?
아니면, 학대이고, 폭력입니까?

관계자분들!

선수분들에게 무엇을 지원하고, 무엇을 상담하고 있는 겁니까?
할 일은 제대로 하시고 그 자리에 앉아계신 겁니까?

그리고, 같은 선수분들!

왜 파렴치한 짓을 똑같이 하고 계신 겁니까?
선수가 선수로서 해야 할 일이 고작 그런 일입니까?

이런 체육계 상황 속에서
선수분들에게 좋은 기록과 좋은 성과를 기대했던
제가 부끄러워지는 순간입니다.

제가 솔직히 무엇을 할 수 있고,
무엇을 더 말할 수 있겠습니까?
체육계의 폐쇄성이 지금의 대한민국 체육을 망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누가 앞으로 대한민국 선수가 되고 싶고,
누가 오랫동안 대한민국에서 선수 생활을 하고 싶겠습니까?

오히려, 이런 악조건 속에서
좋은 기록이 나오는 것도 신기하지만,
나오지 않는 것도 이해가 갑니다.



미안합니다.




여러분들!

저는 이 상황을 잘 모르겠습니다!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들려주십시오!

어떠한 목소리도 좋습니다.

가르쳐주십시오!

알려주십시오!

더는, 더이상은!

지금의 체육계는 존재해서도,

앞으로도 쭉 유지해서도 안 됩니다.

여기서 끝내야 합니다.

해체한다고, 끝날 문제가 아닙니다!

대한민국 구성원들의 문제입니다.

국민들의 인식이 변하지 않는 이상,

앞으로도 똑같은 일들은, 계속 되풀이 될 것입니다!

모든 분들이, 즐겁게 체육활동을 누릴 수 있는  

건강한 대한민국이 되어야 합니다!

같이 만들어갑시다!

함께 합시다!




청풍

사이트 주소는 청와대 청원 게시글 링크입니다.

일단, 자세한 사항들은 제가 말씀드리는 것보다 지금 여론이나 언론에서 나오는 게 더 많기 때문에 그 자료들을 참고하시는 게, 더 맞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의 다양한 목소리 기대하겠습니다.
20.07.04
16:36:12




마라토너

최윤희 문체부차관부터 잘라야한다. 선수들의 복지와 보호를 위해 고액의 월급을 주고 체육인을 차관으로 임명한 것일텐데 최숙현 선수가 이곳저곳에 고통을 호소했을 때 뭐하고 있었는가? 시범케이스라도 저런 무책임한 차관을 잘라 책임을 물어야한다. 고의로 묵살했다면 직무유기로 사법적인 조치까지도 고려해야 한다. 20.07.04
16:45:00




러너

대한 체육회를 해산시켜라.
경주시청 관계자들 책임지고
옷벗어라.
건성으로 조사한 경찰들도
해임시킴이 마땅하고...
20.07.04
17:01:15




청풍님

소신도 있으시고 또한
글을 잘 쓰시는군요.
게시물들 관심있게 쭉
읽어보고 있습니다.
20.07.04
17:04:37




후암

슬프고 안타까운 일이 일어났군요.
젊고 젊은 한 생명이 얼마나 힘들었으면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까하니 가슴이 미어져옵니다.
자유스런 대한민국에서 아름다운 미래의 나래를 활짝피고 꿈꾸며 살아갈 나이에 죽음을 생각했다는 것은 그 어떤 악마도 범접할 수 없는 영역이라 생각합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더욱 슬픔을 느낍니다.
누구도 생명을 끊게하는 악독한 짓을 행해서는 안됩니다.
따라서 이러한 행위를 하도록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사람들은 엄정히 처리하여 그에 따른 처벌을 받게하여야하며 다시는 이땅에서 이러한 일들이 벌어지지 않도록 관리감독을 철저히하여야겠습니다.
20.07.04
18:31:55




이런

대통 바뀌어도 똑같어
살기 더힘들어
정치하는 ~~은 정신차렬라
20.07.06
11:07:37




청풍

모두 말씀 고맙습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정말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경각심을 갖길 바랄 뿐입니다.

앞으로도 관심과 감시가 계속 이뤄져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모두 즐거운 체육생활을 영유할 수 있길 바라며.
20.07.08
14:11:00




청풍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

어떠한 중대한 사안에

떳떳하게, 용기있게

목소리를 높일 수 있는가?

직접 나서지도 않으면서,

비겁하게 누군가를

떠보거나, 부추기고

있지는 않은가?
20.07.08
21:32:46




청풍님

누군가 그랬었죠.
마라톤은 과학이다...
저는 거기에 보태어
이렇게 떠들고 다녔죠.
생명은 과학보다 더한
과학,이것은 기적이다.
우리가 잠에서 깨어나
새로운 아침을 맞는 건
신의 축복이자 과학의
몇 천, 몇 만 배 이상
빛나는 초과학이다...
근데,
요즘 신조어가 생겨서
세상을 비웃더군요...
관상은 과학이다...

저는 최근에 반대표를
바닥에 내려 놓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굿 나잇 ~
20.07.08
22:04:06




청풍

저는 다양한 해석을 환영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질문 던져주세요~!
20.07.08
22:07:40




청풍님

한 말씀만 더 드리고
잘게요.
과거 어떤 과학자가
그랬습니다.
생명이 이 세상에 올
확률은,
수 십 만 개의 비행기
부속들을 커다란 상자에
담아 그것을 마구 흔들어
대서 저절로 조립이 되는
확률과도 같다...
20.07.08
22:09:48




청풍

저는 이런 생각이 문득 듭니다.

정말 선생님께서, 이번 사건에서
분노와 실망감을 느끼는 게, 사실 이었다면, 그런 말씀을 계속 늘어뜨리는 게 아니라, 정말 목소리를 높여서 무언가 외치셨겠죠. 조금은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앞으로는 달라진 모습을 기대하겠습니다. 처음에는 좋은 뜻으로 하신 말씀에 감사하게 받아들였으나, 선생님의 댓글을 읽어볼수록 저는 오히려 정말 그런 뜻을 가지고 계신지 의문이 듭니다.

말씀 감사드리고, 좋은 밤 되세요!
20.07.08
22:19:59




청풍님

포털 사이트라 하나요?
원래 읽기만 하고 찬성
한 표 찍는 것도 커다란
문제가 아니라면 잘 할
처지가 아닙니다.
근자엔 안 하던 댓글까지
올렸다가, 마라톤 온라인
사이트가 너무 조용한 게
화가 나서 그랬습니다.
물론, 무관하다고 하시면
무관한 것일 테지만...
그래도 두 분은 침묵하지
않으시리라 싶어 여쭈어도
보고 싶었지만,
컴퓨터 자판이 아닌 폰의
제약이 제게는 악몽이라서
의사전달에 한계가 있어요.
모쪼록 이해 바랍니다.
20.07.08
22:33:07




청풍

선생님! 늦은시간까지,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그런 사정도 모르고, 제가 무례하게 굴었다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저는 선생님 만큼, 무언가 많이 알고 관심을 가질 정도로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 아닙니다.

제가 마온게시판에서 언제까지 활동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앞으로도 많은 깨달음과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20.07.08
22:42:42




청풍

방금, 기사를 찾아보니까, 가해자 4명 중, 남자 선수 한 명이 그동안 폭행 의혹을 부인하다가, 오늘 한겨례 인터뷰에서 인정했다고 합니다. 앞으로 관련 수사와 조사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는 기사 내용이네요.

<기사제목> - 한겨례

[단독] 최숙현 폭행 의혹 선수 “나도 때렸고, 감독·주장도 때렸다”
20.07.08
23:02:45




청풍님

잠이 안 온다는 핑계로
(사실은 너무나 졸려요)
방금 캔맥주 하나 사와서
목을 축이고 있습니다.
근래들어 과연 사람의
탈을 쓰고는 할 수 없는
여러가지 사건들을 보며
차라리 참담한 심정으로
눈이 질끔 감기는 것이
사실이나, 이 또한 우리
모두가 헤쳐 나가야만 할
시련이 아니겠는가 하는
생각입니다.
개중의 철인종목은 우리
러너들과는 결코 무관치
않은 것임과 동시에 전
국민적 공분을 일으키고
있는 중차대한 사안이라
생각돼서 댓글을 썼었고,
앞서,
그 곱고 아리따운 아이가
사랑받지 못 하고 그런
상처와 고통을 안고서 간
것을 보면서 비통한 마음
며칠 째 달래지 못하네요.
그래서 생명의 소중함을
얘기하고 싶어서, 가해한
자들의 관상까지도 들먹여
성토하고자 한 점은 저의
사려가 한계임을 인정하고
사과 드립니다.
사람이 살 만한 세상이
언제쯤 올까...
기린의 목처럼 기나 길게
모가지 빼서 기다려 봅니다.
20.07.08
23:23:18




청풍

사람 사는 세상.

선생님 같은 분이 많아질수록,

언젠가는 꼭 가능하리라 믿고 싶습니다.

파이팅~!
20.07.09
22:42:11



이 름
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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