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건너온 녹음이 헐거워지며 기력을 다한 잎들은 더 이상 물기를 잡지 못하고 바싹 메마르며 열반에 들 준비를 한다. 빙그루루 돌며 떨어지기 시작한 단풍잎이 주름진 이마를 훑는다. 통속할 건가, 외로울 건가, 고립을 피하여 시들어 갈 건가 아니면 목마를 타고 떠날건가
사람들은 대게 두 개의 큰 장애요소 때문에 일을 그르치는데 그 하나는 자신의 명석함을 흩뜨리는 우유부단함이고, 다른 하나는 위험을 무릅쓰고 행동하기를 거부하는 두려움이다. 계획을
세우고 실천해야 한다. 도전하고 도전하라는 문구는 주름진 이맛살에 있었다.
이마에 주름을 닮은 배의 복근을 만들고 싶은 것이다. 러너에게 있어 복근은 하체의 힘을 받쳐주고 운동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크게 상복부,하복부,복사근으로 나뉘어 진다. 복근은 다른 근육의 근간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평소에도 크고 작은 자극을 받으며 상체를 안정시키고 골반과 다리를 들어 움직일 때 하복부가 더 많이 골반과 다리를 안정시키고 상체를 구부리는 경우 상복부가 더 강하게 움직인다.
복근이 약하면 상체를 지지하는 힘이 부족해 허리를 굽히게 되고, 이러한 자세가 반복이 되면 요통이 생기게 된다. 필자와 같은 러너의 경우 다리구조가 좋다고 하여도 복근과 배근의 힘이 부족하면 기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없으며 장시간 동안 달리기 자세를 유지하는데 영향을 준다. 달리기시 앞으로 몸이 숙여질 때 배를 앞으로 쑥 내밀기만 해도 자세를 바르게 유지하며 달릴 수 있었다.
마라톤대회가 없는 요즈음 복근에 근육을 붙여서 수분의 보지력(保持力)을 높이므로 수분 없이도 더 멀리 갈수 있는 지구력이 있는 몸을 만든다. 이는 마치 낙타 등 위의 봉우리같이 혹은 지방 덩어리로 3일 동안 물을 마시지 않거나 먹지 않아도 활용할 수 있다. 배에 복근(식스팩)이 있으면 물을 마시지 않고 2~3시간은 운동할 수 있다. 매일하는 아침 운동을 물없이 하곤 한다.
뱃심은 앞으로 치고 나가는 “힘”이다. 유산소운동으로 달릴 때 복식호흡과 복근운동을 통해 뱃심이 생긴다는 말은 용기와 추진력, 과감성이 생긴다는 말과도 상통한다. 뱃심이 있어야 진취적인 기상이 서리게 된다. 이판사판 뺄래판이다. 여름내 남방염천으로 땀에 젖은 런닝복 애머리는 빨래판 같은 잔주름이 많은 이맛살에 문지르고 잔 때는 큰 주름인 복부에 문지르면 때가 잘 빠질 것 같은 빨래판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 식스팩 만들기가 어려운 것은 완전한 새로운 근육조직을 얻을 려면 15년이란 오랜기간을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독일의 시사주간지 포쿠스는 전한바 있다. 코로나로 마라톤대회가 주춤 할 때 복근을 만들면 차 후 마라톤대회에서 물을 덜 마시고 달릴 수 있겠다는 기대감으로 도전해 봅니다.
번달사
(2021-09-18 05:25:57)
덧글 : 연이은 마라톤대회에 출전 할 때는 피로가 누적되어 있으면 젖산의 생성속도가 소멸속도를 능가하게되어 혈액과 근육에 젖산이 축적되는 한계점이 오곤 한다. 근육에 젖산이 쌓이면 피로를 느끼게 된다.
복근 운동을 많이 해도 남성호르몬이 잘 분비되지 않으면 근육이나 복근을 만들기 어렵다.
나이에 따른 호르몬 변화로 젖산이 하루 이상 몸에 무리가 되지는 않는지 운동 후 호르몬이 잘 분비되어 숙면을 취하고 지금 하는 운동이 복근을 만들고 지방을 줄여주고 있는지 스스로가 체크해가며 나이에 따른 맞춤운동을 해야 한다. 즉 남성호르몬이 부족하면 복부비만이 오고 지방이 몰린다. 따라서 복근의 데피니션이 잘 생기지 않는다.